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정식으로 어르신들의 한 끼를 준비 합니다
안양소나무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민선)는 5월16일(금,09:00~13:00) 만안노인복지회관 F층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이번 배식봉사는 타봉사회에서 봉사에 어려움이 있어 소나무봉사회에서 임원회의를 거쳐
흔쾌히 통과되어 매월 세째줄 수요일 봉사를 하는 첫번째 봉사날이다.
메뉴 : 병아리콩밥,얼갈이된장국,떡갈비(데리야끼파무침),동부묵채무침,열무김치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경제적 어려움과 독거노인들의 귀차니즘으로 라면등 간편한 먹거리로 한정 되어있어 결국 식생활 균형을 깨트리고 삶에 질까지 위협한다. 먹거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봉사원들은 비가 내리는 아침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우산을 받쳐 들고 복지회관으로 들어선다.환복을 하고 조리실로 들어가 세척된 야채들을 오늘 식단 메뉴에 맞게 조리사의 도움으로 어슷썰고, 나박썰고, 채치고하여 조리준비를 해주고 배식시간(11:30~12:30)까지 휴식을 취하며 봉사회 결성 20주년 기념으로 취약계층에 나눔할 간편바지 제작및 기타사항으로 차담을 나누며 배식시간을 기다렸다.
봉사자의 식사 배식시간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식당문이 열리고 안전하게 10명 단위로 입장을 시켜 공간이 그리
넓지않은 식당내부의 안전사고를 각별히 유의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우선 자리배정을 해서 식사를 가져다 드리고 퇴식기도 자리에서 받아 동선 정리를 해가며 배식한다.
"밥 좀 더줘" "어르신 남기면 안되요" "열무 김치 국물 좀 줘" "국 국물도 좀 더줘" 취향이 각양각색이다.
봉사원은 싫은 표정없이 천사의 미소로 화답하며 "네 맛있게 드세요" 하며 요구사항대로 배식을 했다.
오늘 배식인원은 430명이다. 노란조끼의 배식봉사를 마치고 식당 청소및 정리를 해줬다.
소나무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소나무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민선) 봉사원님들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