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문화의 날(30일 수요일)에는 '관상'을 상영합니다.

[하얀민들레]

더위에 농사 지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내일은 문화의 날.

박물관 마을영화관에서는

'관상'을 상영합니다.

저녁 6시 컵라면을 준비했으니 오셔서

여름밤의 더위를 영화를 보며 함께 보내 보실까요?

줄거리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출연 :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