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애니메이션/GIF 호주 어빙
Doctor J 추천 4 조회 4,028 13.11.12 02:3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1.12 03:05

    첫댓글 팔뚝이 좀 보기 미안할정도로 무섭네요. 슈팅레인지는 다양한 편이었나요?

  • 작성자 13.11.12 03:11

    3전 슈터는 아니었고, 그랜트 힐처럼 미드레인지 점퍼가 정확했습니다.
    주득점 루트는 돌파와 속공 피니쉬였고, 포스트업 공격력도 좋았습니다.

    빅맨들과의 골밑싸움에서 절대 안 밀리는 힘의 소유자였으면서,
    동시에 어느 스윙맨도 봉쇄할 수 있는 빠른 락다운 디펜더였죠.

    2000년 프리-올림픽 미국과의 경기에서 빈스 카터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기도....

  • 13.11.12 03:23

    그당시 카터를 무득점으로 막을 정도면... 러브콜도 많이 왔을법 한데, 박사님의 이 선수에 관한 다른 게시물에서 설명을 들으니 수긍이 가네요. 하지만 아깝긴 합니다. 저 탄력으로 보아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어깨랑 팔근육을 보니 NBA 에 왔으면 포지션을 어떻게 놓고 했을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 작성자 13.11.12 16:40

    NBA에서 뛰기엔 약간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 선수의 신장으론 2번이 적격인데,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3.5번이었죠.
    NBA에서 이 키로 3.5번을 보기엔, 바클리가 아닌 다음에야 조금 무리가 있었고,
    그렇다고 NBA에서 2번을 보기엔 공격 스피드나 스킬셋이 2% 부족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엔, 이 선수는 NBA에서 에이스 스타퍼로 뛰었어야 했습니다.
    2번부터 4번까지 다 틀어막을 수 있는 스피드, 힘, 수비력을 갖춘 선수였죠.

  • 13.11.13 03:22

    ㄷㄷㄷ 빈스카터가 당시 미국 국대 올림픽 득점 리더였을텐데 .... 경기를 못봐서 무어라 말하기 어렵지만 무득점으로 묶였다니 ...수비한 선수가 대단하기도 하고 카터 팬인 제 입장에서는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군요

  • 작성자 13.11.13 11:33


    언젠가 제가 그 경기 동영상을 편집해서 올릴까 합니다.
    맥키넌과 카터의 맞대결에만 포커스를 맞춰서요.

    당시의 카터는 평균 14.8점으로 시드니 올림픽 팀의 에이스였죠.
    하지만 맥키넌의 철저한 디나이 수비로 단 한 개의 야투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당황한 카터가 심리전에도 말려들어서 짜증을 자꾸 내며 테크니컬도 받았고요.

    뒤에서 달려오던 주심을 호주 선수인 줄 알고 업어 매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주심은 부상을 입고 어깨와 팔꿈치에 붕대를 감고 심판을 봐야만 했죠.

    아무튼 이 경기로 인해서 카터의 호주 내 인기는 급폭락하고 말았습니다.
    어려서였기도 하지만, 매너가 정말 안 좋았거든요.

  • 작성자 13.11.13 11:23


    2006년 세계 선수권에선 파워 포워드로 선발 출장해서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써니, 크리스 보쉬 등을 수비했고,
    본인도 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락샷, 2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했죠.

  • 13.11.13 12:29

    매키넌선수 대단한 선수이군요 당시 카터 어리기도 하고 당시 티맥이랑도 틀어지고 친동생 감옥가고 ...심리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시기 였다고 어느 다큐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올림픽팀 시절 짜증내는 장면과 상대팀과 마찰 참 많았죠 ㅜㅜ 경기는 못봤지만 박사님 글과 사진으로 봐선 앤써니 메이슨이 전반에 날던 카터 후반에 틀어막은것 같은 좋은 수비 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돌파하려하면 부딛쳐서 튕겨내고 파울은 안불리고 터프함에 짜증난 카터 외곽슛은 불발되고 그렇게 막히더군요 항상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실 영상 기대됩니다^^

  • 13.11.12 04:10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덩크 팡팡 찍는 스윙맨이 나올까요?ㅎㅎ 잘봤습니다.

  • 13.11.12 04:37

    194-5에 불과하면서 점프가 1m 10....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12 10:50

    NBA 콜은 세 번 받았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너무 어렸고 자기가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해서 사양했고,
    두번째 받았을 때는 하필 무릎부상을 당해서 무산이 됐고,
    세번째 받았을 때는 (스퍼스였는데), 뭔가 서로 원하는게 달랐던 것으로 압니다.

  • 13.11.12 09:30

    이종격투기까페에 박사님글이 펌표시나 출처표시없이 그대로 게시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올리신 분이 혹시 박사님이신지..

  • 13.11.12 10:27

    http://cafe.daum.net/ssaumjil/LnOm/1239077 찾아봤는데 이거 말씀하시는거죠?

    스크랩된거고 출처랑 박사님이 쓴거라고 나오던데요. 다른 글이 또 있나요?

  • 작성자 13.11.12 11:19

    전 출처만 표시되어 있다면 큰 불만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게시글을 보시면 좋은 거죠, 뭐.

    다만 달리는 댓글에 피드백을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저는 이종 카페엔 가본 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다만, 제 글을 자신의 글인 것처럼 올리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고 들은 적은 있습니다.

  • 13.11.12 10:46

    무슨 앨리웁이 ㄷㄷㄷㄷ

  • 13.11.12 12:37

    아리우프 분위기가 루디 페르난데스하고도 비슷한거 같네요.

  • 작성자 13.11.12 16:10

    비슷합니다.
    루디는 원스텝 러닝점프를 선호하고, 맥키넌은 두 발 점프를 선호했죠.
    맥키넌은 앨리웁 덩크를 찍을 때 체육관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힘을 실어 찍습니다.

  • 13.11.12 14:46

    와우 탄력이 어마어마 하네요ㄷㄷㄷ 게다가 손목을 보니 완전 통뼈네요ㅎㅎ

  • 13.11.12 17:28

    와..... 대단하네요 탄력도 그렇고,, 저 장신 숲 사이에서 자신있게 앨리웁 올라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 13.11.13 02:19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루디가 떠오르네요...수비 장면은 없지만 체형은 아테스트를 연상 시키는군요 ㅎㅎ

  • 13.11.13 21:33

    이 선수 보면 파워넘치는 움직임이나 포스트업에 능하다는 점에선 90년대 유고연방의 스몰포워드 보디로가와 비슷하네요 다른점이라면 보디로가는 단순히 포스트업만 능한게 아니라 2미터6의 신장으로 3번포지션에서 큰편에 속하고 맥키넌은 3번 포지션에선 비교적 작은편이죠 맥키넌이 보디로가하고 매치업은 물론 스타일은 다르지만 2미터11의 대형3번이었던 불스시절 쿠코치하고 매치업 했다면 볼만했을거 같네요

  • 작성자 13.11.14 00:35

    그런데 사실 보디로가는 파워넘치는 플레이보다는 테크닉 위주의 플레이를 했죠.
    보디로가가 가장 닮아 있던 선수는 토니 쿠코치였습니다. 장신 포인트 포워드...

    맥키넌은 힘좋은 3번 에이스를 수비하기에 적합한 선수였습니다.
    예를 들면, 멜로나 르브론 같은...

  • 13.11.14 12:16

    박사님의 자료는 볼 때마다 자료도 자료지만 그 박식함에 놀라게 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