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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꿈과 詩 여름문학캠프」 보고서
▣주최 : 한국시문화회관(韓國詩文化會館)
▣주관 : 한국문예창작학교
❈때 : 2009년 8월 9일 ~ 11일 (2박 3일/ 일⋅월⋅화)
❈곳 :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 별님과 바다 팬션 ❳
▶ 초대손님 ◀
❈ 우리 문단의 대표 시인⋅작가⋅문화예술인
김종원, 정현종, 윤후명, 이기철. 지성찬, 탁계석, 김영승, 공광규, 함민복, 배경숙, 이병춘, 나수자, 이상훈, 이재현, 이용성, 유은정
▶ 참가학생 ◀
소월반(월토A반), 만해반(화금A반), 지용반(수토A반), 동주반(화금4반), 영랑반(방학특강반) 다산반(대학생 회원 및 일반), 목월반(대학생 회원 및 일반)
위와 같이 편성된 7반으로, 스텝 포함 총 70여명의 학생이 참가함.
◎ 일정표
▶ 첫째 날 (8월 9일 일요일)
오전 11:00 출발
11:30 차 內에서 점심식사 (도시락과 김밥)
오후 00:10 백석 휴게소 도착
00:40 백석 휴게소에서 출발
02:10 안면도 현지 도착
방 배정 및 여장 풀기, 기념품 배부, 준수사항 안내 ❲김경민 선생님❳
자유시간
06:00 저녁식사 (카레라이스와 샐러드)
07:00 첫날 문학행사 『낯선 별에서의 하루』시작
-사회 : 김유경 (이화여대 국어국문과 08학번)
☞ 故 한고운 文友 추모의 시간-낭독: 박주혜❲화금4창작반❳-《바다의 식욕》
홍준용❲동국대 문창과09❳-《나방》
송민정[중앙대디지털문창과09]-《기생사랑》
김민구❲명지대 문창과09❳-《유서》
추념의 말씀 및 개회 선언(초대손님 소개)- 김경민 선생님
“더 많은 시간을 우리와 함께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면 더 좋은 글을 쓸 수도 있었겠지만 안타깝다. 하지만 그 치열함과 순수함은 우리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아 존재하는 이는 그만한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하자.”
☞ 김종원 선생님 - 여행의 의미 ❲시낭독과 말씀❳
“산다는 것, 창작한다는 것은 하나의 커다랗고 의미있는 여행과 같다. 영화와 문학 과 삶은 하나의 거대한 여행의 세계이다. 우리는 그 세계에서의 여행을 의미있게 보내야 할 것이다.”
☞ 정현종 선생님 - 나의 시, 나의 삶 ❲시낭독과 말씀❳
“기다림이란 문학의 끊임없닌 과제이며 소재이다.”
☞ 이병춘 선생님 - 생활인과 시인❲시낭독과 말씀❳
“시인이나 작가가 반드시 전업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나는 경찰관이자 공무원이지만 현실 삶에서의 경험들이 창작에 더욱 도움을 주었다.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그것이 창작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사고하고, 써야한다.”
☞ 공광규 선생님 - 공광규 선생님과 함께 일행으로 박만진 시인, 당진 문인협회 지부장 임세광, 홍성지부장 이영희 선생님이 도착하여 함께하는 뜻 깊 은 시간을 가졌다.
