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왔어요!^^
지난 달에 부산 옆 밀양에 있는 강으로 바람 쐬러 다녀왔었어요^^
애견 동반 펜션은 아닌데......
소리가 워낙 조용하고..... 저지레 하는 아이가 아니라 그냥 데리고 갔어요^^;
다행히 주인분이 동물을 좋아하셔서 괜찮다고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소리 다리 운동이나 시켜볼까 싶어서 안고 들어갔는데..
뒷다리는 하나도 안 움직이고 앞다리로만 연신 휘저어대는데 ...ㅋㅋㅋ
으이구 다리 하나로 어딜 그렇게 열심히 쫓아가려는지 참 ㅋㅋㅋㅋ
금세 나간다고 싫은 티를 팍팍내서
덕분에 저도 물에서 같이 나와서 소리랑 평상에 앉아서 신랑 낚시하는 모습만 구경하다가 왔어요~ㅋㅋㅋ
소리 완전 신났어요^^
소리한테 익숙한 공원이라서 리드줄 걸어놓고 그냥 둬도
혼자서 신나서 막 쫓아다니다가
부르면 쪼르르르 달려와요~!
신랑이 맨날 소리랑 같이 운동 좀 하라고 해서 같이 뛰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굴 산책 시키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달려라 소리~
헤벌쭉 웃고 있는 얼굴 보이시나용?^^
저렇게 놀때만해도 헤벌쭉 하다가 병원만 오면 이렇게 급 굳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한테 안겨서 근심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ㅠㅠㅋㅋㅋㅋ
다른 강아지친구 진료 보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얼굴에 걱정이 한가득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소리~~~~~~~~~~
3주 정도 약 먹고 얼마전에 재검사 받고 왔어요^^
그동안 소리는 한 번도 빠짐없이 하루에 한 번, 내지 두 번씩 밖에 나가서 대소변을 봐요!
약이 너무 써서, 첨에는 뭣도 모르고 받아 먹다가 나중에는 안 먹으려고 해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뤘었어요ㅠㅠ
물도 잘 안마시려해서 주사기로 입 옆으로해서 쏴주고 있어요^^
자발적으로는 잘 안먹고, 이렇게 쏴주면 그래도 거부감 없이 얌전히 받아 먹고 있는데..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착해빠져가지고ㅠㅠ
재검 해보니 소리 소변에 이물질도 없어지고, 크리스탈도 싹 사라졌어요!
사진 찍어온다는 걸 깜빡해가지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물 많이 먹이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소변을 보게 해주면서 관리만 잘해주면 되겠ㄷㅏ고 하셨어요!
우리 소리 다시 건강해졌어용^^*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당♡
대신 다른 과제가 하나 남았어요......................
소리한테 채소나 과일이 좋다고 해서
야채 퓨레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1, 2층으로 채워놨어요^^
이틀에 한 번 꼴로 꺼내서 녹혀 주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어찌나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제 스스로 너무 뿌듯해서 사진 올려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 맞춤형 미니 선풍기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저 바람 쐬면서 자고 있는 모습.....ㅋㅋㅋㅋ
으유 가사 일에 지친 아줌마 같아요ㅋㅋㅋㅋ
주말 낮에 엄마랑 같이 하루죙일 침대 위에서만 뒹굴고 있는 소리.
잘 놀다가도 금세 잠이 몰려옵니다..
신기해요 소리는... 정말... 정말 자도자도자도자도 졸려하는 것 같아요!
마산으로 나들이를 갔는데
여유롭게 바깥 풍경 감상하십니다...
지난 주에 경주에 있는 애견동반펜션에 다녀왔어요^^
ㅈㅣ난 번에 어리가 귓카락ㅇㅔ 큰 리본핀 꽂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소리도 큰 사이즈로 리본핀 만들어줬는데....
소리는 핀이 안 맞나봐요^^;;;ㅋㅋㅋㅋㅋㅋ
흔들어서 날리고, 발로 털어서 날리고.. 치ㅜㅜ
소리 수영을 시켜봤어요!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신랑폰으로 찍어서 ㅜㅜ 오늘은 못 올리네용 ㅠㅠ....
소리는 구명조끼 입혀놓으니 헤엄을 치는 게 아니라 그냥 조끼에 몸을 맡기고 둥둥 ㄸㅓ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영상을 봐야되는데ㅜㅜ ㅋㅋㅋㅋㅋ
한 쪽 다리와 어깨 부분에 근육이 거의 없어서 저는 소리가 물에서 균형을 못 잡을 것 같았는데..
