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고백♤ "제사도 명절도 다 부질없더라.." 60~70대 이후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 입니다.한 뿌리에서 자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형제자매도 60~70대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기도 한다.큰 갈등이 없었는데도, 어느 순간 마지막 통화가 언제였는지 떠올리기 어려워지기도 한다.이는 정이 식어서 라기보다, 서로를 이어주던 환경과 역할이 달라졌기 때문이다.60~70대 이후 형제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다섯 가지 이유를 살펴본다.형제 관계를 지탱하던 가장 큰 기둥은 부모님이었다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안부를 묻고 명절에 모일 명분이 있었지만, 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 형제들은 각자의 자기 궤도로 흩어진다.부모라는 공통의 화제가 사라진 자리에 남는 건 어색한 침묵뿐이다.이제는 억지로 모일 이유를 찾지 못하는 시니어들에게 형제는 피 섞인 타인이 되어간다.60~70대가 되면 누구나 자기 집안의 최고 어른이 된다.내 배우자, 내 자식, 내 손주를 챙기는 것이 형제의 안부를 묻는 것보다 압도적인 우선순위가 된다.나이가들어 자신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지켜야 할 내 울타리는 견고하다 보니 형제라는 존재는 자연스럽게 순위 밖으로 밀려난다.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생존의 무게중심이 옮겨간 결과다.부모님이 남긴 유산이나 병원비 분담, 제사 비용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개입하는 순간 형제애는 급격히 식는다.누가 더 고생했네, 누가 더 가져갔네 하는 해묵은 감정들이 터져 나오면 혈연은 금세 원수지간이 된다.재산이 많으면 싸워서 멀어지고, 재산이 없으면 서로 부담스러워 멀어지는 것이 60대 형제의 서글픈 초상이다.어릴 땐 다 똑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60년이 지난 지금 형제들의 삶은 천차만별이다.경제적 수준, 정치적 성향, 자식들의 형편이 달라지면서 대화의 공통분모가 사라진다.만나서 자랑질로 들릴까 봐 조심하고, 상대의 사정에 눈치 보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차라리 안 보고 사는 게 속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형제는 태생적인 관계지만, 유지하는 데는 지독한 노력이 필요하다.안부 문자 한 통, 생일날 건네는 작은 선물 하나조차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관계의 동력은 멈춘다.남남이 되는 건 큰 사건 때문이 아니라, 사소한 성의를 포기한 순간부터 시작된다.혈연이라는 이름에 안주해 방치된 관계는 결국 고독한 노후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우리 형제님들 언제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카톡에서 받은글~
출처: 동래정씨 대구·경북화수회 원문보기 글쓴이: 강촌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