☞ 윤후명 선생님 - 작가의 운명 ❲시낭독과 말씀❳
“창작에 있어서 중단 없이 매일 쓰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또한 같은 스토리라인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해서는 구성이나 플롯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 휴 식 시 간 ----
♬김용준 문우의 클라리넷 연주 - Moon river, The last waltz(올드보이 ost)
☞ 탁계석 선생님 - 문화강연, 음악과 문학
“시와 소설을 포함한 우리 문학작품을 가곡이나 오페라와 같은 음악작품으로 형상화하여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 휴 식 시 간 (간식배부) ----
☞ 반별 시낭송 대회 (캠프 반별 2명씩)
-심사 : 유은정, 주호수 선생님
-참여자 명단과 낭송 작품: 소월반 김승현 - 나희덕 《야생사과》
소월반 윤선우 - 김기택 《벽》
만해반 정예경 - 나희덕 《그림자》
만해반 임태균 - 나희덕 《나비를 신고 오다니》
지용반 서지원 - 정현종 《가객》
지용반 우성민 - 공광규 《폭설》
동주반 성고은 - 정현종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동주반 박현우 - 김영승 《이방인》
영랑반 정슬기 - 이형기 《낙화》
영랑반 홍현숙 -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다산반 심준보 - 함민복 《흐린날의 연서》
다산반 조연희 - 공광규 《소주병》
목월반 유선민 - 송찬호 《산토끼똥》
목월반 이동훈 - 송찬호 《나방》
오후 11:30 행사 종료 및 취침
▶ 둘째 날 (8월 10일 월요일)
오전 06:30 기상 및 체조 ❲별님과 바다 앞마당 - 체조 진행: 변종석❳
07:00 아침 식사 ( 된장 아욱국과 소세지 볶음, 오징어 볶음 )
08:00 제 17회 꿈과 시 캠프 백일장
~10:00 - 주제 ①바다의 층계
②내가 두고 온 서울
③가지 않은 길
④짧은 여행의 긴 기록
⑤새들은 꽃지에 와서 죽다
10:00 체육대회 ❲종목 - 씨름❳
오후 00:00 점심식사 ( 콩나물 냉국과 비빔밥 )
01:00 반별 문학토론 ❲주제 ‘글·삶·길’ ❳ 정규반- 각 반별 반장이 주재
목요반- 김영승 선생님과 방에서
대학생- 김경민 선생님과 본부방
이후 자유시간
06:00 저녁식사 (오삼 불고기와 해물빈대떡)
07:00 둘째날 문학행사 『꿈과 시와 바다』시작
-사회 : 김유경
☞ 제 663회 작가와의 대화
-초대손님 김영승 시인, 대담 김경민 선생님
“처음 시를 쓰게 된 때를 기억한다. 밤바다가 나의 첫 번째 시의 제목이다. 나는 그것을 기억한다. 어쩌면 전업 시인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낭독: 서상희[숭실대 문창과08] - 《나팔꽃》
박송이[추계예대 문창과09] - 《숲속에서》
홍인화[한신대 문창과09] - 《반성16》
조연희[숭실대 문창과09] - 《몸 하나의 사랑》
송민정[중앙대 디지털문창과09] - 《봄, 희망》
☞ 양재석 문우의 마술 SHOW! [한신대 문창과09]
☞ 이기철 선생님 - 시와 사람 ❲시낭독과 말씀❳
❈ 이기철 선생님 일행이 둘째날 도착하였다. 영남대 경제학과 교수님과 여향예원 원이신 도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낭독 -
“나는 되도록 나의 삶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서 아름다운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이 어쩌면 나의 글인지 모른다.”
☞ 배경숙 선생님 - 나는 왜 쓰는가 ❲시낭독과 말씀❳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했을 때 바플로 네루다의 삶과 문학을 접하고 큰 감격을 얻었다. 산티아고 전체에 대문호의 삶과 진실이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 나수자 선생님 - 쓴다는 것, 산다는 것 ❲시낭독과 말씀❳
“우리 생의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 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훌륭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살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항상 우리 인간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함민복 선생님 - 詩는 어디에서 오는가❲시낭독과 말씀❳
“우리의 감각을 의심하기도 하고, 전적으로 믿었던 것을 뒤집어 보라. 하나의 생각에 갇혀있지 않고, 내가 생각했던 것을 버려야 한다.”
