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체재잡기
총 23자이다.
현판식으로 체재를 잡고 4자씩 쓰고
낙관은 두 줄로 하고
호만 쓰고 호 바로 아래에 도장을 찍기로 하였다.
집자본을 보고 쓰는 것은 역시 답답하다. 그래도 또박또박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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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기분을 내어 써 보았는데 좀더 강약을 살리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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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 중에 이 문장을 작품으로 옮긴다면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
勿以惡小而爲之만을 쓰고
낙관자리에는
록한소열장종지언 병신 춘일 하전
(錄漢昭烈將終之言 丙申 春日 夏田 ;
한나라 소열황제가 임종시에 한 말
병신 봄날 하전이 기록하다)으로 쓰고
도장 찍을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고 하시다
그리고 명심보감이라고 낙관을 할 경우는
록명심보감구 병신 춘일 하전
(錄明心寶鑑句 丙申 春日 夏田 ;
명심보감 구절 병신 봄날 하전이 기록하다)라고
하여야 한다고 하셨다.
뒤 후(後)자는
두 번째 시작하는 획과 세 번째에 찍은 획은
연결이 되어있어야 하며
점을 찍듯이 쓰면 안 된다고 하셨다.
집자를 다 마친 것이지만
이렇게 글씨 쓰기가 조심스럽고
쉽지 않아 참으로 어려움이 많다.
2016년 1월 31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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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체재 잡기 공부시작
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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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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