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음
우선 우리들은 흔히 우리가 알지 못하던 멜로디를 길을 가면서 혹은, 무의식적으로 흥얼 거릴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너무나 마음에 드는, 흡족한 멜로디가 있음에도 이것을 악보로 옮기거나 나의 것으로 만들기에 힘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청음의 능력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청음을 위해 우리가 소유해야 하는 음감은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이 있는데 절대음감이란 어떤 음을 들려주었을때 이음을 정확히 어떤 음이라고 알 수 있는 어쩌면 선천적인 능력을 가진 음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대음감이란 특정한 조에 맞는 음계를 들려 주었을 때 그 중 한음을 들려 주면 해당되는 계이름을 맞출수 있는 음감을 말합니다. 이는 후천적인 능력으로 개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상대음감을 개발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피아노나 여러가지 악기를 통해서 음계를 듣고 익히시길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계이름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를 연주해 보신 후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아니면 보지 않고 특정음을 내신 후에 그 음을 맞추어 보는 그런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시면 음치라 하더라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익숙하여지면 그 다음은 반음을 익혀 봅니다.
도, 도#,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 도
피아노로 말하면 위의 검은 건반이죠. 이를 구별하여 내는 것은 무던한 연습과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연습을 통하여 음을 구별하여 낸다면 벌써 작곡의 반은 이루신 것입니다.
위의 연습을 통하여 많은 것을 이루셨다면 이를 테잎을 통해 듣고 악보 위에 적어보는 연습을 합니다. 우선은 다장조(조표가 아무것도 붙지않는)로 악보를 그려보는 연습을 합니다.
이런 작업을 숙달되어질 수 있도록 연습하십시오.
그 다음은 리듬입니다.
리듬은 음악의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4분의 4박자란 한마디 안에 4분음표가 4개가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4분음표는 한박자이며 기본 박자입니다. 그럼 손뼉으로 한번 쳐보십시오. 짝,짝,짝,짝 이것이 4분의 4박자의 한마디입니다.
이것을 반으로 쪼개어 보십시오. 역시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8분음표는 4분음표의 반입니다.
그러므로 한마디 내에 8분음표는 8개가 들어가겠죠. 같은 방법으로 따지면 16분음표는 16개...
곡의 속도에 따라 한박자씩 손뼉이 4번쳐지는 그것이 한마디 입니다. 우선 들려지는 노래에 있어서 한박자씩 4번을 쳐보시고 한마디가 어느 정도인지 구별하십시오. 그래서 한마디씩 박자를 분석해 내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는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는 말이죠. 아뭏든 이런 방법을 계속적으로 연습하시면 점차 박자나 음의 분석에 시간이 짧아 질 것이며 얼마후에는 충분한 시간에 사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 사보 능력은 굉장한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글로 표현하는 것처럼, 자신 머릿속의 생각과 감정을 악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생각만해도 흥분되지 않습니까?
뒤의 이루어질 것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이 단계가 이루어질 때까지 뒤의 글을 보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하십시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길 소원하며...
항상 승리하시길...
2) 조와 음계 (#에 대하여)
먼저 여러분이 알고계신 계명
도 , 레 , 미 , 파 , 솔 , 라 , 시 , 도
를 그것만으로 알고 계시지 말고
도 , 레 , 미 , 파 , 솔 , 라 , 시 , 도
다 , 라 , 마 , 바 , 사 , 가 , 나 , 다
C , D , E , F , G , A , B , C
로 함께 익히시길 바랍니다.
그럼 익히신줄 믿고 조표가 붙음에 따라 변하는 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에 대해 설명합니다.
악보상에서 #이 붙는 위치를 말씀드립니다.
# 1 , 2 , 3 , 4 , 5 , 6 , 7
파, 도, 솔, 레, 라, 미, 시
#이 1개일 때는 파에 붙고,
#이 2개일 때는 파와 도에,
#이 3개일 때는 파, 도, 솔 이런 식으로 오선위에 표기 합니다.
한번 그려보십시오. 그러면 특정한 법칙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것을 외우십시오.
그다음은 #이 붙는 것에따라 변하는 조이름 입니다.
#이 1 , 2 , 3 , 4 , 5 , 6 , 7
사, 라, 가, 마, 나, 바, 다
이것은 오선위에 #이 붙은 갯수에 따라 변하는 조의 이름들입니다. 이 이름은 그 조에 해당하는 기본음 (으뜸음이라고 하지요.)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선위에 그려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음이 조표에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음을 알것입니다.
