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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후기(여행)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 철원 안보관광 후기 (상)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355 12.09.23 09:4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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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3 13:04

    첫댓글 역사의 아픔이 깃든 철원땅 60년만에 개방된 소이산 녹색길...
    320미터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주위가 평야라 전망이 좋았습니다
    지뢰라는 표지를 보면 섬짓해 지더라구요 철망이 가슴을 짠하게 만듭니다..

  • 12.09.26 06:54

    오롯한 생태숲 걷기에 안보관광이 겸해진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의 걷기 여행이였습니다.
    한껏 맑은 푸른 하늘에 조각보 같이 아름답던 철원 평야, 쫀득한 철원오대쌀로 지은 집에 갈비탕....^^
    걷는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기엔 송구스런 마음이 앞서는 아픔의 길이기도 했습니다. ^^

  • 12.09.23 13:55

    소이산정상에서 바라본 드넓은 평야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숨겨진 비경을 바라보듯 금쪽같은 우리땅이 너무도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우리나라만의 아픈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온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 12.09.23 15:04

    '손톱은 슬플 때마다 돋고, 발톱은 기쁠 때마다 돋는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그러니 세상살이에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다는 뜻이래요.
    한반도, 이 땅의 백성으로 사느라 고단했을 민초들의 아픔, 핏빛 슬픔의 기다란 손톱자락.
    떠오르는 영상 속의 어린 내가 미군을 향해 '깁미초코렛'소리를 치네요.^^ 후후...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고마운 맘 전합니다.

  • 12.09.23 17:59

    철원은 처음이었는데, 웬지 몇 번이나 와 봤었던 듯 느껴지데요.
    높지 않은 소이산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들으며, 그리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철원평야를 내려다 보면서 지난 세월의 철원의 아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끝까지 안내를 해주신 행안부와 철원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 12.09.23 21:34

    헬기장 오르는 하늘의 구름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 12.09.23 23:02

    전형적인 가을날, 햇빛은 따갑고 산들바람에 곡식과 열매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듯했지요.
    노동당사, 지뢰꽃길, 백마고지,비무장지대, 듣기에도 섬찟한 말들이었지만,
    철원이 안고 있는 역사적인 사실을 알았네요.
    철원은 초행이라 모든게 신기했던 하루, 보람있고 소중한 나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9.24 18:35

    지난세월 아품의땅이 지금은 세월을 뒤로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길이 되었네요..
    좋은길을 열어주신 모든님께 감사 드립니다.

  • 12.09.24 23:37

    함께하는 행복한 길을 열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철원의 소박한 인심과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한 좋은 자리였습니다 ~~
    행복한 길에서 또 뵐께요.........

  • 12.09.25 20:33

    역쉬~~ 사진이 정말 선명합니다. 다시 한번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고추의 진실을 명명백백 밝혀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 일설에는 그 할머니가 로따의 장모라는 설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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