구명조끼 벗겨서 물에 넣어주니
엄청 열심히 헤엄쳐서 앞으로 나가더라구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서 감동해서 오두방정은 다 떨었던 거 같아요 또..
기특한 우리 애기ㅠㅠㅠㅠ
펜션을 나가기 전에 기념 샷^^
경주 불국사 근처에 강아지 동반 가능한 식당이 있더라구요^^
엄청 시골집 분위기죠?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에요!
아직 4개월된 꼬물인데 ㅇㅓㅉㅣ나 활발한지..
잘려고 꾸벅꾸벅 졸고있는 소리한테 계속 깔짝 거리다가 된 통 당했어요!
무서운 소리... 누워서 곁눈질로 으르렁 하는ㄷㅔ....
무서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시원한 애견카페에서~
남들 다 뛰어놀고 정신없는 이 와중에
또 자요~
대단해...
지난 달에는 며칠 연속으로 비가 온 적이 있었어요.
당장 우비 사입히고 집 앞에 나가서 소변을 누이는데..
너무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또..ㅠㅠ
제가 쓸데없는 눈물이 많은 스타일이긴 한데..
우비입고 오줌 눌려고 여기저기 냄새 맡고 있는 소리가 왜이렇게 안쓰럽던지
혼자서 우산 밑에서 눈물 뚝뚝 흘리고 있었는데ㅠㅠ.
신랑은 소리보다도 제가 더 처량해보인다며.....................-_-.................
근데 그것도 몇 번 하다보니까
그냥 비오는 날에는 목욕 시킬 생각으로 더 신나게 놀다가 들어와요~ㅋㅋㅋㅋㅋㅋ
소리도 신나고 저도 신나고~
날이 좀 추워지면 최대한 비 좀 덜맞게 해주더라도..
요즘 같은 때에는 같ㅇㅣ 놀다가 들어오고있어요~
목욕하기 전에도 졸려요 .......^^;
소리는 저렇게 아기처럼 안기만하면 금방 눈이 스물스물 감기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씻은 후에는 아부지의 빗질에 또 한 번 노곤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털 한 털 소중하게 빗고 있는 신랑 모습이 너무 웃겨요ㅠㅠㅋㅋㅋㅋㅋㅋ
병원을 다녀온 이후에 소리가 한 번은 더위를 먹었었어요!
하필ㅇㅣ면 처방 사료를 받아 온 첫 날.
소리가 사료에 입을 안대더라구요.
ㅈㅓ는 더위를 먹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사료도 안 먹고, 뭐를 줘도 다 안 먹고.. 음식 자체를 입에 안대려고 하는 걸 보고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또 기력이 하나도 없이 애가 축 쳐져있고....
괜히 사료 성분만 의심되고 ㅜㅜ.. 의사 선생님은 그냥 굶기라고, 배고프면 먹을거라고..
걱정만하다가 도담님께 도움을 요청 했는데..
날이 더워서 낮에 잠깐한 산책이 소리한테 무리가 갔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은 좀 지켜보자 싶어서 시원하게 해주고 가만히 쉬게 해줬더니...
하루 반만에 기력을 되찾고
그때부터는 ......... 다시 사료를 폭풍 흡입^^;;
혼자서 오매불방.. 요란만 떨었던 거 같아서..어찌나 민망하던지^^;;;;;;;;;;;;;;;;;;;;;;;
근 이틀 동안 못 먹은 거 한 풀듯이 마구마구 흡입 했어요~
지금은 너무 잘 먹고, 잘 싸요!
더 바랄 게 없는데....
살이 미친듯이 오르네요 우리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한테 남은 과제는 다시 시작 된 다이어트에요ㅜㅜ
소리 참 살이 잘 쪄요~
궁둥이가 통통한 게 너무 귀엽ㄱㅣ는 한데
세 다리에 무리가 안가려면 꼭 빼야한다는 거..
운동으로 빼야 요요현상ㅇㅣ 없겠죠?...^^;
첫째는 건강 유지, 둘째는 다이어트~!
우리 소리 할 일도 많고.. 갈 길이 구만리에요~
오~~~~~~~~~~~~~~~~~~~~랫동안 건강도 유지하고
오~~~~~~~~~~~~~~~~~~~~랫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같이 살자.
이쁜 우리 딸♡
첫댓글 질주하는 소리, 조용히 상대를 제압하는 소리, 산책후 더러운 소리, 빗질하며 조는 소리, 조끼에 의지해 물에 뜨는걸 아는 소리~~ 다 사랑스럽고 보기 좋아요!
