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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도량 불이
 
 
 
카페 게시글
DMZ 스크랩 2012 남도분재여행3 - 진도의 나무들(최병선님의 나무-A)
삼테기 추천 0 조회 517 12.03.27 07:4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임병민님의 안내로 찾아간 진도 최병선님댁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서니 우선 하우스규모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뭔가 뜻하시는 바가 있어 나무를 모으고 키워가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사를 나누고 바로 나무구경에 들어갑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반현애 취류형? 소사입니다.

화분 우측 귀퉁이의 라이터를 보면 대략 크기가 느껴지겠지요?

절단부위에 붙인 보호제가 호떡만 합니다.^^

 

역시 스케일이 큰 소나무

엉덩이가 사람보다 큽니다.

 

엄청난 근장의 매화입니다.

네명이 들어야 겨우 들릴것 같습니다.

 

홍송 현애

상부의 상투같은 사리가 살아있어도 좋을것 같은데...

 

소나무 쌍간

 

하부의 곡으로 봐서 자연목은 아닌것 같은 진백입니다

꽃이 많이 피는군요.

 

혹솔

 

근장이 스모선수 엉덩이 같은 팽나무

 

고개를 많이 숙인 소나무

 

고개숙인 소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곡이 참 재미있는 나무

자연이 소나무로 싸인을 남겼을까요?

도살풀이춤의 휘둘려진 천자락같기도 하고...

 

벚나무

 

 

 

 

 

소사 연근

 

다시 벼락맞은 소나무?

가지가 멀다보니 곡이 많이 들어갑니다.

 

굵직한 매화

 

 

또 굵직한 매화

 

 

소사다간

철사곡이 약간 더 세긴하지만

임병민님의 나무와 가지받는 방식이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영광의 전호일원장님과 나주의 윤재풍 원장님의 영향이 전라도 전역에서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백일홍 근상 현애

 

제가 가지고 있는 소나무들의 고조할아버님쯤 돼보이는 소나무 현애입니다.

고태가 죽여줍니다.                   

 

 

소사의 가지들이

아래는 하향이나 수평으로 처리되지만 

상부로 가면서 점차 상향으로 바뀌는 모습이 보입니다.

 

세간형 소나무인데

굵어져 버린 가지들이 좀 아쉽습니다.

 

사리의 비중이 꽤 큰 진백

 

소사 연근

 

 

줄기의 큰 곡을 가지로 연결시키려는 생각이 보이는 나무입니다.

옆에서...

 

  

옆에계신 쿠마님과 비교해보면 나무의 크기가 짐작이 되지요?

 

 

황피성의 키큰 소사

 

엄청 큰 아그배입니다.

 

 

정원수 싸이즈의 엄청큰 소사다간입니다.

한뿌리일까 아닐까 나무를 뒤집어 보려다가 날이 어두워져 참았습니다.^^

역시...

또한...

 

사진이 너무 많아

두편으로 나눠야될것 같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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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27 07:50

    첫댓글 장회장님 죄송합니다.
    아침에 글을 약간 수정하여 다시 올리는 바람에 회장님의 댓글이 날아갔습니다.

  • 12.03.27 18:48

    ㅋㅋ 물러내세욤,,,,, 상세한 글과 조리있는 설명으로 빨리 이해할수 있도록해주시는 삼태기님을 난 존경 합니다,,,,,

  • 작성자 12.03.27 22:36

    아이고 무신 말씀을... 저는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氣를 나눠주시는 회장님을 존경합니다.^^

  • 12.03.27 20:52

    언제또이런곳에... 귀한 자료 감사히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3.27 22:38

    잘 봐주시니 제가 감사하지요.

  • 12.03.27 21:02

    참 좋은설명 감사함니다
    덕분에 지들은 집안에서 귀한자료 잘보고 공부 잘하고 감니다

  • 작성자 12.03.27 22:45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아직 풍월까지는 아니지만 빙수보다는 제가 쫌 선배랍니다.^^

  • 12.03.27 21:42

    저희가 자주가는 댁인데 오늘 새삼스럽네요

  • 작성자 12.03.27 22:43

    아. 그렇군요. 부러운 남쪽나라입니다.

  • 12.03.27 23:28

    여행 잘 했습니다.
    안방에서 보기에만 죄송할 뿐입니다.

  • 12.03.28 10:06

    볼거리, 풍성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3.29 02:14

    저도 촬영을 허락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 12.03.29 00:40

    기 죽어서 쪼그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3.29 02:11

    어쩌겠습니까. 해물탕에라도 넣어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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