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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ノ창작자작글 개구리는 오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차마두 추천 2 조회 99 22.02.10 08: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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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서해 바다를 헤엄쳐
    다니다 잡힌 조기 한마리
    국산이냐 중국산이냐
    북한산인가

    이게 말이 됩니까

    공동 어로 구역이 없는가

    공동 대화 창구도 없는
    전대미문의 꼴통 구역
    그래 너 잘나서 조선말 하지
    그게 외국어냐

    조상은 하나
    생각은 둘

    남북이나 여야나
    어쩜 그리 꼴통인가

    진흙탕 싸움에
    죽어나는 민족
    조금 내놓고 기대면
    얼마나 잘될가

    개구리가 답답하니
    왔다리 갔다리 하네



  • 작성자 22.02.10 08:41

    영사님 일찍 기침하셨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잡은 조기를
    중국에 갖고 가면 중국산 조기가 되나요?

    생선이 어디 나라의 것인지 같은 바다의
    고기인데 중국산이다 국산이다 하는것은
    참으로 우스운 말인 듯 싶습니다.

    1976년 판문점 미류나무 도끼만행 사건이
    지금도 가슴을 흔드는 분함이 이네요
    당시 미군 장교2명이 그 악랄한 이북놈의
    손에 무참히 살해된 그 광경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이지 이 분단의 비극을
    어찌 해야 할까요

    개구리는 오가는 그길을 우리는 왜 오고
    가지 못하는 것인지 오늘도 답답한 남북
    문제를 잠시 김문수 시인님의 글에서 생
    각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2.10 09:02

    맞아요
    아직도 분단된
    조국
    남과 북이 갈라져
    분단의 비극인 전쟁을
    벌이는 양측간의 모습들
    그래도 개구리들만이
    자유가 있나 봅니다
    왜 인간세상은 서로가
    굳건히 닫혀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가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통일을 이룰 터인데
    장벽의 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2.02.10 09:36

    이념과 사상이 무엇인지
    왜 이북은 그렇게 고립된
    생활에 인민들은 지금도
    우리의 60년대같은 생활에
    허덕이고 있다니 이 어찌
    통탄 할 일이 아니겠는지

    참으로 통탄 할 일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2.10 09:52

    내생각은 생전에 통일은 어려울것같습니다
    중국이 있는한 통일이 될려면 중공부터 무너져
    그힘이 북한에 못미칠 때 통일이 이루어질수 있다 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참으로 불햏한일이지요
    공감하는 글에 느낌을 같이나누며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2.02.10 10:19

    공감 합니다
    그러니 항상 마음이 아프지요
    이산가족들의 슬픔도 생전에
    가족을 못날 것 같은 설움때문에
    현시점을 아프게 느낄 것입니다.

    중국과 미국 그 대국들의 가운데
    우리의 한 반도가 더 반쪽이 되는
    운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참으로 불행한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발길 고맙습니다.

  • 22.02.10 11:35

    한치에 앞에 고향을 두고 갈 수 없는
    실향민에 아픔을 오늘도 이글에서 함께합니다
    개구리도 오고가고 날으는 새들도 마음대로 오가는데
    언제나 민족에 아픔으로 정지되어있는 이곳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날이 돌아 올까요
    차마두님에 좋은 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오늘도 더욱 행복하신 하루가 되십시요~

  • 작성자 22.02.10 11:12

    그렇습니다 노을풍경 시인님
    철마는 달리고 싶어하는데
    오늘도 녻은 기찻길로 마음만
    아프게 하나 봅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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