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0일 오후 3:44 20 읽음
우리가 `한자협`을 통해 하려는 일
얼마 전 호스피스 병원에 다녀 온 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구십 구 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 삼일 아프고 편안히 죽을 노후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으며, 노후에 각종 질병에 걸리더라도 안정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지만, 현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되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가야 하는 곳이 요양 병원이다.
인생의 필수 코스인 요양 병원을 가지 않고 노후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면서 인생을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 최고의 참된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린 시절 아침에 동네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어르신 밤새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나누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시절에는 동네 어르신들께서 밤에 주무시다가 편안하게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어서 아침에 만나면 반가움에 안부를 물어보면서 인사를 그렇게 했던 것이다.
요즈음은 백 세까지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각종 질병을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어 아침저녁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문제는 알츠 하이머 또는 치매 등의 환자가
1백만 명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로 2022년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9,010,545명 중에 935,086명이 추정 치매 환자이고,
치매 관리 비용이 약 20조 원으로 추정되고 한 사람 당 약 2 천 1 백 만 원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연구해온 휴엠 관련 기술들을 활용한다면
사람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30여 년 간의 자연 산물인 휴엠 연구가 디딤돌이 되어
사람들의 욕심으로 황폐화 시킨 토양을 되돌릴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먹는 것이 보약이 될 수 있는
영양 균형 적인 먹을거리를 생산,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것
3가지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먹을거리인데,
이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식량의 공급원인 작물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처방적인 수단으로
농약 등의 화학물질을 공급함으로써 생존의 보고인 토양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영양 불균형인
먹을거리의 공급이 문제라는 것은 1936년
미국 상원 문서 264호의 토양의 미네랄 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에 대한 경고와 1977년 맥거번레포트에서도
영양 불균형인 식사가 원인이라는 식원병과 미네랄의 부족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는 결론에서 알 수 있듯,
토양의 미네랄 부족이 작물에게 영양 부족으로 나타나고,
영양 부족한 농산물을 먹은 사람들은
영양불균형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작물이 병에 걸리는 원인은 생물적인 원인과 비생물적인 원인으로 구분하는데,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균류(진균), 원핵생물(세균), 기생 식물,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선충, 원생동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비 생물학적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비정상적인 온도, 습도, 빛, 토양, 대기 오염, 영양 결핍 등이지만,
무기 성분의 독성, 화학 성분의 독성 등은
농업인들의 농업의 기초 지식에 대하여 교육을 해도
교육할 때는 그렇구나 하면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관행적인 재배 기술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혹시나 잘못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는
염려와 새로운 농법과 자재에 대한 무지,
그리고 다른 농업인보다
내가 더 잘해야 한다는 욕심이 지나쳐서 화학 비료와 합성 농약 등의
농업 자재의 과다 사용이 불러온 토양의
황폐화가 식물을 병들게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토양을 제대로 살려서 재배한 영양의 균형이 생긴 농산물은 맛과 향
그리고 식감, 저장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2차 대사 산물(천연생리활성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사람들에게는 항산화물질 등을 공급하여 항암, 항염,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식품에 함유된 영양 물질들은 사람들에게 2차적인 피해가 전혀 없지만,
약으로 보충하는 칼슘제는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토양을 제대로 살려서 보약이 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야
사람들에게 건강한 육체와 아름다운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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