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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8장 39-41절 (구약 799쪽)
욥38:39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욥38:40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욥38: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의 본문이 있는 욥기 38장부터 41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직접 욥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욥38: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렇게 시작된 말씀을 읽어보면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아니시면 도무지 할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본문 앞에 나오는 말씀들을 잠시 보면 하나님은 친히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38: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욥38: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욥38: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욥38: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욥38: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욥38: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욥38: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욥38: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욥38: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욥38: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욥38: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욥38: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욥38: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욥38: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욥38: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욥38: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욥38: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욥38: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욥38: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욥38:20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욥38:2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욥38: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욥38: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욥38: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욥38:2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욥38:26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욥38:27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욥38:28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욥38:29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욥38:30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욥38:31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욥38: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욥38: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욥38:34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욥38:3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욥38: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욥38:37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욥38:38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중 오늘의 본문 말씀은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나님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38:39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욥38:40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욥38: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욥38:39 현대어
네가 사자의 먹을 것을 마련하려고 사냥이라도 하러 나서겠느냐? 굶주린 새끼 사자의 배라도 흡족히 채워 줄 수 있느냐?
욥38:40 그 사자들이 굴에 숨어 있을 때 말이다. 수풀에 누워 기다리고 있을 때 말이다.
욥38:41 배고파 방황하던 까마귀를 먹여 준 이가 누구냐? 그 어린 것들이 내게 먹을 것 달라고 울어댈 때 말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그 만드신 것들을 자비하심으로 친히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사자와 그의 굶주린 새끼 사자의 배를 채워 주시는 분이시고 배고파 방황하는 까마귀와 그의 새끼들을 먹여 주시는 분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오늘의 말씀과 관련하여 시편 147편에는 이러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시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147: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시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시147: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시147: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시147: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4편에 있는 말씀도 살펴보겠습니다.
시104: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시104: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시104: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시104: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시104: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시104:6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시104: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시104: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시104: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시104:10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시104:11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시104: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
시104:13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시104: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시104: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104:16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시104:17 새들이 그 속에 깃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시104: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시104: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시104: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시104: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시104: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시104: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시104: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104: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시104: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시104: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시104: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시104: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모든 것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일반적인 자비를 악인이나 선인에게 모두 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그러면서 주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눅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이러한 말씀들에 대한 구체적인 예가 무엇입니까?
눅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눅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눅6: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눅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눅6: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눅6: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눅6: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눅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어떠한지요///
나에게 잘 해 주는 사람에게는 잘 해주고 나에게 잘못 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그렇게 대하고...
아닙니다.
나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요, 설령 나에게 잘 못하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그에게도 잘해주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자비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백성들이 할 일 이라는 것임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면서
오늘의 본문 말씀처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에 즉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굶주린 사자와 그 새끼까지의 배를 채워 주시고 배고파 방황하던 까마귀와 그 새끼들을 먹여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을 꼭 기억하시면서
오늘부터는 더욱 나에게 잘해 주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자비를 베풀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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