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석 대보름 17년 만에 뜬다는
수퍼문 보름달 2015년 9월 27일 추석 대 보름날
저녁 8시경 세 건의 사진이 거의 동시에 카톡으로 들어왔다.
8시경 온양 송악에 있는 남동생 천문대에서 망원경 통해 찍은 달을
보낸다. 면서 "소원성취하세요" 글과 함께 보내오신 황인우 아나운서의
달 사진과 (위) "지금 막 떠 오른 추석 대 보름달이요." 라고 오후 7시 54분에
KBS 황금연못 남금희 여사님으로부터 보내오셨다. 그리고 또 청주에서 오랜세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해 오신 장근식 선생님이 촬영한 대 보름달을 짚파일등으로
엮어 보내 주셨다. 구본출선생님이 멧세이지를 담아 보내주셨기에 그 사진도
함께 올렸다. 달구경 간다면서 밖에 나간 막네 딸과 가족들이 달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찍다가 이것으로는 안된다. 며 달 촬영에 실패
하고 돌아온 터라 이 사진은 더 빛을 발했다.
남금희 여사님 대 보름달
구본출 선생님이 멧세이지를 담아
장근식 선생님 대 보름달
황인우 아나운서 대 보름달
박광희 선생님 대 보름달 슈퍼문
이혜자 (이가인 보나) 선생님
슈퍼문의 대단한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여느달과 다르게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까지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슈퍼문이 다른 때의 슈퍼문과
다르게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우아해
보여요. 천체망원경으로 찍었나요!
답 글
[이장춘] [오전 2:20] 황인우
아나운서 동생이 천문대에서 촬영했대요.
그런데 밑에 유경환 여사님이 청주 장근식님
사진에 토끼가 아주 선명하다고 하네요.
[이혜자] [오전 2:21] 그러게요.
참 좋은사진이예요..... 우리 선조들은
시력이 아주 좋았었나봐요. 망원경도 없었을
텐데 토끼가 방아 찧는것을정확히
보았으니까요 신기해요
[이장춘] [오전 2:22]
그런데 춘의 눈에는 잘 안 보여요.
[이혜자] [오전 2:23] 저는 보여요
[이장춘] [오전 2:25]
시인의 눈, 여자분의 눈이
더 밝은가 봐요. 젊으셔서
그런가요?.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이미 이세상에 계시지 않으니, 그렇게 간절한거
아닐까요?TV에서는 이번 추석에 Super Moon이 된다고
하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보름달을 못보고 니나고 말았는데,
국장님 블로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청주의
장근식 선생님께서 찍으신 달에, 돌덜구를 앞에 놓고
떡방아 찧는 토끼 모습이 가장 또렷하게 보이는군요.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이번 추석에 모처럼 그리운 형제들을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슈퍼 문,도 보지를 못 하였습 니다. 대신 카친들과 페친들이 달의 모습을 촬영해서 많이들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 했습니다.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둥근 달을
쳐다 보며는, 그날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 할꺼야,"
노래를 좋아하는 저는 패티김의 이별,이라는 가사가 자꾸만
떠 오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가곡 을 듣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지난 시절의추억에 눈 시울이 젹셔 옵니다.
보름달 소식 감사합니다. 이장춘 사장님!...
새야 새야 파랑새야 처럼 쉬운 가락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불려 지던 민요, 누구나
쉽게 딸라 부르던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전봉준을 상징하는 노래라면 이 노래는
이태백을 상징하는 노래요, 이 노래로 해서 이태백은 우리와 더 가까워져
아태백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을 편히 모시는 것을
최고의 행복의 가치로 삼던 시절에 이 노래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린 시절에는 노래가 쉽고 좋아서 흥얼거렸지만
이토록 깊은 철학적인 뜻이 담겨 있는 노래도 드물지 않았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테너 박인수님의노래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