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 공원은 전주시내에서 남쪽을 향해 바라보면 낮지도 높지도 않는 2개의 산이 나란히 동서로 방향을 두고 가로 놓여 있다. 동으로 뻗어가고 있는 산이 바로 옛 성터가 남아있는 남고산이며 서쪽으로 방향을 두고 우뚝 솟은 산이 바로 전주의 명산 완산칠봉이다.
해발 163m의 완산칠봉은 이름 그대로 전주의 대표적인 산이다. 주(163m)을 비롯해서 뒤엔 곤지봉(102.8m)과 투구봉(100m) 그리고 용두봉 등이 나란히 어깨를 같이하고 우뚝 솟아 있다.
용두봉에서 용두현을 지나면 다가산, 다시 유연대를 거쳐 북쪽으로 파구신포에 이르기까지 낮은 산으로 이어져 전주를 감싸안고 있다. 완산칠봉은 전주의 명산답게 자비로운 부처님 같은 항상 미소 띈 얼굴을 하고 전주를 보호하고 있다
.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 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으며 유서깊은 칠성사와 약수터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8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시민들의 휴식처 뿐 아니라 옛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있는 지맥을 가지고 있다해서 사람들이 산의 형세나 산의 모습을 훼손하면 큰 재난을 겪는다고 전해져 보호하고 가꾸고 있기도 하다.
전주시의 중앙부로 흐르는 전주 천을 따라 이어진 산줄기이다. 삼나무 숲의 경관과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어 새벽 등산객이 많으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다. 특히 여름에는 숲이 하늘을 찌를듯하여 그 시원함이 모든 전주시민을 부르고 있으며 매미소리와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을 여름의 오수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특히 주봉을 중심으로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전나무 숲은 수령이 40~50년이 넘어 태고의 원시림을 방불케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삼나무 1천4백68, 편백 5백 81그루가 빽빽하게 식재되어 있다. 이곳엔 매일 새벽이면 등산객들과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어 전주의 아침을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연중 소풍객들이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봄, 가을 현장학습은 물론 정상까지 잘 정비된 도로가 있다. 완산칠봉 기슭에 유명 사찰인 정혜사와 칠성암이 있다.
연중 제일 많이 산행하는 완산 칠봉은 선생님 집에서 삼천 하이츠 아파트에서 걸으면 완산칠봉 정상 아래 출발지까지 30분 걸린다. 신일 아파트 후문을 통하여 정문의 횡단보도를 건너 갤로리아 예식장 가기 전에 참빛 교회 완산칠봉 첫 봉우리 도화봉을 가로질러 언덕을 산행했다.
시민 건강을 안전한 산책을 위해 산행 길을 정비해 놓고 가파른 길에는 밧줄을 매어놓거나 계단을 만들고 봉우리 마다 다 운동기구 휴식 의자 설치하여 놓았. 완산 칠봉의 7개 봉우리마다 푯말을 화강암으로 봉우리 이름을 새기어 오를 때마다 읽으며 이름을 지은 의미가 궁금하게 여겨졌다.
첫째 봉우리는도화봉 둘째 봉우리 매화봉 오르기 전에 소나무 길에는 안식년제로 바꾼 산책길을 처음에는 단숨에 올랐다. 소나무 줄기를 사람들이 잡고 흔적이 기름칠한 것처럼 매끈매끈하였다.
나무숲에 가려 전주 시가지가 일부만 보이고 숨을 고르며 산책 바위 길을 요리조리 피하며 오르면 3번째 금사봉에 다다랐다. 헐떡거림을 잠시 멈추며 휴식을 통해 숨을고르면 새 힘이 솟았다. 언제나 올라도 남녀노소가 간단한 복장으로 부담없이 오르내리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다시 능선을 따라 3번째 모란봉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산을 뒤돌아 보며 남쪽 시가지와 동쪽에는 학산, 고덕산 북쪽에는 남고 산성 쪽 경치에 취해도 보고 솔솔 풍기는 솔 향내를 맡으며 땀이 송글송글 이마에 맺히고 발걸음도 차츰 무거워졌다.