하나씩 따져 볼까요?
#이 하나일 때는 #은 파에만 붙고 기본음은 사 즉, 솔입니다. 그러므로 영향이 없죠.
#이 둘일때는 #은 파와 도에 붙고 기본음은 라 즉, 레입니다. 역시 영향이 없죠.
#이 셋일때는 #은 파, 도 ,솔에 붙고 기본음은 가 즉, 라입니다. 이것도 역시 이군요.
#이 넷일때는 #은 파, 도, 솔, 레에 붙고 기본음은 마 즉, 미입니다. 오호, 이것도 역시...
#이 다섯일때는 #은 파, 도, 솔, 레, 라 에 붙고 기본음은 나 즉, 시입니다. 흠, 역시...
#이 여섯일때는 #은 파,도,솔,레,라,미 에 붙고 기본음은 바 즉, 파입니다. 앗!!!!
기본음인 바 즉, 파에 #이 영향을 끼치는 군요
#은 음을 올려 주는 영향을 끼칩니다.
이럴때는 바로 조이름을 그냥 바장조가 아닌
올림 바장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F# Major라고 표기 하죠...
이런 법칙을 우선적으로 알아두시길...
이번에는 b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b은 반음을 내린다는 의미이죠.
그럼, #과 마찬가지로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b의 갯수에 따라 오선위에 그려지는 위치는
b 1 , 2 , 3 , 4 , 5 , 6 , 7
시, 미, 라, 레, 솔, 도, 파
이며 그에 따른 조의 변화는
b 1 , 2 , 3 , 4 , 5 , 6 , 7
바, 나, 마, 가, 라, 사, 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과 비교하여 보시면 알겠지만 #과 b은 오선위에 그려지는 위치나 조이름이 뒤바뀐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를 정확히 알아두시면 나머지는 자연적으로 익혀지겠죠...
그런데 b이라는 조표가 조이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답니다.
b이 1개 일때는 시에 붙죠, 그 때의 으뜸음은 파. 이건 영향이 없군요.
b이 2개 일때는 시와 미에 붙으며, 그 때의 으뜸음은 나장조이니까 시. 앗 영향이 있군요.
그럴땐 b의 특징인 내림을 써서 내림나장조, 영어 표기는 BbMajor라고 표기합니다.
b이 3개 일때는 시,미,라에 붙으며 그 때의 으뜸음은 마장조이니까 미. 이것 역시 영향이 있기때문에 내림을 써서 내림마장조. EbMajor라고 표기합니다.
b이 4개 일때는 시,미,라,레에 붙고 으뜸음은 가장조, 즉 라군요. 이또한 영향이 있기에 내림가장조, AbMajor 이며
b이 5개 일때는 시,미,라,레,솔 에 붙으며 으뜸음은 라장조 즉, 레이기때문에 b이 붙게 되죠.
즉, 내림라장조, DbMajor 입니다.
그럼 b 6개와 7개를 여러분이 풀어보십시오.
위에서 열거한 #과 b의 위치와 조이름, 그리고 으뜸음은 여러분이 필수적으로 외워두어야 합니다.
위의 글을 익히셨다면 여러분은 이제 음계를 배울 자격을 갖추셨습니다.
음계에 앞서서 알아두실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음이름 이란 것과 계이름(계명) 이란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음이름이란 한 음이 가진 그음의 고유한 이름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하나인 것과 마찬가지 이지요...
그런데 계이름이란 것은 조에 따라 음의 이름이 바뀌어 지는 것을 말하지요. 여러분이 위치와 계신 곳에 따라 호칭이 바뀌는 것이랑 마찬가지 이지요...
그럼 한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신 '도'라는 음을 들어 봅시다. 원래 '도'라는 친구의 이름은 '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그 친구에게 '다'라고 불러야 합니다. '다'라는 친구가 아무런 조표가 없는 다장조에 붙어서 그 위치와 있는 곳에서 으뜸음이 되기 때문에 '도'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위에서 제가 암기하시라고 했던
다,라,마,바,사,가,나,다
C, D, E, F, G, A, B, C
가 바로 음이름 즉, 그 음의 고유이름이랍니다.
여러분은 기타코드를 많이 익히시는 만큼 영어로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음계를 말씀드립니다.
예를 듭니다.
#이 2개가 붙었습니다. 무슨 장조죠?
네 맞습니다. 라장조 이죠...