☞ 지성찬 선생님 - 현대시조의 의미 ❲시낭독과 말씀❳
“시조는 우리의 고유한 정신과 얼이 담긴 것이다. 시조의 현대화 작업에 어린 문 우들이 동참하였으면 좋겠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 휴 식 시 간 (간식배부)-----
☞ 반별 장기자랑
- 사회 : 홍준용[동국대문창과09]
최수현[중앙대문창과09]
☞ 각 반별 촌극대회
- 진행 : 이유진[숭실대문창과08]
- 심사 : 김종원 선생님, 이상훈 선생님
- 반별 촌극: 소월 - 씁쓸한 이 선생
지용 - 신부인전
만해 - 사랑과 전쟁
동주 - DJ민
목월 -
다산 -
☞ 연극공연 - 극단 연각 대표 : 연출 - 이상훈
출연 - 이상훈, 주호수, 이용석, 유은정
공연작 - 외젠 이오네스코 《의자들》
오전 01:00 행사 종료 및 취침
▶ 셋째 날 (8월 11일 화요일)
오전 07:00 기상
07:30 마지막 날 문학행사『출발, 다시 언어의 별을 향하여』시작
- 사회 : 김유경
☞ 체육대회 시상
❈1위 : 영랑반 김용준
2위 : 동주반 박현우
3위 : 소월반 김승현
☞ 장기자랑 시상
❈1위 : 소월반 전원
2위 : 지용반 조민지, 지용반 박고은
3위 : 다산반 심준보
▶1위 재공연
☞ 시낭송대회 시상
❈1위 : 영랑반 정슬기
2위 : 만해반 임태균
3위 : 지용반 서지원
인기상: 동주반 성고은
☞ 촌극대회 시상
❈1위 : 소월반
2위 : 지용반
3위 : 다산반
연기상 : 소월반 김채현
인기상 : 다산반 심준보
☞ 모범반 및 모범회원 시상
❈모범반 : 동주반
모범회원 : 소월반 김승현
만해반 임태균
지용반 이도현
동주반 박현우
영랑반 김용준
다산반 최수현
목월반 한재웅
☞ 백일장 시상 및 수상작 감상
❈대상 : 목월반 김민구 《바다의 층계》
최우수1: 다산반 박송이 《바다의 층계》
최우수2: 소월반 이호진 《내가 두고 온 서울》
우수1 : 만해반 변태준 《아버지가 두고 온 서울》
우수2 : 목월반 김지은 《새들은 꽃지에 와서 죽다》
우수3 : 만해반 임태균 《가지 않은 길》
우수4 : 영랑반 최광조 《가지 않은 길》
☞ 각 반별 참가소감 발표
☞ 폐회의 말씀[김경민 선생님]
“상을 많이 받거나 유명한 문인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이 고 남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인간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마임 공연[김재현 선생님]
오전 11:00 아침 겸 점심 ( 북어국, 꽁치조림, 어묵 볶음 )
오후 12:10 서울로 출발
▪행사전체실무 : 변종석
▪행사진행스텝 : 김민구, 곽도원, 박현우, 양재석
▪의무진 : 박재준
▪사진기록 : 성고은
▪영상기록 : 이민우
▪행사기획 및 진행 : 사회-김유경
▪행사도우미 : 서상희, 이유진
▪체육대회준비&진행 : 이동훈, 심준보, 김한교
▪장기자랑 사회 : 최수현
▪촌극대회 사회 : 이유진
▪특별공연 : 김용준, 양재석
-작성 김유경
-끝-
첫댓글 다들 고생했고, 고은아 사진좀 풀어
나만 전에거랑같다고생각되는건가
맞을래ㅋㅋㅋㅋ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내년 캠프때 또 뵈요
1위 : 영랑반 김용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시맬로우
장기자랑 2위가 슬픕니다..슬퍼여...
나는 시낭송 대회 때 진지했다고.
함소입지 ㅋㅋ
스텝일로 고생하신 선배님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재미있는 캠프가 된 듯하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