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삼척개발회사에 의하여 광업개발을 목적으로 삼척선이 묵호, 삼척, 도계간에
개통에 이어서 철암까지 연장되었으며 해방이후 계속사용이 되었다.
이 철도중에 통리-심포리간 1,1KM는 삭도로서 중계되고 구배가 265/1000라는 막심
한 구배였다. 이것이 바로 1963년 5월 20일 10:00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해발 700m에
위치한 통리역에서 개통된 통리-심포리간 8.5Km 황지본선은 인크라인의 고별식이기
도 하였다. 총 11개터널과 평균 구배 30/1000 건설로 인하여 연장 1,100m의 인크라인은
제거 되었다.
당시의 황지본선 공사비는 378,310,000원 아화 253,000弗 화약은 81톤을 사용, 레일 725톤
시멘트251,000포, 공사기간은 1961.8.8-1963.5.15일까지
인크라인은 450마력과 750마력의 전동기 2대로서 강삭차(鋼索車) 를 이용하여 화차 1량씩
수송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며 복선 에 15도 45분의 구배선(265/1000)에다 강삭을 감아 오르
내리는것이며 최대로 감아 올리는 중량이 56Ton인데 이중 강삭차가 11톤 공차자중 12톤
와이어로프 중량12톤으로 죄외하면최대화물 적재중량 21톤이 된다. 최대감아내리는 중량은
83톤인데 자중을 제외하면 화물은 40톤이된다.
주요제원은
1. 형식:치차일반감속복동전기권양기
2. 전동기; 직류분권전동기 2기
3.강삭속도 :최대 250M/min 평균 240M/min
4.운전시분:780초(기동시간60초, 전속시간 480초, 감속시간 60초, 정지시간 180초)
5.운전구간:궤도연장 약 1,080M
6.최급구배:282/1000(15도45분)
7.강삭종류: 직경 44mm, 연장 1300M
레일 중간에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 입니다. 기관차는 5000대형
앞쪽이 심포리, 윗쪽부분이 통리방향
여객열차의 경우 객차는 인크라인으로 올리고 사람은 1.1Km를 도보로 통리나
심포리 까지 가서 객차를 다시타고 여행하였습니다.
첫댓글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을 보니 인클라인 구간의 엄청난 기울기를 느낄 수 있군요. 실제로 통리역과 도계역의 높이차가 무려 435m에 달하지요. 지금은 이 구간에 스위치백이 있지만, 몇 년 안에 나선형터널로 대체됩니다. 터널 길이가 자그마치 19.6km입니다.;;;
터널길이가 아니라 총연장이 그렇고 터널길이는 16k240m입니다, 공사기간은 2007년으로 되어 있으나 갸우뚱이고 공사비는 4527억이고 터널이름은 솔안터널 터널 중간부분에서 교행이 가능하게 설계
지금도 저 노선에 여객열차가 다니나요?
저노선은 위의 글대로 1963년 5월20일 부로 사용하지 않고 현재는 다 제거된 상태입니다.
그때는 묵호항-심포리, 통리-영주 이렇게 끊어서 운행을 했고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연계열차를 운행하였습니다.
전에 1960년도 시각표를 올렸었는데 아직 남아있을지...
인클라인 관련 사진 퍼가도 될까요?
http://blog.dt.co.kr/zaqqc8/4226171 이곳에 인클라인 답사기가 있으니, 많이들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보긴 아깝더라구요 ^_^
예 출처만 밝히시고 퍼가세요
저도 사진좀 퍼갈께요 물론 출처도 ㅎㅎ
헐 제법 되는 거리를 걸어 올라갔다니 여름과 겨울에는 아예 고생했을것 같네요...
내려올 때는 어떻게 했을까요?? (만약 타고 있었다면 급강하 할때 아주 죽여줬을 듯..)
통리에서 심포리로 내려올 때도 차량에 밧줄을 걸어서 내렸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폭주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죠.
갑자기 만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무서운 속도로 내려가다가 오르막에 다다르자 그 관성에 못 이겨 '점프'를 해버리는...
우와 롤러코스터다.ㅎㅎ
6 25 전쟁때문인지 몰라도 주변에 나무가 거의없네요;;
예 지금은 울창한 숲으로 덮여있고 옆에는 한국의 그랜드케년이라는 곳에 미인 폭포도 절경입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3번째 사진 옆에 조금한 협궤(?)같은건 뭐지요?
3번째 사진 옆에 조금한 협궤(?)같은건 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