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진리와 생명의 뿌리인 태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천 상극의 금수세상이 마감되고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선천 상극세상은 난음난양 억음존양 남녀차별의 금수세상이었지만, 후천 상생세상은 일음일양 정음정양 남녀동권의 태을세상입니다. 천지부모님이 모사재천하시고 단주가 성사재인합니다. 태을세상은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남녀동권 세상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일음일양 정음정양 남녀동권 정신으로 수신을 해야 개인의 음양관이 올바로 정립되고,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루어 음양이 상생으로 조화를 이루어, 치국 평천하로 연결됩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처음 나타나는 곳이 음양관계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남녀가 서로 존중하는 일음일양 정음정양 남녀동권의 음양관이 바로 잡힙니다. 천지부모님은 음양관을 바로 잡아 부부합심 가정화목으로 태평천하한 태을세상을 건설하는 인간사업 천하사를 하셨습니다. 천지부모님이 모사재천으로 일음일양 정음정양 남녀동권의 모범을 모이시고, 단주가 이를 성사재인하여 현실화해 나갑니다. 태을도는 정음정양 일음일양 남녀동권의 도요, 태을도인은 정음정양 일음일양 남녀동권의 사람입니다.
1. 일음일양
@ 새벽이 됨에 각기 정좌케 하시고, 종이 한 조각씩 나누어 주시며 가라사대 "후천 음양도수를 보려하노니, 각기 남이 알지 않게 마음에 있는 대로 점 하나에 아내 하나씩 표하여 점쳐 들이라." 하시거늘, 각기 마음대로 점쳐 올리니, 응종은 두 점이요 경수는 석 점이요 내성은 여덟 점이요 경석은 열두 점이요 공신은 한 점이라.(다른 사람은 미상함) 상제님 가라사대 "아홉 점은 없으니 일남구녀란 말을 알 수 없도다. 팔선녀라는 말이 있으므로 여덟 점을 쳤느냐." 또 응종과 경수에게 물어 가라사대 "노인들이 두 아내를 원하니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뇨." 대하여 가로대 "후천이 되면 새 기운이 돌지 아니하리이까." 가라사대 "그럴 듯 하도다." 경석에게 물어 가라사대 "왠 아내를 열둘이나 원하느냐." 대하여 가로대 "십이 제국에 하나씩 두어야 만족하겠나이다." 가라사대 "그럴 듯도 하도다." 또 공신에게 물어 가라사대 "경석은 열둘이나 원하는 데 너는 어찌 하나를 원하느뇨." 대하여 가로대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사오니, 일음일양(一陰一陽)이 원리인줄 아나이다."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또 가라사대 "공사를 잘 보았으니 특히 성비하여 손님대접을 잘 하라." 하시거늘, 공신이 명하신 대로 하니라. (대순전경 pp218-219)
2. 정음정양
@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라 되면서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대순전경 p344)
3. 남녀동권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부인이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으니 장차 부인의 천지를 만들려함이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요, 남녀동권시대가 되리라. (대순전경 pp151-152)
4. 아내의 뜻을 잘 돌려라
@ 최창조의 아내가 매양 상제님께서 오시는 것을 싫어하더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밥때를 어기어서 이르거늘 밥짓기를 싫어하여 마음에 불평을 품었더니, 상제님 창조에게 일러 가라사대 "도가에는 반드시 아내의 뜻을 잘 돌려서 아무리 괴로운 일이라도 어기지 않고 순응하여야 복이 이르나니라." 하시니, 이 때에 창조의 아내가 방문밖에 지나다가 그 말씀을 듣고,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까지 살피심을 놀래어 마음을 고치니라. (대순전경 p148)
5. 천하사의 성패가 아내에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사의 성패가 지덕이 두텁고 박한 것에 달려있나니, 아무리 성웅의 그릇이라도 아내의 동의를 받지 못하여 지덕(地德)이 박하면, 천하사에 성공하기 어려우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623-624)
6. 부부합심 천하사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정의 화목에 힘써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니라." 제자가 이르기를 "지아비가 화합의 도를 실천하려해도 지어미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됩니까." 말씀하시기를 "천지신명이 집집마다 다니며 가정분위기를 살피나니,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신명이 이르기를 '한 가정도 화목하게 하지 못하는데 어찌 천하사를 하겠는가'라고 하느니라." 제자 여쭙기를 "처자가 완강하게 순종하지 않고 끝내 지아비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이르시기를 "이치를 설명해 주고 다정스런 마음으로 권유하고 정성을 다하여 설득하면, 반드시 마음을 합할 것이니라. 부부가 마음을 합하지 않으면 천하사를 하기가 매우 어려우니라." 제자가 또 여쭙기를 "온갖 정성을 들여 설득을 해도 종내 거부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르시기를 "더욱 부드럽고 화기로운 마음으로 정성을 보여라. 지극한 정성으로 움직이지 못할 마음은 없느니라. 세번씩 절을 하면서 간절하게 소망을 비는데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사람은 드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99-280)
7. 태을도 태을도인 태평천하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첫댓글 기본이 난이면 말치자는 비의라고 했습니다. 기본이 안돼 있으면 나머지는 보나 마나라는 뜻입니다. 선천 상극세상과 후천 상생세상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음양의 문제와 독기와 살기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지나온 행실을 참회하고 반성하여 '정음정양'과 '원수를 은인 같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이 돌 때 자신이 지은 음양죄와 척살에 걸려 정리되고 맙니다.
정음정양이어야 음양의 지극한 조화로 청화명려한 후천세상이 열립니다.
태을도가 정음정양의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태을도인은 정음정양을 체화하여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음양은 본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관리하고 조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독기살기의 근원을 차단하여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억음존양을 버리고 정음정양으로 화목한 가정과 세계일가의 꿈을 이루어 나갑니다.
선천을 살아오면서 음양 문제와 돈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정음정양'과 '원수를 은인 같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의 성정과 이기적인 유전자의 문제를 푸는 것 같습니다.
알기는 쉽지만 실천이 쉽지는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천지부모님이신 상제님과 수부님의 가르치심과
단주수명자 이진산 대종장님의 법방을 듣고 따르다 보면
쉽게 실천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