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회화 감상
'살인자,도망자, 불멸의 천재화가 카라바조(본명 :미켈란젤로 메리시)- 그는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로 르네상스 회화양식을 마감하고 바로크 회화의 시대를 개척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로크 회화란? 바로크 회화는 유럽에서 1600~1750년 사이에 유행한 바로크와 관련된 회화이다. 바로크는 폴투갈어로 '비뚤어진 진주'라는 뜻인데 르네상스의 단정하고 우아한 고전양식에 비하여 장식이 지나치고 과장된 건축과 조각에 대한 경멸의 뜻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르네상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팽창하는 17세기 유럽의 시대정신과 발맞추어 외향적이고 격동적이며 회화에서는 격렬한 명암 대비와 풍요로운 경향을 보였다. 이탈리아의 카라바조는 비록 38세로 단명하였으나, 바로크 회화의 창시자로 그의 영향은 에스파냐와 북유럽에 퍼져 그의 추종자를 '카라바제스키'라 불렀다. 특히 루벤스와 렘브란트를 낳은 벨기에 플랑드르와 네델란드는 바로크의 중심지가 되었다. <참고>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3,4전시실에서 지난 11월9일부터 전시중인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의 그림 57점을 아래 게재합니다. 그 중 10점은 카라바조의 작품입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니 직접 관람을 권합니다.
오늘날 일명 카라바조로 널리 알려진 미켈란젤로 메리시는 1571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가족이 살았던 마을의 이름을 따서 '카라바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었던 그는 종종 싸움과 범죄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도망자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교황의 용서를 구하려고 로마로 돌아오고자 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1610년 토스카나주 포르토에르콜레 해변에서 병에 걸려 비극적으로 끝을 맺었다. 불과 40년이 채 되지않는 생애동안 그는 당대 바로크 회화에 큰 혁명을 일으켰으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놀라울만큼 현대적이고 사싷적인 회화를 개척했다. 열정적이고 대담했던 카라바조는 로마의 거리와 선술집에서 만날만한 인물들을 화폭에 담아 성경 속 이야기를 재연했고 기존의 표현방식을 뒤집고 기층구조에 도전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 드러나는 반신 초상화들은 당시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깊은 감동을 주며 강력한 의미를 전달한다. 카라바조의 예술적 현상은 바로크나 고전주의와 같은 당시의 다른 예술적 흐름을 하나로 완전히 국한 시킬 수는 없다. 사실 그는 '카라바조주의'라는 독자적인 예술운동을 시작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회화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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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1-05
회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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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3-01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도마뱁에게 물린 소년 C.1595 캔버스에 유채 65.5 x 50cm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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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3-07
회화 3-08
회화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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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4-04
회화 4-05
퀴토 레닉 황홀경의 성 프란체스코 c.1615 캔버스에 유채 68.5 X 53cm 모나코 공국, 개인소장
회화 4-06
회화 5-01
회화 5-02
회화 5-03
회화 5-04
회화 5-05
회화 5-06
회화 5-07
회화 5-08
회화 6-01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그리스도의 체포
c. 1602 패널 위 캔버스에 유채 140 X 170cm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피터궁 예술품 인벤토리(1911년 등록) 478호
회화 6-02
회화 6-03
회화 6-04
회화 6-05
회화 6-06 파올로 제라치(카라바조 추종자) 성 로렌초와 성 프란체스코가 있는 예수 탄생 c. 1627-1628 캔버스에 유채 280 X 210cm 카타니아. 우르시노성 시민 박물관 인벤토리 2477호
회화 6-07
마티아 프레티 겟세마네 동산의 그리스도
C.1675 캔버스에 유채 190.5 x 141cm
모나코 공국. 메종다르
회화 6-08 마티아 프레티 성 암브로시오
c.1670-1676 캔버스에 유채 108 X 87cm 카타니아. 카스텔로 우르시노 시립박물관 인벤토리 6835호
회화 6-09 페드로 누네즈델 발레 가시관을 쓴 그리스도
c.1626 캔버스에 유채 94 X 107cm 로마. 아마타재단
회화 6-10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성 세바스 티아노
c.1606 캔버스에 유채 170 X 120cm 로마. 개인소장
회화 6-11
아르테미시아 로미 젠틸레스키 오노프리오 팔룸보
아브라함과 세천사
c. 1645 캔버스에 유채 162 X 215cm 개인소장
회화 6-12
주새페 데 리베라 예언자
c.1612-1614 캔버스에 유채 95 X 74cm 카파니아, 우르시노 성 시립미술관 인벤토리 6838호
회화 6-13 루카 조르다노 아리스토텔레스
c.1655 캔버스에 유채 105.5 X 91cm 개인소장
회화 6-14 조아키노 아세레토 사도 성 토마스
c.1635-1639 캔바스에 유채 134 X 105cm
사비오 키에체, 라 피에베 골동품갤러리
회화 6-15 마티아스 스톰 조롱 당하는 예수 c.1640 캔버스에 유채 156 X 207cm
카타니오, 우르시노 성 시민미술관 인벤토리 1470호
회화 6-16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성 아누아리우스의 참수 c.1606 캔버스에 유채 116.5 X 98cm 이탈리아 내무부 종교 건축재단, 팔레스트리나 고대 미술 교수박물관
회화 6-17 마티아 프레티 성모를 그리는 성 루카
c.1669 캔버스에 유채 153 X 129cm 카타니아, 우르시노 성 시민미술관, 피노키아르 컬렉션, 인벤토리 8067호
회화 6-18 테오도르 롬바우츠 루트를 연주하는 자화상
c.1625-1630 캔버스에 유채 111 X 98cm 피사, 몰레아 컬렉션
회화 6-19 마티아스 스톰 조롱당하는 예수 c.1640 캔버스에 유채 155 X 207cm 카타니아,우르시노 성 시민미술관, 인벤토리 1470호
회화 6-20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이 뽑는 사람
c.1608-1610 캔버스에 유채 139.5 X 194.5c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인벤토리 1890. 5682호
회화 6-21
익명의 촛불회 거장 기도하는 성 예로니모
c.1630-1635 캔버스에 유채 78.7 X 96cm 개인소장
회화 6-22 주세페 데 리베라 성 예로니모와 최후의 심판을 알리는 천사 c.1615 캔버스에 유채 130 X 97cm 사비오 키에제, 라 피에베 골동품 갤러리
회화 6-23 오라치오 리미날디 세례자 성 요한
c.1620 캔버스에 유채 97 X76.5cm 사비오 키에제, 라 피에베 골동품 갤러리
회화 6-24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황홀경의 막달라 마리아
c.1610 캔버스에 유채 95 X 75cm 런던, 개인소장
회화 6-25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c.1606 캔버스에 유채 119.4 X 94.5cm 취리히, 개인소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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