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돌아가시게 된 이유(理由)<3>
<말선38-100> 예수님은 무엇을 중심삼고 죽었느냐? 세계(世界)를 중심삼고 죽지 않았어요. 예수님이 제물(祭物)로서 죽은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이스라엘나라 때문에 죽었어요, 세계(世界)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에요. 세계(世界)까지는 못 갔다는 거예요. 세계(世界)는 이스라엘나라가 예수님과 하나 된 후(後)에야 갈 수 있기 때문에 못 갔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죽게 된 것은 이스라엘나라가 예수님과 하나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말선38-97> 예수님이 십자가(十字架)에 돌아가신 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나라를 찾아오셨지만 이스라엘나라가 배반(背反)하고, 유대교(留待敎)를 중심삼고 찾아오셨지만, 유대교(留待敎)가 배반(背反)하고, 요셉 가정(家庭)을 중심삼고 찾아오셨지만, 요셉가정(家庭)이 배반(背反)하는 자리에 섰기 때문입니다.
마리아 자신(自身)도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絶對的)인 입장(立場)에서 자기생명(自己生命)을 바치는 한(閑)이 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의 법도(法度)를 세우고 하나의 뜻을 따라갈 수 있는 발판을 닦아줘야 할 입장(立場)에 있었는데도 불구(不久)하고, 그런 책임(責任)을 못 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어머니인 마리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요셉을 수습(收拾)하고 그 형제(兄弟)들을 수습(收拾)하고 친척(親戚)들을 수습(收拾)하고 유대교(留待敎)를 수습(收拾)하여 이스라엘나라를 예수님의 휘하(麾下)에 들였더라면 그때 예수님을 중심삼고 아벨적인 하나의 국가(國家)가 형성(形成)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婚姻殘置)에서 모친(母親)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말을 했을 때, ‘여인(女人)이여! 나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나이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 가운데는 예수님의 말할 수 없는 한(恨)의 심정(心情)이, 모친(母親)인 마리아가 교회(敎會)를 대표(代表)하고 민족(民族)을 대표(代表)하고 씨족(氏族)을 대표(代表)한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의 어머니로서의 책임(責任)을 못한 것이 내포(內圃)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대(對)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모친(母親)까지도 뜻을 받들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친척(親戚)들은 물론(勿論)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도리어 예수님이 미쳤다고 소문(所聞)을 냈던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선38-193~196.>(1971,1,3, 전본부교회) 자 예수님이 죽기 위해 왔습니까, 살기 위해 왔습니까? 살기 위해 왔습니다. 그럼 예수님이 총각(總角)이에요, 아저씨예요? (총각(總角)입니다.) 또 예수님은 남자(男子)입니까, 여자(女子)입니까? (남자(男子)입니다.) 선생님(先生任)이 눈을 부릅뜨고 ‘예수님은 중성(中性)이다’ 라고 큰소리쳐도 여러분의 마음속으로는 전부(全部) 다 예수님은 남자(男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예수님은 분명히 남자(男子)입니다. 그럼 남자(男子)인데 감각(感覺)이나 감정(感情)이 모두 이그러지고 찌그러진 무감각적(無感覺的)인 남자(男子)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유감각적(有感覺的)입니다. 안테나로 말하면 세계(世界)에서 제일(第一) 높은 안테나 챔피언입니다. 그러니까 안테나가 예민(銳敏)하여 원(遠)거리 소식(消息)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남자(男子)이니만큼 남자(男子)의 감정(感情)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있었습니다) 그러면 장가(杖家)도 가고 싶었겠어요, 안 가고 싶었겠어요? (가고 싶었습니다) 오늘날 기성교회(旣成敎會)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장가(杖家)가야 된다고 말하면 기절(奇絶)하여 나가 자빠질 것입니다. 만일(萬一) 예수님에게 ‘당신은 천년(千年)만년(萬年) 독신(獨身)으로 살다 죽을 지어다’ 라고 축복(祝福)하겠다고 해보십시오.
