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윤정님, 딸이 바로 나임을 알아야 합니다.</p><p><br></p><p>엄마의 무의식 속 버림 받은 에고와 </p><p>딸의 무의식 속 버림 받은 에고는 한 </p><p>유전인자로 유전된 관념이기에 하나입니다.</p><p><br></p><p>그래서 딸의 버림 받은 에고를 보면서 </p><p>올라오는 마음이 바로 내 버림 받은 에고가 </p><p>느끼는 마음임을 알아야 합니다.</p><p><br></p><p>딸의 성적이 안나왔을때 올라 오는 마음이 </p><p>바로 자신의 버림 받은 에고에게 느끼는 마음입니다.</p><p>딸은 성적이 떨어지니까 버림 받은 에고가 </p><p>올라 왔는데 그 에고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이 </p><p>너무 두렵고 서럽고 수치스러워서 </p><p>엄마에게 인정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p><p><br></p><p>이 때 "괜찮다 성적이 조금 안나왔어도 잘 한거야" 등의 </p><p>상투적인 말로는 버림 받은 에고가 위로 받을 수 없습니다.</p><p>딸아이가 느끼는 버림 받은 마음과 그대가 느끼는 </p><p>버림 받은 마음이 똑같으니 그 마음을 그냥 표현하면 됩니다.</p><p><br></p><p>안아 주면서 "얼마나 두려웠느냐고, 서러웠느냐고, </p><p>외로웠느냐고, 수치스럽고 힘들었느냐고" 표현 </p><p>해주고 같이 펑펑 우세요.</p><p>그리고 "괜찮다고 다른 사람들이 다 너를 버려도 </p><p>엄마는 너를 안버린다고" 말해 주세요.</p><p>딸아이가 "진짜냐고 정말 안버릴 거냐고" 물으면 </p><p>"너는 엄마가 열등한 존재가 되면 버릴 거냐고" 물어 보세요.</p><p>분명 절대 안버린다고 대답 할 것입니다.</p><p><br></p><p>이 때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p><p>목숨 걸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p><p><br></p><p>이제까지 버림 받은 에고를 인정하지 못하고 </p><p>살아 왔기에 그 마음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 </p><p>쉽지 않을 것입니다.</p><p>하지만 용기내서 표현 한다면 분명 그대와 딸 </p><p>모두가 위로 받을 것이고 편해질 것입니다.</p><p><br></p><p>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고 못하시겠으면 </p><p>마음깨우기 명상 프로그램에 와서 </p><p>배우고 가시면 됩니다.</p><p><br></p><p>윤정님, 그대는 참 좋은 엄마입니다.</p><p>힘을 내세요. 화이팅!!!</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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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혜라님 감사합니다. 같이 펑펑 울지는 않았지만 딸에게 진심으로 '공부 못 해도 괜찮아.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할꺼야. 네가 너무 공부하기 힘들면 안 해도 돼. 네가 하고 싶은만큼만 해.' 라고 말해주었네요. 나중에 진지하게 혜라님이 말씀하시대로 딸에게 사랑을 표현해줘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서울 세션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혜라님 감사합니다. 같이 펑펑 울지는 않았지만 딸에게 진심으로 '공부 못 해도 괜찮아.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할꺼야. 네가 너무 공부하기 힘들면 안 해도 돼. 네가 하고 싶은만큼만 해.' 라고 말해주었네요. 나중에 진지하게 혜라님이 말씀하시대로 딸에게 사랑을 표현해줘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서울 세션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