울 소리 엄빠 잘 만나서 잘 지내고 건강까지 완전 회복했다니 저도 기뻐요~~
소리볼때 임보했다는게 막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져요~~
잘 지내줘서..잘 돌봐줘서 고마워요~♡♡♡
슬링백에서 졸고있는 소리 추가^^
소리가 임보엄마아빠 복이 많은 거 같아요~ !! 금이야 옥이야 돌보시다가 입양자 나타나면 눈물 머금고 보내야되는 임시보호가 .. 입양해서 키우는 것 보다 훨씬 더 힘들 거 같아요ㅠㅠ 좋은 분들 만나서 소리가 이렇게 해피한 아이가 될 수 있었던 거 같고, 그 해피 바이러스 가득 안고 저희 부부한테까지 찾아와주고ㅠㅠ 저희가 더 감사하죠! 너무 멀리 살아서 너무너무 아쉬울 따름이에요ㅠㅠ
@SORI(류은주) 소리만 보면 눈물이 핑.. 이쁜 효녀 소리가 잘 사니까..진짜 넘 흐뭇해요!!
논문 끝나면 서울 오신다면서요! 어서 오세요!! 울 소리랑 운동장에 가서 신나게 놀아요~~
@말티보리엄마(윤선영) 신랑 휴가가 9월 초 쯤 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흐미ㅠㅠㅠㅠㅠㅠ 이건 무슨 여름휴가가 아니라 가을휴가에요 완전 ㅜㅜ
꼭!!!!!!!! 갈게요!!!!!! 쫌만 더 기다려주세용!!!!!!!!!!!!ㅠㅠ
요래요래 '사랑 많이받아서 행복해요'하는 티가 팍팍 나요^^
소리가 진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면 저희는 더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신랑이랑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소리는 지금 행복할까?' 에요..
여러 사람이 행복해보인다고 하면... 소리도 행복 느끼고 있는 게 맞겠쭁??^^
@SORI(류은주) 맞죠^^ 표정에서 완전이요!!
소리 생식하는건 어떠세요? 여러모로 좋을꺼같은데~^^;; 계속 하시기 부담되시면 일주일에 몇번 이렇게라도~ 소리가 너무나 사랑받고 살아서 진짜 제가다 행복합니다~♡♡
생식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까요? ㅋㅋㅋㅋ 신랑 밥도 잘 못챙겨주는 요리고자라서ㅜㅜ ㅋㅋㅋ 일주일에 한 번씩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추천해주실만한 생식 관련 책이 있을까요?
@SORI(류은주) 생식하는분들에 가장 기본은 개고양이 자연주의 백과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소리네 가족^-^
보는사람도 참 기분좋아요♡♡♡♡♡
빗질해주시는 소리아빠님 넘 보기좋아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소리가 면이님표 스킨을 쓰는데 신랑이 자기 피부보다 더 섬세하게 발라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개아빠 다됐어요ㅋㅋㅋㅋ
소리.아버님 손길이 ㅋㅋㅋㅋ 정성가득입니다~ 소리 너무 행복해보여요 ㅎㅎ
기쁨이도 자꾸 토하고 헥헥거리고 밥도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찬물 샤워해주니까 금방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무엇보다 소리가 다시 건강해져서 다행이에요~
소리가 음식을 거부하는 걸 보고 저는 무조건 애가 아픈 게 아니고서야 이럴 수 없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ㅠㅠ
여름은 애들한테는 쥐약인 거 같아요~!
쁨이도 오래오래 건강하자~~~~~~~~~~~~~^^
천사님 이야기 처럼 생식하는게 다욧에 좋은것 같긴해용~~~일기만 읽어봐도 소리가 사랑 듬뿍 받으며 지내는게 막 보여용~~~ㅎㅎ저도 행복해집니다~~^^
장담은 못하지만ㅜㅜ... 그래도 한 번씩 해줘야겠어요!! ^^
고기류는 소리한테 안 좋다구 하셔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ㅜㅜ
@SORI(류은주) 아이들에게 단백질은 필수예용!! 고기가 좋지 않다고 하셨다면 콩이나 두부 생선등도 고려해 보세용!!^^
@면이(오미연) 콩 종류는 상관없나요?ㅜㅜ 쌀보다는 현미가 더 낫겠죠?
@SORI(류은주)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검은콩 같은거 쓰심되구영 두부도 염분 빼고 쓰심 좋아용!! 탄수화물도 적당량 급여하심 좋으니 쌀 현미등도 적절히 사용해 보세용!!
