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들어 기온이 제일 높게 올라간다고 한다 산수유 축제가 한창인 송말리에 도착하니 상춘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마냥 푸르기만한 하늘에 노오란 폭죽을 터트린듯 만개한 산수유가 우리를 맞이하였다 산수유의 노랑은 강렬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수즙은듯한 은은한 아름다움의 노랑인것 같습니다 ~~
이곳 마을은 아주 오랜 시간을 지나온 고목의 산수유 나무와 묵은듯한 돌담이있는 옛스런 농가가 조화를 이루고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맑은 개울물이 동네 가운데를 흐르고있는 정겹고 고요한 마을 입니다 문득 저렇게 오래된 고목에서 해마다 이맘때 면 노오란 꽂을 피웠을거라 생각하니 "찬란한 봄" 이라함을 알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 한식 뷔페로 나온 반찬들은 토속적이고 집밥 같다고 회원님들께서도 만족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을회관 화장실과 물을 마음껏 쓰도록 개방해주셨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신 이장님과 주민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박경란 재무님 후기 읽으니
봄이아름다운 마을
송말리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사생후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넘 수고많으셨어요.
수고많았어요^^**
미소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