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올리는 웨딩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이란 점이다. 꽃장식은 물론 꽃병, 테이블과 관련된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신부의 피부와 몸 상태를 가꾸기 위한 '스파 웨딩 패키지'도 내놓고 있다. 강남 최대의 결혼식장으로 꼽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의 웨딩 역시 신랑·신부가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백화점도 맞춤 웨딩 서비스 제공
백화점도 고급화를 더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은 국내 최고 명품관의 명성에 걸맞은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005년 3월 에비뉴엘 오픈과 함께 2층에 문을 연 '브라이들 살롱'은 최고의 웨딩 플래너와 전문가들이 예단·예복·예물·드레스·헤어·메이크업·웨딩포토·허니문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식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으로 해결할 수 있다.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연평균 500쌍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에 토털웨딩 상담 매장인 '클럽 웨딩'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의 나머지 점포에서는 웨딩데스크를 설치, 혼수고객 마일리지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결혼을 앞둔 고객이 클럽 웨딩의 회원이 되면 '클럽 웨딩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해 주고 혼수용품 구매 시 적립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선일보 생활/문화 | 2008.10.14 (화) 오전 3:35
<고찰>동관17김상희
위 기사는 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경우 필요한 모든 시설을 호텔에서 풀코스로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런 웨딩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신랑 신부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져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호텔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신랑 신부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요즘 불경기로 인해 일반인 경우에는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기 보다는 저렴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 실정 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지는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