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공부한개도 안해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열심히만 하자!
요런생각으로 엘씨 풀었다.
그때까진 괜찮았다. 옆에 남자 멀쩡해 보였기에,,,
근데 알씨 시작하는데,
미친놈이-_ -나는 그사람 혹시나 일부러 문제도 안풀고
옆사람 훼방놓으려고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라이시키!!!!!!!!!!!!!!!!!!!!!!!!!!!!!!!!!
중얼중얼-_ -알씨를 읽으면서 풀어대는 거다ㅠ
그러면서 종일 다리는 미친듯이 떨고..
중간중간에 이상한 소리도 내고-_ -종이는 또 시끄럽게 미친듯이 넘기고.
정신병자인줄 알았다ㅠ
연필로 북북 줄을 그어대면서 풀다가
갑자기 지 마음에 드는 단어가 나왔는지, 동그라미를 열번은 하드라,
연필로 책상을 몇번 두드리질 않나ㅠ
감독관에게 말하려다가 괜히 시험 분위기 흐리는거 같고,
아무도 신경안쓰길래,, 그냥 냅두자 싶었는데ㅠ
내가 한숨쉬니깐, 금마는 내가 시험 어려워서 한숨 쉬는줄 알고
불쌍하게 쳐다보는게 더 싫다!!!!!!!!!!!!!!!!!!호랑말코 시키ㅠ
나한테 불쌍한 눈빛한번 날려주고 엎어져 자는 꼴이라니,,
장난 안치고 나는 정말, 시험 도중에 나가고 싶어서 울었다ㅠ
젠장 맞을!!!
눈물닦으면서 시험치긴 또 처음일세-_ -
니 이시키! 내 눈에 걸려라, 살인할지도 몰라 ㅠ
첫댓글 ㅋㅋㅋ 완전 돌아이네요 ㅋㅋ참 별 사람 다있어요 ㅋㅋ
저는 저번달에도 그런 사람이 제 왼쪽에 있었고 요번달도 그런 사람이 제 왼쪽편이 앉았어요!!! 진짜 뚜드려 패고 싶어죽는줄 알았자나요!!!
나도 동아공고에서 쳤는데 알씨 한창 집중하다가 옆에 남자놈이 신발을 벗는순간 집중력 다 흩트러졌다.발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아침안먹고 와서 다행이지.ㅠㅠ
나도 옆에서 여자가 독해풀때 중얼중얼 거리던데 그래서 아 시파 좆같네 진짜 이랬더니 잠깐 조용해 지더라구요 ㅋㅋ 그더만 또 중얼중얼 그 담엔 한번 옆으로 확 쳐다봤더니 이상한 감을 느꼈던지 다시 조용 .... 하지만 이내 중얼중얼 ㅠㅠ
저 사람은 내가 아무리,시파 이럼서 욕하고 째려봐도, 오히려 문제가 어렵나?이런 불쌍한 눈빛을 저한테 마꾸 쏘아주던걸요ㅋㅋㅋ
개 또라이들..도대체 왜 지들 생각밖에 안 하는거야.. 지가 그렇게 하면 남들이 피해 볼거란 생각을 왜 안해 정말!! 어쩌다 우리나라 인간들이 어슬픈 개인주의를 따라가다..완전 이기주의가 됐는지 원.. 예전이 그립네여..
2달 전에 그런사람 있어서...."쉬바쉐이~쥬교볼롸~~"라구 점잖게 얘기했더니 중얼거리지 않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