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샤라 빌립보>
가이사라 빌립보의 원래이름은 파네온(Paneon),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숲과 양치기의 자연의 신 Pan을 위한 신전이 이곳에 있었다.
헤롯의 아들 빌립이 로마황제를 위한 신전을 세우면서 로마 황제의 칭호인 가이샤라와
자신의 이름인 빌립보를 따서 가이샤라 빌립보로 이름 붙여졌다.
이곳은 Pan 신전을 비롯해 로마 황제를 위해 세운 여러 신전이 난립한 우상의 도시였다.
전승에 의하면 예수님께 혈루증을 고친 여인의 집이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골란고원(바산평야)>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있으며 평균 고도가 1,000m의 고원지대인데 곳곳에 많은 소들을 방목하며 키우는 모습이 보인다.
아모스서 4장 1절에 나오는 “바산의 암소"라는 표현은 이곳이 초목이 무성하여 소를 비롯한 여러 가축들을 사육했음을 알 수 있다.
<벤탈산>
골란고원의 가장 높은 벤탈산
이곳에 도착하여 전망대를 향하여 가는데 바람이 매우 거세고 추웠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멀리 헤르몬산이 구름 옆으로 눈덮인 모습이 보인다.
골란 고원은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암석지대이다.
멀리 보이는 해발 2,800m의 헬몬산은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의 국경역할을 한다.
골란지역 전체를 볼 수 있는 벤탈산 전망대
1967년 6일 전쟁때 시리아는
골란고원을 이스라엘에게 점령 당했다.
현재 벤탈산에는 시리아와 이스라엘 간
전쟁을 막기위해 UN 평화 유지군이 배치된
상태이다.
버스에서 내려 전망대로 가는 길옆에 철조각 작품들
전쟁 무기로 만든 조형물들이라 한다.
벤탈산 조망을 하고 가이사랴 빌립보로 향하면서 드루즈족 마을을 지나가면서 가이드가 드루즈인을 설명하였다.
<모세의 장인 이트로 이야기>
드루즈인들은 이슬람 시아파에서 갈라져 나온 사람들이 드루즈교를 믿는 사람들이라는
는데 이들의 가장 중요한 종교적 장소는 티베리아스에 위치한 모세의 장인인 이트로의 묘이다.
아랍인 이트로는 모세의 장인으로서 유대인이 아니었고, 사막을 통과하는 유대인들을 도왔으며, 유일신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티베리아스가 현재 이스라엘 영토에 속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드루즈인들은 교리적인 이유로도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드루즈교는 윤회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타 종교로의 개종을 인정하지 않으며, 타 종교에서 드루즈교로의 개종도 인정하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드루즈교의 신자인 사람만이 드루즈교 신도가 될 수 있다. 즉 드루즈 신자들은 전생에 신앙생활을 했던 동료들이며 태어난 아기들은 환생한 셈이 된다. 다른 종교의 신자와 결혼하지도 않는다. 또한 박해 상황에서 생명이 위태롭게 되면 겉으로 자신의 신앙을 부인하는 것이 교리적으로 허용된 것도 그들 교리의 특징이다.
<가이샤라빌립보>
이곳은 Pan 신전을 비롯해 로마 황제를 위해 세운 여러 신전이 난립한 우상의 도시였다
예수님은 이런 우상의 도시 가이사라 빌립보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물으셨다(마16:13~19)(막 8:27~30)
"~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우상의 도시인 이곳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오직 한 분 구주이심을 고백하였다
황제의 도시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당시 세계를 제패하여 다스리던 로마 제국의 황제가
인류의 구원자가 아님을 고백한 것이다.
로마 황제가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며 비록 남루한 옷을 입고 있는 나사렛 예수가
인간을 구원하실 하나님이라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고 인정하는 위대하고 담대한 고백을 한 것이다
지금 우리도
이렇게 베드로처럼 담대하게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을까?
단과 함께 이곳에서 샘솟는 물이 갈릴리 호수의 발원지의 한곳으로 헤르몬 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다 솟아 오르는 물로, 도시를 풍족히 적셔줄 뿐만 아니라 요단강을 통하여 갈릴리 호수로 모이게 된다
예전에 있었던 신전모습(삽입사진)
옛 신전터가 있던 자리에 지금도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예전 신전 모습은 없어 졌지만 ,벽에는 로마 여러 신들(판신, 제우스, 아우구스도신,)을 섬겼던 제단 흔적이 지금도 곳곳에 보인다
예전 엄숙하던 신전앞에서 그저 친구들과 즐겁기만 하면된다~
성지 순례인지 ? 관광인지 ?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오늘~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나의 고백이기를~
<바니야스(Banias)폭포>
헬몬산 밑에서 부터 솟아오른 물이 폭포수를 이루며 요단강으로 향한다.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차로 약 2분 거리에 있는 시원한 폭포.
아마겟돈 전쟁으로 부상입은 김 권사님은 빠졌네~
친구들과 폭포수와 같은 우정을 위하여~
헬몬산 눈이 녹아 바위로 스며들었다가 나오는 물이라 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저희 부부도 폭포앞에서 폭포수 같은 은혜를 갈망하며 ~
헬몬산 눈이 녹아 바위로 스며들었다가 나오는 물이라 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계곡의 물과 같이 깨끗하게 오래 오래 지속 되기를~
특별 독사진 (미인과 폭포)
<델단>
이곳은 델단 신전 밑쪽인데 여기서도 샘물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길 위에는 물이 없고,모두들 서있는 이곳 아래에서 물이 솟아올라 흘러 내려가 요단강을 만듭니다.
맑은 샘이 솟아나는 물 근원지 모습
텔단(TelDan)-요르단강 발원지-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받쳤던 텔단
여로보암이 제사를 지냈던 터
분열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못가도록 북이스라엘 2곳(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고 제사를 대신 지내도록 만든곳 중 하나인 단 입니다.
멀리보이는 곳은 레바논 지역입니다.
단의 제단 옛 터전
현재 무너진 옛 재단을 복원 중에 있습니다. 이제 성문쪽으로 갑니다.
성문에 앉아 보았습니다. 성문에는 장로들과 왕이 백성들을 만나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고 재판도 했던 곳이라네요. 재판장 자리에 앉아 보았어요.
단은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때까지 북이스라엘의 중요한 성소였지만
철저한 중앙 성소를 강조하고 있는 신명기 역사가에 의해 벧엘과 더불어 멸망할 부정적인 장소로 평가를 받았다.
이후 단은 북쪽에 위치하여 아시리아의 침입을 빈번하게 받았고
기원전 721년에 이스라엘 왕국(열왕기하 17장1~6)이 아시리아에 의해 정복당하면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 버렸다.
막달라마을 식당에서 점심식사후 나가보니 파도치는 갈릴리 호수(바다)가 있다.
이곳은 호수이지만 분명 성경에 나오는 내용과 같이 파도가 친다.
이곳의 갈릴리바다 위치는 지표면 보다 200m밑에 있다.
성경에 나오는 막달라마리아는 이곳 출신이라 그렇게 불리운 듯~
첫댓글 옛 신전터에서 그리스 로마양식의 코린트식 주두만 남아 있구나. 옛날엔 그리스 신전같은 모습을 한 건물도 있었으니 이곳이 마케도니아와 앗시리아와 같은 그리스 영향권에 있었음이 짐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