박지원은 무엇을 보고 송영길을 “역시 큰그릇”이라했는가???
필자 직장생활시 고향이 남원인 친구와 술자리에 자주 어울렸다. 이친구가 종종 박지원 이야기를 하면서
“엄청 똑똑한 사람”이라고 극구 칭찬을 하였다. (그때는 김대중 대통령이 되기 전이였다.) 필자도 그 친구 말만 듣고 박지원이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박지원이 송영길을 “역시 큰 그릇”이라 하고 민주당 김민석이 “송영길, 아직 집 없는 정치인…물욕 적은 사람 보증” 이라고 칭찬하였는데
도하(都下) 지방(地方) 모든 신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고 보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회장님 안목도 한물갔네요” 하는 대사 장면이 있다.
송영길을 “역시 큰 그릇”이라한 박지원도 한물 간 것 같다. 박지원의 전성시절은 아래 신문기사 시절인 것 같다.
【野 "박지원, 北에 30억달러 제공 이면합의" 청문회서 '朴 서명' 문서 공개
2020.07.28. 조선일보 선정민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2000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측에 3년간 총 30억달러의 경제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남북 간)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전격 공개했다.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북측에 구체적 액수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남북 합의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