그럼 '라'에서 시작해서 '라'로 끝나는 음이름의 순서를 나열해 봅니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라
D, E, F, G, A, B, C, D
바로 이렇게 나열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라장조의 음계입니다.
그러나 뭔가 허전하죠?
예, 맞습니다. 이 음들은 오선위에 그려질 조표에 분명히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 이 음이름 위에 영향을 받는 조표들을 각 음마다 표시합니다.
라장조는 #이 두개 붙으며 위치는 파와 도입니다. 여기서 '파'란 음이름이 '바'를 말하고, '도'는 음이름'다'를 말하죠.
그럼 음계 위에다 표시를 해봅니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라
D, E, F#, G, A, B, C#, D
바로 이것이 라장조의 정확한 음계입니다.
한가지 더 해볼까요?
이번엔 b이 4개인 내림가장조 입니다.
'가'에서 시작해서 '가'로 끝나는 음계...
가, 나, 다, 라, 마, 바, 사, 가
A, B, C, D, E, F, G, A
이며, 조표 b이 붙는 위치는 시,미,라,레...
이것을 음이름으로 고치면 나,마,가,라...
그러므로...
우선은 기초적인 화성의 원리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잘 알기로는 각 조의 기본화음은 으뜸화음,버금딸림화음,딸림화음이 있습니다. 이는 각 조에서 계이름이 도,미,솔 - 이것을 으뜸화음이라고 하고, 도,파,라 - 이것을 버금딸림화음, 솔,시,레 - 이것을 딸림화음이라고 하죠.
이를 다시말해보면 각조의 음계에 있어서 으뜸음을 첫째음이라고 하면 으뜸화음은 첫째,셋째,다섯째 음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버금딸림화음은 넷째,여섯째,첫째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딸림화음은 다섯째,일곱째,둘째음으로 구성되어있겠죠...
예를 들면 C Major 즉, 다장조에서 각 화음의 음이름을 영어로 표기하여 봅시다.
으뜸화음은 으뜸음이 C 이니까 C , E , G 가 됩니다.
버금딸림화음은 넷째음부터 이니까 F , A , C 가 되겠죠.
딸림화음은 다섯째음부터 시작 G , B , D 이겠군요...
C Major의 곡들은 얼마든지 이 세가지 화음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요... 하지만 우선 기본화음인 이 세가지 화음부터 완전하게 익히십시오...
Key Point)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연주만을 위해 저의 글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작곡을 위하여 이 글을 보는 만큼 익히셔야 할 것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부터 열거하고 설명할 화음들을 직접 연주해 보시고 그 느낌들을 느껴야 합니다.
으뜸화음을 연주해보시고 아! 이 느낌이구나 하고 느낌으로서 반대로 으뜸화음이 연주될 때 아! 이 화음은 으뜸화음이야! 하고 알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느껴 보십시오.
그리고 이 세가지 화음들은 조에 따라 분명히 음이름들이 바뀌겠지요...
각 조에 따른 으뜸음들이 바뀌니까요...
여기서 화음의 영어 표기를 알려드립니다.
각 조의 으뜸화음들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타의 기본 코드 화음들입니다.
그럼 각조의 이름과 으뜸화음의 음이름, 화성의 이름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다장조(C Major) - C,E,G - C
내림라장조(Db Major) - Db,F,Ab - Db
라장조(D Major) - D,F#,A - D
내림마장조(Eb Major) - Eb,G,Bb - Eb
마장조(E Major) - E,G#,B - E
바장조(F Major) - F,A,C - F
내림사장조(Gb Major) - Gb,Bb,Db - Gb
사장조(G Major) - G,B,D - G
내림가장조(Ab Major) - Ab,C,Eb - Ab
가장조(A Major) - A,C#,E - A
내림나장조(Bb Major) - Bb , D , F - Bb
나장조(B Major) - B , D#, F# - B
휴~ 이것이 전부 다 입니다.
여러분 이화음들은 손가락에 익히기 위해서 피아노나 기타로 직접 연주해 보십시오...
단, 도미솔 로만 연주하지 마시고, 미솔도 혹은, 솔도미 등으로 자리 바꿈을 해서 연주해 보시길... 그리고 옥타브 위로 ,혹은 아래로도 연주해 보십시오...
