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에 빚진자는 끝없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게 한 자를 도리어 사랑으로 끌어앉고 보듬는다.(롬13:08-10)

[목사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영원한 구원의 생명을 얻은 자들은 온 세상천지를 다 준다고 해도 이웃과 원수를 맺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베푸신 십자가의 사랑은 억만번을 죽었다가 깨어나도 갚을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영원한 구원의 생명을 얻은 자들은 죽어도 용서라는 말을 쓰지 못합니다.

한 방울의 물도 피도 남김없이 다 쏟으신 그 사랑으로 모든 허물과 죄를 사랑으로 덮어 주시고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본 자는 억만번을 죽었다가 깨어나도 자기 의를 드러내지 못합니다.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으신 그분 앞에서 내 실체가 벌거벗은 것처럼 하나도 남김없이 온전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주님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자가 악한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속에서 인생에 끝없는 죽음의 고통의 댓가를 치루게 한 자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온전히 끌어 앉고 눈에도 사랑, 이에도 사랑으로 온전히 보듬고 싸매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원수가 주리면 먹이우고 목말라 하면 마시우는 것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황무지 같던 옛 사람의 저주의 성품이 온전히 갈아엎어져서 고운 흙과 같이 가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성품으로 변화를 이룬 자만이 들어가게 됩니다.(마 5:03)

반드시 비워지고 씻겨짐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천국이 저희 것이 되는 놀라운 영광을 누리는 복된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에 빚진자는 끝없는 죽음의 고통의 댓가를 치루게 한 자를 도리어 사랑으로 끌어 앉고 보듬는다.(롬 13:08-10) 이상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