그랬다가는 예수님이 야 이녀석아‘ 하며 주먹으로 칠 것입니다. 한번 물어보자구요. 치겠어요, 안 치겠어요? (치겠습니다) 치게 마련입니다. 그래, 예수님이 장가(杖家)가고 싶었을까요, 안 가고 싶었을 까요? (가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이 되어 봤어요?’ 그저 ‘가고 싶었을 것이다’ 라고 대답(對答)을 해야 하는 거예요(웃음) 예수님이 장가(杖家)를 간다고 한다면 어떤 색시를 얻겠어요? 이제부터 문제(問題)가 되는 것입니다. 미인(美人)을 얻겠습니까, 추녀(醜女)를 얻겠습니까? (미인(美人)을 얻을 겁니다) 미인(美人) 중(中)에도 왕족(王族) 미인(美人)이겠어요, 노동자(勞動者) 미인(美人)이겠어요? <왕족(王族) 미인(美人)일 겁니다.>
그 나라 주권자(主權者)의 천하일색(天下一色)인 외딸을 색시로 얻겠다고 한다면 죄(罪)가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됩니다) 그러면 헤롯 왕(王)이나 대제사장(大祭司長) 가야바의 맏딸이 예수님과 혼인잔치(婚姻殘置)를 벌렸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가야바가 예수님 잡아 죽이자고 선동(煽動)했겠어요, 살리자고 했겠어요? 대답(對答)해 보세요. (살리자고 했을 것입니다.) 하, 내가 그때 있었으면 예수 장가(杖家) 보낼거라.
그런데 예수님 자신(自身)의 신세(身世)가 얼마나 처량했으면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 하거든 하물며 하늘 말을 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3/12) 라는 말을 했겠습니까? 또 예수님은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9)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낙망(落望)이요, 절망(切望)이요, 탄식(歎息)이요, 하소연이였습니다. 그러니 제자(弟子)들이 노총각(老總角)이신 예수님 장가(杖家)가라고 권(勸)했다면 기분(氣分)이 나빴겠습니까, 좋았겠습니까? (좋았을 것입니다.)
자, 솔직히 얘기해 보자구요, 베드로 야고보와 같은 12제자(弟子)는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보리개 떡만 먹는다고 배고픈 타령만 했지, 예수님 장가(杖家)보내기 위해서 결사적(決死的)으로 연구(硏究)하고 결사적(決死的)으로 중매(仲媒)하는 놀음은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일(萬一) 그들이 그런 놀음을 했었더라면 예수님이 그들을 미워했겠어요, 사랑했겠어요? (사랑했겠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또 예수님의 중신(中宸)아비가 됐으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의 중신(中宸)아비는 누가 되어야 하며, 예수님이 장가(杖家)가야 할 상대(相對)는 누가 되어야 하느냐? 이것이 문제(問題)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중신(中宸)아비를 원(願)할 때 동네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것을 원(願)하겠습니까, 예수님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을 원(願)하겠습니까? 아니면 종(從)이 되는 것을 원(願)하겠습니까, 형님(兄任)이 되는 것을 원(願)하겠습니까? 정적(靜的)인 면(面)으로 보게 되면 이왕지사(已往之事) 될 바에야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이 제일(第一) 좋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됐으면 예수님이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노총각(老總角)을 자식(子息)으로 둔 부모(父母)는 자식(子息)을 장가(杖家)보내기 위해서 전문적(專門的)인 연구(硏究)를 해야 됩니다. 자식(子息)의 허리띠를 붙들고 장가(杖家)가라고 통사정(通事情)이라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는 한 번이라도 그렇게 해 봤습니까? 해봤다고 생각해요, 안 해봤다고 생각해요? (안 해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부모(父母)의 책임(責任)을 다했습니까? 서른 살이 다 되도록 터벅머리 노총각(老總角) 신세(身世)를 면(面)하지 못하고 목수(木手)의 조수(助手) 노릇을 하던 예수님은 자신(自身)이 처량(凄涼)했겠어요, 신(新)이 났겠어요? 처량(凄涼)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성경(聖經)을 보게 되면 참 재미있습니다. 예수님은 3년(年) 공생애노정(空生涯路程)을 왜 갔습니까? 무엇 때문에 집(家)을 버리고 나갔느냐는 것입니다. 병(病)이 나서 나갔습니까? 기성교회(旣成敎會)에서는 여기에 얽혀있는 내용(內容)도 모르면서 예수님의 3년(年) 공생애노정(空生涯路程)은 거룩할 지어다 라고 말합니다. 하는 수작(手作)들은 좋다는 거예요.
