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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등길’ 개통…18일까지 축제
염성시 방문단, 양 도시 문화·산업교류에 관심
관광홍보관서 신규 관광시설·기념품 등 소개
제30회 울산고래축제가 15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장생포의 새로운 조망시설인 공중보행교 ‘고래등길’도 이날 개통했다.
울산 남구와 고래문화재단이 마련한 올해 축제는 ‘고래의 초대, 서른 살 파티!’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서른 돌을 맞아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과 공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염성시 우홍춘 염성시미술관 관장과 주샤오엔 판공실주임, 선진야 전임화사, 꾸민 염성시국제교류센터 종합부 부장 등 5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염성시 관계자들은 울산과 염성 간 문화·산업교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문화예술과 축제를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참석도 울산의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접하고 양 도시의 교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남구는 이날 축제장 주출입구 인근에 관광홍보관 ‘장생포 Ground 30’을 열고 장생포 신규 관광시설과 관광기념품 홍보에 나섰다.
홍보관은 신규 관광시설 홍보존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존, 체험형 포토부스 및 포토존, 대형 스케치북 체험존 등으로 꾸려졌다. 고래등길을 비롯해 웨일즈스윙, 웨일즈카트, 고래잠, The Wave 등을 소개하고 남구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전시·판매존에서는 장생이 허그 인형과 와인마개, 장생이 피규어, 컵 뚜껑, 볼펜, 마그네틱 등 관광기념품 30종을 선보인다. 신상품 8종은 10%, 노트·볼펜 세트는 20%, 일부 재고 상품은 30% 할인 판매한다.
관람객이 자신의 사진을 담은 신문형 기념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포토체험도 마련됐다. 남구 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울산남구여행’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구독을 인증하면 A4 크기의 축제 기념사진을 제공한다. 장생이 포토존과 대형 스케치북 얼굴 그리기 체험도 운영한다.
관광홍보관은 축제가 끝나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