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주] 남자의 자격 따라잡기 - 카리지니
KBS 2TV
남자의 자격이 선택한
호주 배낭여행 : 서호주 배낭여행
http://www.kbs.co.kr/2tv/enter/happysunday/vod/review/1724179_12007.html
카리지니
여행기간: 6일
제1일: 카라타 에서 밀스트림 치체스터 국립공원/톰 프라이스
제2일: 톰 프라이스에서 카리지니
제3일: 카리지니
제4일: 카리지니와 톰 프라이스에서 댐피어
제5일: 댐피어
제6일: 댐피어에서 카라타
카리지니(Karijini) 는 호주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이며, 말할 것도 없이 가장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붉은 빛깔의 공원에서 최고의 모험을 즐깁니다.
이곳은 가파른 협곡과 폭포 그리고 수영이 가능한 시원한 웅덩이로 유명합니다.
카리지니 국립공원은 4WD 차량으로 돌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퍼스로부터 카리지니와 인근 지역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여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엑스마우스(Exmouth), 카라타(Karratha), 브룸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투어에 참가하거나 차를 빌려 직접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카라타에서 시작하는 일정입니다.

제1일: 카라타(Karratha)에서 밀스트림 치체스터 국립공원(Millstream Chichester National Park)/톰 프라이스(Tom Price)
톰 프라이스에서 카라타까지 차로 가면 6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지는 도로를 따라 밀스트림 치체스터 국립공원으로 내려가면, 7월 말과 10월 사이에는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포테스큐 강(Fortescue River)에 들러 가장 대표적인 친더워리너 풀(Chinderwarriner Pool)을 비롯한 깊은 협곡에서 나무들이 늘어선 강과 숨겨진 바위로 된 풀장을 둘러봅니다. 자연 애호가라면 오후 늦게까지 머무르면서 독특한 밀스트림 야자수와 수로 근처에서 잠자리, 캥거루와 큰 박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디프 리치(Deep Reach)와 크로싱 풀(Crossing Pool)의 그늘진 야영지는 하룻밤을 지내기에 멋진 곳이며 숙소를 찾아서 톰 프라이스로 계속 갈 수도 있습니다.
공원은 캠핑을 하기에 좋으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물 가장자리에 나와있는 현지 야생동물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숙박: 톰 프라이스

제2일: 톰 프라이스에서 카리지니
톰프라이스에서 카리지니(Karijini)로 가는 투어에 참여하거나 반지마 드라이브(Banjima Drive)에 있는 카리지니 여행자 안내소를 방문합니다.
이 안내소 건물의 디자인이 환상적이며 전시품을 보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녹슨 철 구조가 붉은 토양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성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은 질주하는 고아나(goanna:호주산 큰 도마뱀) 모습으로 설계되어 있어 ‘반드시 봐야 할 명소’입니다.
그리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카리지니의 해머슬리 산맥(Hamersley Ranges)으로 향합니다. 보통 이하의 체력이라면 걷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으니 여유롭게 산책하시기 바랍니다. 광활한 전경을 감상하고 양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풀장에 몸을 담그고 원기를 회복한다면 이곳에 온 보상을 받은 것입니다.
녹스(Knox)와 레드 협곡(Red Gorges), 조프레 폭포(Joffre Falls)와 웨노 협곡(Weano Gorge)은 오늘 하루 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4개의 협곡들이 만나는 옥서 전망대(Oxer Lookout)에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정오에서 늦은 오후까지 그림자가 절벽 사이로 움직일 때 바라보는 전경은 붉은 협곡이 이글거리며 불타는 것 같은 장관을 자아냅니다. 웅장한 입체적인 광경과 멋진 형상의 오묘함은 사진으로도 완벽하게 담아내지 못합니다.
웨노(Weano) 근처의 사바나(Savannah)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거나 데일스 협곡(Dales Gorge) 야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야외 화장실과 가스 바비큐 등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진 야영지이므로 안전한 부시 캠핑을 체험하기에 환상적인 곳입니다.
어둠이 깔리면 여러분의 눈은 맑은 밤하늘에서 경이롭게 반짝이는 별빛에 매료될 것입니다.
숙박: 카리지니
제3일: 카리지니
여유롭게 일정을 시작하여 그림 같은 데일스 협곡(Dales Gorge)을 편안하게 탐험합니다.
오후에는 원기 회복을 위한 수영을 하기 위해 써큘러풀(Circular Pool)에서 포테스큐 폭포(Fortescue Falls)로 이르는 길을 따라 갑니다.
밤에는 데일스(Dales) 협곡에서 캠핑을 하거나 서호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부르스 산(Mount Bruce)을 거쳐 톰 프라이스로 돌아갑니다. 모험심이 강하다면 정상으로 올라가 공원의 멋진 광경을 바라보며 아웃백의 진정한 크기와 이 곳의 희박한 인구밀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숙박: 카리지니

제4일: 카리지니와
톰 프라이스에서 댐피어까지 차를 타고 밀스트림 치체스터 국립공원을 거쳐 돌아가는 길에 파이톤 풀(Python Pool)을 탐험하는 일정으로, 예전에 아름다운 농장이었던 여행자 안내소 주위를 돌아보고 파이톤 풀로 향하면 됩니다.
카라타(Karratha)에 도착하기 전에 해변에 위치한 댐피어(Dampier) 마을에 들릅니다.
철광과 소금 산업을 위해 개발된 이 아름다운 고장은 해안가의 오아시스입니다.
킹 베이(King Bay) 해안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야자수가 해변을 수놓고 있으며 바다는 잔잔합니다.
해변에서 피크닉과 바비큐를 즐긴 후 호텔, 캐러밴 파크, 야영지 등 어느 한 곳에서 여장을 풉니다.
숙박: 댐피어(Dampier)

제5일: 댐피어(Dampier)
댐피어 군도(Dampier Archipelago)를 돌아보는 보트 여행이 이날의 백미입니다.
42개 무인도로 이루어진 군도는 심해 낚시와 산호 다이빙 그리고 스노클링 탐사를 하기에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거북, 조류, 돌고래, 듀공 등을 구경하고 6월~9월 에는 고래도 볼 수 있습니다.
광야 캠핑을 경험했다면, 대부분의 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사막섬(desert island')’ 캠핑을 즐길 기회입니다.
자신에게 파라다이스가 될 섬을 선택한 후에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쾌적한 석양 크루즈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에 잠자리로 돌아옵니다.
숙박: 댐피어

제6일: 댐피어에서 카라타
댐피어를 떠나기 전에 타운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있는 버럽 반도(Burrup Peninsula)를 탐사합니다.
주변에 1만 여 개의 멋진 원주민 암각화들이 있습니다 – 어디에서도 이처럼 작은 공간에 이와 같이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버럽 반도는 거대한 노스웨스트(North-West) 암상 가스 프로젝트의 본거지입니다. 여행자 안내소를 방문해 보십시오.
안내소에는 이 지역의 광산과 가스탐사 역사가 전시되어 있으며 웅장한 가스 저장시설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카라타로 돌아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숙박: 카라타
카라타에서 퍼스까지 자동차로 가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소요됩니다. 시간이 없다면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첫댓글 남자의 자격에서 간 협곡이 저기예요?
네..그런거같아요
미로골목님!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 협곡...카리지니 맞습니다^^ URL 클릭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