여기서 살펴보면
다장조 에서의 으뜸화음,버금딸림화음,딸림화음의 이름들은 C , F , G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흔히 다장조에서는 C , F, G 라고 알고 계신 이유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그래서 이시간 마지막으로 각 조의 기본 세화음의 이름은
다장조 - C , F , G
내림라장조 - Db , Gb , Ab
라장조 - D , G , A
내림마장조 - Eb , Ab , Bb
마장조 -
바장조 - F , Bb , C
내림사장조 - Gb , B , Db
사장조 - G , C , D
내림가장조 - Ab , Db , Eb
가장조 -
내림나장조 -
나장조 - B , E , F#
위의 빈칸을 채워보시길...
각 조의 화음의 이름들은 항상 외우시길 바라고 악기를 통해 많이 연습하십시오...
손에 익숙해져야 그 화음들이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이제는 장조가 아닌 단조를 말합니다.
장조와 단조의 다른점은 많지만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장조는 계이름 '도'에서 시작해서 '도'로 끝나지만 단조는 '라'에서 시작해서'라'로 시작되는 음계를 가집니다.
그리고, 장조는 Major 라는 표기를 하지만 단조는 minor라고 표기를 합니다. 그리고 단조의 으뜸음은 바로 계이름이 '라'가 되는 음의 음이름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조표가 아무것도 붙지 않은 조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다장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곡이 단조일 경우에는 계이름이 '라'가 되는 음이름 '가'가 으뜸음이 됨으로 '가단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으뜸화음은 계이름 '라,도,미'가 되는 음이름을 말하면 되죠.
예를 들면 가단조에서는 'A , C , E'가 바로 가단조의 으뜸 화음이 되며 이를 기타코드로 표기하면
Am - A , C , E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코드의 이름과 음이름을 영어로 적어 보겠습니다.
Am - A , C , E
Bbm - Bb , Db , F
Bm - B , D , F#
Cm - C , Eb , G
Dbm - Db , E , Ab
Dm - D , F , A
Ebm - Eb , Gb , Bb
Em - E , G , B
Fm - F , Ab , C
F#m - F# , A , C#
Gm - G , Bb , D
Abm - Ab , B , Eb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한번 Major 화음과 Minor 화음을 비교해 보십시오.
A Major 의 음이름은 A , C# , E
A Minor 의 음이름은 A , C , E
비교해 보십시오. 무엇이 다를까요?
예, 맞습니다. 가운데 음이 다르지요...
Key Point) 그래서 minor Cord 는 Major Cord
의 세번째음의 반음을 내린 것을 말
합니다.
이것이 첫번째 화음 공식입니다.
다시 말해 볼까요?
minor는 major 의 3음의 반음을 내린 것이다.
코드의 종류에 대하여 코드의 이름과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 7 Cord
7이란 7번째 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그냥 코드 옆에 7이 쓰인경우. 예를들면 C7 같은 코드에서는 C Cord 에다가 근음(으뜸음)의 한음을 내린음을 첨가한 화음을 뜻합니다.
C7 = C , E , G + Bb
바로 이 화음을 뜻합니다. 이 7 화음은 major 7
화음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2) major 7
이 화음은 Cmaj7 이나 CM7 과 같이 표기합니다.
이는 7 화음과 다르게 근음에서 반음을 내린음을 더하는 것입니다.
Cmaj7 = C , E , G + B
Dmaj7 = D , F# , A + C#
쉽죠? 7과 번갈아가며 연주해서 다름을 느껴 보십시오.
3) 6 화음
이 화음은 기본 화음에 6번째음을 더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먼저 설명드릴 것이 있습니다.
기본의 장조화음 C 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C 코드에 있어서 3도를 내린 단조화음 즉, C 에 있어서는 Am 가 될 수 있죠. 이런 화음을 바로 나란한 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아무런 조표가 붙지 않는 조에 있어서 장조는 C Major 이며 단조일 경우에는 가단조 즉, A minor 가 되기 때문이죠.
이 설명을 하는 이유는 한번 표기해서 비교해 보십시오.
C6 Cord 와 Am7 Cord 의 음들을 분석해 볼까요?
C6 = C , E , G , A(6번째음)
Am7= A , C , E , G
어떻습니까? 위치만 바뀌었지 음은 같죠?
이처럼 장조에 있어서 6화음은 나란한 조 즉, 해당되는 단조의 7화음과 같습니다. 근음이 다르기에 느낌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한번 연주해 보십시오.
그럼 참고로 나란한 조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C - Am , C# - A#m , D - Bm , Eb - Cm
E - C#m , F - Dm , F# - D#m , G - Em
Ab - Fm , A - F#m , Bb - Gm , B - G#m
적용해 보십시오.
