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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 프리토리아에서 치타와 인간의 달리기 시합이 열렸다. 치타에게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럭비 선수 브라이언 하바나가 30미터 앞에서 출발했던 것. 줄에 묶인 고기 덩어리를 향해 달린 치타의 속도를 놀라웠다. 100미터 결승선을 몇 미터 앞두고 럭비 선수를 간단히 제쳤던 것이다. 현지 일자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치타 보호 단체가 마련했다. 한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아테네 올림픽 200m) 숀 크로포드는 얼룩말 그리고 기린과의 달리기 시합을 벌인 바 있다. 2003년 폭스 TV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100m 달리기 시합에서 기린을 거뜬히 이겼으나, 얼룩말에게는 패배했다. 당시 얼룩말의 100m 달리기 기록은 9.9초였고 크로포드는 10.8의 기록이었다. 그러나 트랙이 흙바닥이었기 때문에 크로포드에게 불리했다는 이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방송사의 ‘인간 vs 동물' 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오랑우탄과 스모 챔피언의 줄다리기 시합. 164kg의 기토노나미는 81kg의 암컷 오랑우탄과 줄다리기 시합에 나섰다가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오랑우탄이 줄을 당기자 제대로 힘도 못쓰고 진흙 속으로 빠진 것이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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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역사 원문보기 글쓴이: 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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