<말선363-96> 예수님이 십자가(十字架)에 죽으면서 로마황제(皇帝)의 딸에게 장가(杖家)가야겠다고 생각(生角)했다는 거예요. 사탄 세계(世界)의 왕녀(王女)를 찾아야 돼요. 하나님도 그거예요. 사탄 세계(世界)의 제일(第一) 귀(貴)한 잘사는 왕녀(王女)를 찾자는 거예요. 잘사는 할머니, 잘사는 어머니, 잘사는 처(妻), 잘사는 딸을 찾기 위한 놀음이에요. 국경지대(國境地帶)에 가서 원수(怨讐) 중(中)에서 찾은 그 사람들이 일족(一族)이 되는 거예요. 사돈(査頓)이 되는 거예요. 원수국가(怨讐國家) 국가(國家)의 부모(父母)들이 교차결혼(交叉結婚)하는 것을 행복(幸福)으로 알고 평화(平和)의 천국(天國)의 기지(基地)로 만들어야 사탄이 없어져요.
<말선7-304>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오셔서 만일 죽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예수가 독생자(獨生子)라 하였으니 하나님은 그 앞에 독생녀(獨生女)도 보냈을 것입니다. 전도서 7장28절에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남자(一千男子) 중(中)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여인(一千女人) 중(中)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2천년(二千年) 역사(歷史)는 신부(新婦) 찾는 역사(歷史)입니다. 신부(新婦) 찾는 역사(歷史)예요. 그걸 부인(否認) 하겠어요? 신부(新婦) 찾는 역사(歷史)입니다. 예수는 참다운 아들의 모습으로는 나타났지만, 참다운 딸의 모습이 없으니 하나님은 뜻을 못 이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0년(年) 역사(歷史)는 딸 찾는 역사(歷史)입니다. 우리 통일교회(統一敎會)가 앞으로 싸우게 되는 것도 이 문제(問題) 때문입니다.
성신(聖神)은 하나님의 딸로서 오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해원(解冤)의 그날은 어떠한 날일 것이냐? 어린양 잔치(殘置)의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일천(一千) 남자(男子) 중(中)에 택(擇)한 한 남자(男子)로 주님(主任)이 나타나시면 그의 한 신부(新婦)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성신(聖神)이 와서 2000년(年) 동안 이 지상(地上)에 해야 할 것은 신부(新婦)를 준비(準備)해 놓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세워 놓고 축복(祝福)해 주신 것은 아담 해와 만을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후손(後孫)까지도 사랑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후손(後孫)이 있어요? 예수가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었습니까? 만일(萬一) 예수가 ‘이는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사랑할 나의 아들딸이요, 나의 직계(直系)로다’ 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었다면 이 세상(世上)은 벌써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역사적(歷史的)인 심정(心情), 시대적(時代的)인 심정(心情), 미래적(未來的)인 심정(心情)을 대신(代身)하여 죽어 가신 것입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主任)은 그 뜻을 계승(繼承)하여 땅(地) 위에서 실천(實踐)하기 위하여 오실 것입니다. 그분이 오실 때 지상(地上)에 있는 수많은 성도(聖徒)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예수가 하나님 앞에 아들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오시는 주님(主任) 앞에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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