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가 시작되었죠? 전날밤 비가 많이 내려 매미 선생님과의 숲체험을 좋아하는 튼나리들인데 실내 숲으로 대체되면 어쩌나 했는데..
럭키 튼나리들 날씨요정이 제대로 함께한 오늘이였어요😊
비온후라 땅은 질퍽한곳이 있었지만 장화를 신은 우리에겐 첨벙첨벙💦 더할나위없이 좋은 물웅덩이 놀이터가 되었네요ㅋ
도착해서 몇발자국 걸으면 예쁜 수국이 또 몇발자국가면 개미들과🐜 왕꿈틀이 지렁이들🪱이 우리 아이들에겐 호기심천국 숲입니다🌱
지난번에 독버섯을 봐서인지 쪼끔한 버섯도 잘찾아내네요~매미쌤이 준비하신 버섯가지에는 목이버섯 젤리가 가득가득!만져봤더니 정말 젤리처럼 말랑말랑했어요
이름도 재미있는 곰개미도 루페로 관찰하고 말벌도 한마리잡아 관찰했어요~손바닥위에 달팽이도 올려놓고🐌 온통 재미있고 신기한 숲속 친구들이 많네요:)
통속에 나뭇잎을 모아 풍선을 잡아당겼다 놓으면 나뭇잎 폭죽완성🧨
나뭇잎 동그란 구멍에 얇은가지를 꽂아 있는 힘껏 후 불면 나뭇잎 바람개비가 되어요~생각보다 쉽지않아 많이 불다보면 어지러움주의예요🤣
마지막으로 우리 튼나리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숲속놀이터에서 쒼나게 뛰놀고 땀 범벅 신발은 진흙범벅되어 컴백했어요💚
첫댓글 어제 5세 숲체험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제 우리 친구들은 숲 선생님이 없어도 스스로 하고 싶은 놀이가 얼마나 많던지요...ㅎㅎ 호기심 가득한 튼, 나리들..ㅋㅋ 앞으로도 숲에서 재미있게 놀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