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나긴 전쟁의 끝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암흑이었다
오랜전쟁에 고통받은 백성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였고,
그 전쟁을 일으켰던 당사자 조차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만큼 전쟁은 참혹했고, 잔인했다
하지만 그 오래동안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것도 얻을수 없었으니...
우린 우리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을 일으키지 말아야 할것이다
종결자 '리안' 의 저서 中
- 종결자 1화 -
" 장군들께서 들어오십니다! "
쿵쿵!
대전이 울렸다. 과연 장군들이다 싶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아르펜 제국의 황제, 카라쿠닌 아르펜 4세가 있었다.
" 모두 왔는가! "
" 예! "
황제에게 가장 신임을 받는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자리에 있는 돌격대장 지르킨이 우렁찬 소리로 답하였다.
" 그래... 좋다! 자 이제 짐이 너희들을 비상소집한 이유를 알려 주겠다. "
황제가 자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 얼마전 우리나라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그렇지 않느냐? "
" 예! 도저히 그냥 넘길수는 없는 치욕적인 일이었습니다! "
총 참모 리안은 참모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
정말 치욕스러운지 온몸을 부들부들떨며 대답하였다.
" 그렇다! 그 불미스러운 일은 바로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카르지아 제국의 짓이라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
황제의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주변은 웅성거리는 소리가 가득해졌다.
뒤의 일반 병사들마저 그 일을 알고 있는지 웅성대며 이야기를 하였다.
" 조용 조용! 참모. 그대는 이 일을 자세히 알고 있겠지? 이일을 과연 카르지아 제국에서 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말해 보라! "
스으읍!
장내가 조용해졌다. 황제가 이런일을 참모에게 묻는다는 것은 황제가 보통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얘기었다.
모두 리안의 입에 초점을 두었다.
" 그... 그 짓이 카르지아 제국에서 한것이 맞다면... 카르지아 제국은 응당 대륙 10조법의 8조 [ 참견 불가 ] 조항을 어긴 죄로 모든 국가들에게 심판을 받게.. 되어있지만... 그 제국이 워낙 강대해 다른 왕국들이 그 법에따라 행동해줄지 의문... "
"시끄럽다! 어쨋든 그 일은 대륙 10조법에 어긋나여 우리는 그들을 칠 명분이 있다! 이것은 명백한 선전포고 일것이다! "
대 장군 메르티언이 불끈 하며 일어섰다.
" 그렇습니다! 이건 선전포고입니다! 전쟁입니다! "
" 좋다! 경들은 즉시 전국에 전쟁준비를 하라 일러라! "
" 예! "
* * * *
겨우 이것이 그 큰 참사를 일으키게 한 원인이었다.
사실 불미스러운 일은 맞았지만 평소에는 그저 그냥 넘어갈 정도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때는 그렇지가 않았다. 아르펜 제국의 황제와 카르지아 제국의 황제는 서로 개와 고양이 같은 관계였던 것이다.
평소 서로를 칠 명분을 찾고 있던 그들은, 이 일을 통하여 전쟁을 할 명분을 갖게 된것이다.
하지만 이 것이 후에 엄청난 일이 되어 버릴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을 것이리라
- 1화 끝 -
첫댓글 우왕ㅋ굳ㅋ 1빠 잘보고갑니다
ㅋㅋ 네 ㄳ
ㅇㅅㅇ 소설로도 나왔넹
좋은 소설 및 최고의 맵메이커가 되시길.....
재미있게 보고감
ㄳ 여
나도 재밌게보고감.
재밌게 보고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