@면이(오미연) 네^^! 조금 씩 해줘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임보가정에서 어떤 마음으로 실내배변을 고집하시는지 너무너무 잘 알아요! 소리도 괜찮아졌으니 미안해하지않으셔두 되세요!!!!ㅠㅠ
지금은 뭘해도 상관없지만 .. 사실 입양하는 사람 입장에서 배변 실수가 잦다면.. 솔직히 망설여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갑자기 울컥해지네요ㅠㅠㅠㅠ
어느 임보집에서나 소리는 좋은 기억이 많은 것 같아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제가 더 감사드려요! ㅠㅠ
제리랑 어리도 복 받은 거 같아요^^
이쁜소리~
크리스탈도 없어지고 노폐물도 없다니 좋겟네~
시원하게 배변도 잘하고 더건강하게 오래오래 엄마 똥받이 시켜~~
ㅋㅋㅋㅋㅋㅋ소리가 원래는 똥을 한 6-7개씩 싸고는 했는데 이제 매일 나가니까 손가락 한마디 만한 똥 하나 씩만 싸더라구요~! 그 정도면 똥받이 거뜬합니다!!!!
^^
@SORI(류은주) 예전에는 어쩌다 한번 나가니까 관장하려고 짜더니..이젠 그냥 쌀만큼만 싸는군요.. 바람직한 현상!! 그럼 산책이 조금 우아해졌겠어요^^
@말티보리엄마(윤선영) 네네 맞아요! 첨에 시작 할 때만 좀 흥분하고.. 예전보다는 빨리 진정되더라구요!! 마킹은 여전히 많이 하지만 막 예전처럼 어디 홀린 애 마냥 쫓아다니지는 않아요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킹을 남자애 처럼 해서 쫌 깨긴 하지만^^;;; 나무에 다리 하나 올려놓고 마킹을 해요.......
@SORI(류은주) 으악! 다리까지? 이 여자는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아줌마같아요ㅋㅋ
해피소리가 임보엄마집에서 지극한 사랑과 알뜰한 케어를 받았기에
입양 후에도 그 결대로 이어져 왔다 생각해요.^^
근 일 년 가까이 임보한 가람/지로엄마,
입양 전까지 임보한 말티보리엄마,
두 엄마가 임보일기로 보여 준 살뜰하고 사랑 가득한 일기를 통해 소리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
건강하고 밝게 잘 지내왔지요~^^
부산으로 입양간 소린, 감사하게도 우리가 바라던 사랑 충만하고
평생 소릴 위해 뭐든 아낌없이 해주실 멋진 분들임엔 틀림없기에
일기를 접할 때마다 흐뭇하고 행복함이 전해져요~♡
울 해피소리와 함께 한 그 첫 마음 그대로
쭈욱~이어지길 바랍니다.^^
강사모에서 처음 본 소리 사진은 아직도 휴대폰에 저장 해놓고 몇 번씩이고 보고 있어요! 그 사진 한 장에 부랴부랴 카페 가입해서 며칠내도록 소리 임보 일기만 훑어봤었더랬죠^^ 신랑은 본인이 운영자라도 신혼부부들한테는 입양 승락 안해줄 것 같다고.. 너무 기대하고 있지는 말라는 말에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린 소중한 딸이에요^^!
저희 부부가 오히려 소리한테 감사한 게 많아요. 복덩이가 굴러왔어요! 해피 바이러스 전파하려고~~~~~^^
죽을 때 까지 옆에서 함께해야죠! 아픈 곳 없이 정말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하나하나 다 예쁘고 사랑스런 소리 사진들..
그중에서도 병원에서 아빠품에 안겨 쫄탱이 된 소리, 아빠 빗질에 벌러덩 누운 소리 사진이 젤 찡해요..
아빠가 예뻐해주시는 모습이 왜케 눈물 핑도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소리는 정말 복이 많나봐요..
어떻게 이런 엄빠를 만났는지..
부부가 너무 예쁘게 선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므흣해요 ^__^
9월초에 오시면 같이 봬여~
저희집에서 4가정 바베큐파티 함 해여~
숙식제공! ㅋㅋㅋ
저는 소리 자는 모습 볼 때마다 한 번씩 울컥 울컥 할 때가 있어요ㅠㅠ 이유는 모르겠으나... 소리는 사람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가 있는 거 같아요^^
이뻐서 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데 .. 이 마음이 조금 씩 집착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해요ㅠㅠ 도담님도 한 걸음 뒤에서 아이를 바라보라고 하시는데 전 그게 왜이렇게 잘 안되는지..
그때는 정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갈게요!!!! ㅜㅜ
저.... 이뽀라 보쌈용 가방 챙겨갈지도 몰라요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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