4) sus Cord
이 화음의 표기는 Csus4 라고 표기합니다.
sus Cord는 화음의 3음대신 4음을 쓰는 화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C = C , E , G
Csus4 = C , F , G
E와 F가 바뀌었죠?
이처럼 쓰입니다.
5) aug 코드
이 화음은 Caug 혹은, C+ 로 표기합니다.
이 화음은 화음의 5음 대신에 5음의 반음을 올린 음을 써주는 화음입니다.
예를 들면
C = C , E , G
Caug = C , E , G#
과 같이 씁니다.
Daug = D , F# , A#
6) diminish Cord
dim 화음은 Cdim 과 같은 모습으로 표기합니다. 이 화음은 조금 복잡합니다.
이 화음의 공식은 주어진 (예를 들어 C#dim 이라면) 코드의 반음이 낮은 코드의 7화음을 먼저 적어 봅니다. C#dim 이라면 C7 의 음을 먼저 적어야 겠군요.
C7 - C , E , G , Bb
이렇게 적어본 후 이 화음중에서 근음만을 반음 올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C#dim - C# , E , G , Bb 이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겠습니다.
D#dim 은 우선 D7 - D , F# , A , C 를 적은 후에 근음만을 반음 올리면
D#dim - D# , F# , A , C 이렇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번 볼까요?
D#dim 은 D# , F# , A , C 라고 했죠?
그럼 F#dim 은
우선 F7 - F , A , C , Eb(D#) 에서 근음 반음 올림 그러므로 F#dim은 F# , A , C , D#
앗! 두 화음이 같죠?
그러므로 한가지 법칙이 성립됩니다.
한음 반 차이의 dim 화음들은 계명이 같기에 같이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법칙이 성립이 됩니다.
어렵죠? 하지만 차근차근 익혀 보십시오. 그럼 익숙해 집니다.
7) b5 화음
b5 는 aug 화음과 반대의 화음입니다.
aug 는 5음의 반음을 올렸죠? 그런데 이화음은 5음의 반음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Cb5는 C , E , Gb 이 되는 것이죠.
b - 반음을 내려라 5 - 5번째 음
쉽죠?
8) 복합화음
여러분들은 악보를 보다 보면 Bb/C 이렇게 쓰여져 있는 것을 볼 것입니다.
이 코드의 말뜻은 Bb 코드에 Bass (피아노 칠때 왼손)를 C 로 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 다음에 나오는 것은 바로 왼손 즉, Bass 라는 것이죠.
같은 C 를 연주한다고 하더라도 C , C/E , C/G
와 같이 다르게 연주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bass 를 다르게 연주하는 것을 자리 바꿈이라고 하지요. 그와 같이 자리바꿈을 하는 경우와
하나의 과정으로써 이와같은 화음들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글에서 화음에 대해서 아셨습니다. 그러나 이 화음을 연주하는 것에만 그친다면 여러분은 작곡 및 편곡을 하시기가 어렵습니다. 화음을 연주해 보시고 그 화음의 느낌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화음의 분위기는 안정된 느낌을 주지만 7화음이나 sus 화음은 다음화음이 나와야 마무리가 될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 dim 화음은 조금 환상적인듯한 느낌을 주죠...
이처럼 각 화음의 느낌을 우선적으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화음의 진행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각 조에는 기본화음들이 7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장조 , Cmajor에서 예를 들면
C , Dm , Em , F , G , Am , G7
이것을 오선지에 그려보십시오.
이때 C 부터 G7 까지 1부터 7까지 화음이 구성되게 됩니다.
Dmajor 의 경우에는
D , Em , F#m , G , A , Bm , D7 이 되겠죠.
만약 여러분이 앞에서 음계를 확실하게 익혔다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각 조에 따른 1부터 7까지의 화음을 연주해서 그 각각의 느낌을 익혀보십시오.
이것이 되어야 여러분은 화음의 진행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익히셨다고 믿고 화음의 다양한 진행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음의 진행은 복잡한 것도 있고 단순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진행이 제한되어 있어서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만 말씀드립니다.
1) C ---------- F
이것은 1화음에서 4화음으로 변하는 진행을 말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기는 4화음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1화음의 7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7 cord를 쓰는 이유는 Bb 이란 음을 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Bb 이 들어가는 cord 를 전부 알아보면 Bb 이 있을것이고 C7 , Gm 가 있겠죠. 이 화음들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C ---- C7 ---- F
C ---- Bb ---- F
C ---- Gm ---- F
그런데 여기서 Bass 를 다양하게 써줌으로 더 아름다운 진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진행이 나올수가 있죠. 한번 볼까요?