온몸을 추스르며 서성거리다가 휴식을 하니 산행의 진미가 절로 났다. 다시 내리막길을 걷다 오르막길을 걸으니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깊어지며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하다가도 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씻어주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4번째 모란봉에 올랐다. 온몸이 땀에 적시며 칠봉까지 정상을 향해 오르자는 일념만 생각났다. 다시 내리막길을 편한 마음으로 걷다가 어느새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한 기분은 없어지고 다시 편한 마음으로 되돌아 여유가 생겨지며 주위 경치도 살펴보면 아파트 숲이며. 사시사철 완산 칠봉을 오를 때마다 자연의 변화를 음미해 보면 자연 고마움이 다시 느껴졌다.
'새 희망이 싹트는 봄, 푸르름을 자랑하며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여름, 오색 단풍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가을, 앙상한 가지에 찬란한 눈꽃을 피워주는 겨울' 상상만 해도 감미로우며 산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었다.
5번째 신선봉에 오르면 신성해 진 것처럼 생각되고, 6번째 검무봉에 올라 고덕산,남고산성, 모악산 전경이 병풍처럼 펼쳐있는 모습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철마다 올라간 산 정상이 새롭게 여겨지며 넓은 세상을 마음에 담아보니 여유 만만해진다
. 마지막 7번째 장군봉 정상을 향해 걸으면 안전하게 설치된 200 개 계단을 오르면 모든 고통과 피로도 잊은 채 눈앞에 보이는 전망대가 가까우니 만사가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것 같다.
매화봉에서 장군봉까지 40분에 걸쳐 올라왔다. 오를 때마다 만감이 교차하며 새로운 기분이 되살아나고 여유시간이 나면 다시 찾게 되었다. 선택받은 좋은 환경 전주에서 살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대로 물려 받은 전주가 우리 고장의 보고임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장군봉 전망대에서 한참을 주위 경관을 바라보며 해마다 완산 칠봉을 사랑하는 산행이 늘어가는 것 같았다. 처음 정상에 오르기까지 고통을 자신과 싸워 이기며 정상을 내딛는 순간의 마음은 산을 정복자만이 느껴지며 포근해지고 하산하는 발걸음은 가벼워 졌다.
다시 옥녀봉에 향해 계단을 내리면 운동 시설이 설치되어 많은 산행인들이 건강을 위해 체육기구를 이이용 체력 단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옥녀봉 아래 금송아지 전설을 읽어 보며 산행하여 기분을 전환시키고 내일을 다시 새 출발 활력소로 저축해 주어 다시 찾게 된다
봉우리 마다 화강암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7봉을 알아보세요
평화동 주공아파트 주변 뒤에 학산 봉우리가 보입니다
봉우리 오를 때마다 솔숲이 땀도 식혀주고 그늘을 만들어 주어 산행 하기에 좋습니다
왼쪽 봉우리가 남고 산성 억경대 오른쪽 봉우리가 전주 남초등 뒤에 천문봉이 보입니다
산행길 마다 안내판이 설치되어 산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군봉 오르기 전에 계단에 설치되어 안전 산행하는데 도움을 주며 200개 정도 계단을 오릅니다
제일 뒤에 보이는 산이 고덕산이고 학산에서 2시간정도 걸어야 합니다
장군봉 팔각정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이 보입니다
장군봉 팔각정에서 옥녀봉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금송아지 전설을 읽어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전주완산초등학교로 내려가는 삼나무 숲이 보입니다
첫댓글 네 저도 어저다 한번씩 완산칠봉에 가요 선생님이 써준신 것처럼장군봉 팔각정에서 옥녀봉 내려가는 계단이고 장군봉 팔각정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이 보여요 전주 완산 초등학교로 내려가는 삼나무 숲이 참 아름다웠어요.....
