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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준위 / 육군 제공
육군은 "109항공대대 코브라(AH-1S) 조종사 김지훈 준위가 올해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육군의 제22대 ‘탑헬리건(Top-Heligun)’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탑헬리건은 대통령상을 받는다.
김 준위는 탑헬리건뿐만 아니라 20㎜ 건(GUN) 사격 분야에서도 최고 성적을 획득해 항공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육군항공 사격에 있어 최고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김 준위는 "육군항공 병과 창설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영예로운 탑헬리건에 선정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 준위는 어린 시절 동네에 비상착륙한 미군헬기를 처음 본 후 헬기 조종사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임관 후 육군항공학교 코브라 정조종사 양성교육 과정을 최우수로 수료한 그는 현재 코브라 기종만 1500시간 이상 비행해 온 13년 차 베테랑 조종사다.
올해 우수 헬리건에 902항공대대 김정구(50) 준위, 최우수 공격헬기부대는 902항공대대가 선정됐다. / 윤동빈 기자
츌처 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900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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