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직접 만든 케이크에요.
동네 케이크 전문점에서 돈 내면 케이크 시트랑, 시럽이랑, 생크림이랑 과일이랑 준비해주고
거기 부엌에서 직접 데코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지름 24cm 짜리 케이크인데 24000원 냈어요.
딸기가 없어서 울고 싶었지만........ 최선을 다해 올릴 수 있는만큼 과일을 올렸답니다ㅎ
빵 사이에도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샌드해서 전~혀 심심하지 않았던 생크림 케이크!
여긴 케이크가 정말 촉촉하고 맛난데다가
생크림을 100% 우유로만 만들고 유화제 그런 거 하나도 안 넣어서
생크림에서 우유맛이 나요!
넘 맛나서 혼자 반이나 먹어버렸답니다.



요건 추석에 외할아버지 뵈러 대부도 갔다가
영흥 근처에서 먹은 파전....



칼국수도 먹고......


맛난 굴밥도 먹었어요^-^
저희가 친인척이 참 적어서......;
외가 식구들이랑 바글바글 몰려가서 먹었는데도
테이블 딱 3개만 잡고..... 돈도 10만원 안 나왔답니다.
으흠, 영흥 칼국수 가격은 저렴하면서 양이 참 푸져서 좋답니다.
사실 맛은 고만고만하지만.......
굴밥 시켜 먹으면서 칼국수 국물 후루룩 들이키면 참 시원!


이모님이 추석 때 주신 단호박죽이고요.
직접 단호박 사다가 갈아서 끓인 거래요.
맛났어요.
본죽 단호박죽이랑 별 차이 없는 맛^-^

요건 식신이 내린.... 제가.......
엄마 가게 나가는 길에 파리 바게트에 들려 막 담은 빵들입니다.
이 땐 갑자기 피자빵이 땡겨서 피자빵 비스무리한 걸로만 3개 담고,
고로케랑 도너스 1개씩 담고,
사진은 안 나왔지만 야채모닝빵도 한 봉다리 샀어요.


꺅>ㅅ<!!!
고로케 좋아효!!!
........그치만 역시 빵집 고로케는 속이 좀.... 흠, 허접해요, 허전해요, 허무해...
고로케는 직접 만드는 게 더 맛은 있는 거 같아요.
감자랑 참치랑 옥수수랑 넣어서 속 푸지게 넣으면 더 맛있을텐뎅...

그냥저냥 무난한 소세지빵.
엄마랑 아주머니랑 셋이 나눠 먹으려고 가위로 3등분했어요.
가운데 소보로가 올려진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먹어보고 살짝 실망한 제품.


흔히...... 낙엽 피자빵이라고 하는 녀석.
마요네즈랑 케찹이 듬뿍 뿌려저 있어서 좋았어요!
옛날엔 마요네즈 싫었었는데 이젠 격하게 사랑합니다~!!!
마요네즈 좋아요~!



야채 모닝빵도 완전 맛나구!!!
빵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아주 포실포실 부드러워서 더 맛있었구요,
위에 올려진 건 치즈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마요네즈
?
마요네즈를 듬뿍 뿌린 위에 치즈를 살짝 덮어준 듯.
제일 위의 얇은 막 같은 것만 치즈가 밑의 하얀 건 다 마요네즈랍니당;;;;;;
맛은 있었어요, 맛은.....


이거 뭔지 모르지만........
피자 같고.... 2천원에 할인판매중이라 사왔거든요.
.......별로에요........-_-.....
보기엔 나름 괜춘한데 치즈 좋아하는 분 아니면 냄새부터 올라올 듯;;;;



직접 만든 유부초밥이고요.
참기름 몇 방울 넣어주고, 참깨 듬뿍 넣어서 만들었어요:)
줄지어 늘어선 게 나름 맛깔스럽네요.

마무리는 엄마가 양념해준 생삼겹살♡
꺄~ 이 날 정말 밥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