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사업구조
[[일동제약]]은 사업포트폴리오가 전문의약품(ETC) 60.2%, 일반의약품(OTC) 29.6%, 헬스케어(기능성음료 등) 4.1%, 기타 6.1%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국내 중위권 제약사이다. 최근 연평균 7.2% 성장 중이며 2016년 8월에 지주사로 전환, 사업자회사로 재상장 되었다.
ETC, OTC 안정적 성장, 기능성 음료 성장에 기대
ETC부문은 항생제(후루마린), 비만치료제(벨빅), 위궤양치료제 등의 주력품목 중심으로 연간 5~10% 성장하고 OTC는 아로나민(종합비타민)과 유산균제제(지큐랩) 등을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유산균 제제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큐랩이 고성장하여 2016년에 183억원(+46.4%)으로 성장했다. 헬스케어부문은 기능성음료를 출시하여 신규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 이다. 기업분할을 감안한 2017년 사업별 실질성장률로 추정해 보면 ETC가 5.5% 성장한 3,010억원, OTC가 9.0% 증가한 1,553억원, 헬스케어가 9.0% 증가한 233억원, 기타 302억원이다. 연간 매출액은 8.1% 증가한 5,189억원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영업이익 증가폭 높을 전망
동사는 최근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전환했다. 타이트한 재고관리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익성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분할을 감안한 2016년 영업이익은 346억원이고, 2017년에는 407억원(+17.6%)으로 추정되어 매출액 증가보다 높을 전망이다.
PER 11.3배로 장기 매수권, 목표주가 24,000원으로 신규편입
2017년 추정이익 기준 현재 PER은 11.3배(무증 10% 감안 후)이다. 장기성장성이 높은 제약섹터 내에서 연평균 이익성장률이 10%대이므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필요하다. 목표주가는 금년 추정이익에 적정PER 14배를 적용, 24,000원으로 신규 편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