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최근 몇 달동안 낚시에 흠뻑 빠졌습니다.
출근하지않고 예배시간만 아니면 바다로 나갑니다.
저는 9월 중순부터 따라다니고 있답니다.
매번 따라가는 건 아니고 간간이.
고기를 낚을 때도 있지만,
시간만 낚아오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고성군 삼산면으로 왔어요
오늘은 차에서 매트를 들고 와서
바닷가 바위에 펴놓고 앉아있어요.
좀전까지 엎드려 폰 가지고 놀았구요.
남편은 이곳에서 잠깐 하다가 방파제로 옮겼어요.
깊이가 없어서 걸린다네요.
좀전에 해가 졌어요.
곧 남편이 오면 귀가할거랍니다.
남편폰으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블루웨일글램핑장에 불이 켜졌어요.
지금 집으로 출발합니다. (5시56분)
모두들 즐겁고 건강하게 주말보내셔요~~~♥
첫댓글 행복한 좋은시간 되었네요.
제일 중요한 식이요법 및 규칙적인 운동 ~
첨에 강원도 고성군인줄 알았어요. ㅎ
바다는 어딜가나
시원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