C -- C/E -- F
C -- C7 -- F
C -- Bb -- F
C -- Bb/C -- C7 -- F
C -- Bb/D -- C7/E -- F
C -- Gm -- C7 -- F
* Cmaj7 -- Fmaj7 (이 경우는 이렇게 단순하게 진행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주의 법은
2박자 1박자 1박자
C -- C/E -- F
C -- C7 -- F
C -- Bb -- F
C -- Bb/C -- C7 -- F
C -- Bb/D --C7/E-- F
C -- Gm -- C7 -- F
이렇게 연주해주면 됩니다.
각자 연주해보시고 각 진행마다의 특징을 느껴보십시오.
('오나의 자비로운 주여'의 첫부분에 해당)
두번째의 진행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2) C ----- Am
이 진행은 1화음에서 6화음으로 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내 안에 사는 이'와 같은 진행이죠.
이 곳에서의 진행은
C G/B Am
내 안에 사는 이
이렇게 진행이 되죠? 하지만 이것뿐만이 아니라 더욱더 다양하게 진행되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G 코드를 쓴 이유는 코드내에 있는 B 라는 음을 쓰기 위해서 사용되어진 코드 입니다.
그럼 B가 들어가는 코드를 7가지의 화음내에서 들어볼까요?
G , Em , B , E7 등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보면
C ---- G/B ---- Am
C ---- Em ---- Am
C ---- E7 ---- Am
C ---- B5b -- E7 -- Am
등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 진행들의 Bass 를 더 활용하여 보면
C --- G --- Am
C --- G/B --- Am
C --- Em --- Am
C --- E/G# --- Am
C --- Esus4 -- E/G# -- Am
C -- B5b -- E/G# -- Am
물론 C --- Am 과 같은 단순한 진행을 쓸 수가 있죠.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E 와 Em 를 사용할 때 주의 해야 할 것은 이 화음들의 차이는 G라는 음과 G#이라는 음입니다.
그러므로 노래의 계명속에서 어떤음이 쓰여있는 가에 따라 E 든, Em 든 한가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계명속에 G가 없다면 어느화음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 주의 해야 할 점은 Esus4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sus4 화음을 쓴 후에는 가능하면 Em가 아닌 E를 써주시는 것이 더 나은 진행입니다.
* C --- Dm 로 진행하는 경우
이 진행은 1화음에서 2화음으로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기본음이 C에서 D로 바뀌어집니다. 그럴때 C와 D 사이의 음은 무엇입니까? 바로 C# 이겠죠. 그러므로 사이에 들어갈 진행 화음은 C#이란 음을 포함하여야 합니다.
C#이 들어간 화음은 A , C#dim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C -- C#dim -- Dm7
C -- A7 -- Dm7 과 같이 써주면 되고 이들또한 Bass 를 다양하게 연주해 보면
C -- C#dim -- Dm7
C -- A7/C# -- Dm7
이렇게 연주하면 됩니다.
이는 '항상 진실케' 와 같은 부분에 사용되는 경우이지요. 한번 연주해 보십시오.
* 여기서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 기본화음 즉, 으뜸화음에서의 사용은 add9 (기본화음에 9번째음을 더하는 코드) 을 써주게 되면 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sus 나 7 코드등은 기본화음과 4화음에서 써주기 보다는 나머지 화음들에서 써주는 것이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재즈화성에서는 시작에서도 7코드를 으뜸화음에 써주기도 합니다.)
* aug 코드의 사용
aug 코드는 대체적으로 1화음에서 4화음으로 변하거나 5화음에서 1화음으로 변하는 즉, 4도차이의 화성의 사이에서 사용됩니다.
C -- Caug -- F 이나
G -- Gaug -- C 등이죠...
이처럼 조금은 부드럽거나 환상적인 종료를 원할때 사용되는 코드입니다. 이것을 종지라고 하지요.
모든 곡에서 종료는 1화음으로 끝납니다.
보통의 진행은
C -- F -- G7 -- C 이런식으로 끝나지요.
여기서 F -- G7 -- C 를 더 멋진 종료로 변화를 준다면
F -- F/G -- C
Dm7 -- Dm7/G -- C
F -- G -- Gaug -- C
F -- Fm -- C
F -- Fm/G -- C
F -- Fm/D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