완산칠봉이랑 우리 집 이랑 가까운데 삼천신일 옆 우성 아파트가 바로 우리 아파트데 우리는 거이 일요일 마다 가는데 .. 나 살을 뺄려고.ㅋㅌㅋㅌ 운동 사마도 간다 억지로 가는데.ㅋㅌㅋㅌ
완산칠봉은아니지만 모악산은가요. 정상으로 가고있는데 다람쥐,알록달록한 새도봤어요. 모악산도 옛날엔 동물들이 뛰어노는 행복한 산이었겠죠
완산 칠봉에 아런 숲이 많지 않아서 넘넘 멋지고 예 뻐요
와 숲이 정말로 멋지고 산 아래 아파트가 있으니까 더 멋지다.그리고 글이 새겨져 있는 돌 엄청 좋아 보여요
저는 모악산,지리산,완산칠봉 간것밭에 생각이안나요. 그리고 완산칠봉에 장군봉 팔각정에서 옥녀봉 내려가는 계단이고 모악산 정상도 보이네요.
어렸을때.. 가족들과 완산칠봉을 갔어요... 쉬고 또쉬어서 정상까지 올라가서 좋았어요.
선생님 10번째 사진 그 바위보고 왜 금 송아지 바위라고 불러요 궁금해용. ^_^... ( 궁금해요. 뭐 예요 ^_^... ) ♨♨♨ 너무 궁금해서 머리에서 열난다.^_^... 글씨 예브죵 ^_^...
해발 163m의 완산칠봉은 이름 그대로 전주의 대표적인 산이다. 주(163m)을 비롯해서 뒤엔 곤지봉장군봉 오르기 전에 계단에 설치되어 안전 산행하는데 도움을 주며 200개 정도 계단을 오(102.8m)과 투구봉(100m) 그리고 용두봉 등이 나란히 어깨를 같이하고 우뚝 솟아 있다니우와^^
선생님 근데 저기에 나와있는 글 을 읽어보니 참 재미있네요. 왜냐하면 금송아지 한마리가 옥황상제에게 당해 화석으로 변한게 참 신기해요
우와 금송아지???금송아지 화석이여?/???신기하네여
애들아 나 박진관인데 닉네임 바뀌었어
*^^* 저는 어린이집을 다닐때 완산칠봉을 갔거든요 그런데 더워서 땀이 뻘뻘 났어요.. 하지만 기분은 상쾌히고 무지무지 좋았어요 ^^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왜 바위가 송아지 바위라고 부르나요 너무나 궁금하네요
저는 태권도 에서 완산 칠봉을 가 보았는데 거기 에는 신기한 것 들이 정말 많았던것 같아요.그리고 엄마 아빠 랑도 가 보았는데 그때는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너무 힘들고 지쳤어요,물론 땀도 뻘뻘 났지요.히 그리고 금송아지 바위는 전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 한것 같아요.
해발 163m의 완산칠봉은 이름 그대로 전주의 대표적인 산이다. 주(163m)을 비롯해서 뒤엔 곤지봉(102.8m)과 투구봉(100m) 그리고 용두봉 등이 나란히 어깨를 같이하고우뚝솟아있다는것이 너무신기해요
저도 완산칠봉을 가봤었는데, 아파트 단지가 보여요. 자동차들이 장 자동차 처럼 작았어요. 아빠와 함께 자주 등산을 하는데, 산에 영차영차오르면 기분이 상쾌해요. 그리고 고덕산도 가 보았지만, 힘들었어요. 하지만 정상에 오르니 다시 힘이 솟았어요. 산행은 재미있어요.
완산칠봉은 가깝고 등산하기에도 참 좋아요 차 타고 멀리 있는 산에 갈께 아니라 완산칠봉에 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산에 가면 산의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 때문에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것 같아요.
우와 완산칠봉 사진을 보아도 자연의 냄새가 느껴지는것 같아요 완산칠봉도 가보았지만 길이 너무나 꼬불꼬불했어요 미로찻기 처럼
저도오늘 완산칠봉에갔어요. 저는 운동하는데가 아주좋았어요. 그래서 도와봉에서는 음료수도마시고아빠랑이야기도했어요. 아주상쾌했어요. 이런
해발 163m의 완산칠봉은 이름 그대로 전주의 대표적인 산이다. 주(163m)을 비롯해서 뒤엔 곤지봉(102.8m)과 투구봉(100m) 그리고 용두봉 등이 나란히 어깨를 같이하고우뚝솟아있다는것이 너무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