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홈페이지…극미량 검출 인체 영향 미미
울주군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를 통해 울산지역 방사선 물질 측정 결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신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산하 감시센터(센터장 최영훈)는 지난 6일부터 울주군청 청사 옥상에 공기시료 채집기(Air Sampler)를 설치해 방사성 물질을 측정,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기 방사선 측정결과는 지난 6일 오후 1시25분부터 7일 저녁 7시55분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7일 밤 9시31분부터 10일 오후 5시30분까지 측정한 수치다.
신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산하 감시센터에 따르면 6일과 7일 첫 정밀계측을 통해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137)의 농도는 각각 최대 2.030 mBq/㎥, 1.096 mBq/㎥로 나타났다. 당일 전국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됐다.
이를 연간 피폭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1957 mSv 과 0.0002874 mSv이다.
일반인에 대한 연간 법적 제한치 1mSv를 기준으로 하면 약 5100분의 1, 3400분의 1이다.
감시센터 관계자는 “병원에서 흉부 X-선 1회 촬영시 피폭선량 0.1mSv의 약 510분의 1, 340분의 1 수준으로 보면 된다”며 “아주 미량의 요오드이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감시센터는 또 감시센터 옥상의 빗물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 농도는 0.378Bq/L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도 연간 피폭선량으로 환산하면 0.00609mSv 수준으로, X-ray 1회 촬영시 받는 선량(약 0.1mSv)의 약 16분의 1이고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 한도(1mSv)의 약 160분의 1이다.
울산종합일보 김윤경 기자
첫댓글 이번 올라온 내용은 항상 존재하는 통계상 계측오차에 의한 표준편차등을 고려하더라도 제대로된 보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이야기 부분에 올려진 서노기님의 글은 너무도 과대하게 확대해석되어 불필요한 염려걱정을 야기할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결론은 우리나라에 내리는 빗물에 포함된 방사성핵종에 의한농도는 안전한것이니 절대 걱정 하지않으셔도 된다는것입니다.즉 빗물을 성인이 하루에 2.5리터씩 365일 마셔도 피폭될 확률이 X-ray 1회 촬영시 받는 선량(약 0.1mSv)의 약 16분의 1이고 일반인의 년간 피폭선량 한도(1mSv)의 약 160분의 1이다. 라는 말입니다.
방사능관련 전문가들의 사실적인 댓글들이 많이 요구됩니다..무조건 안전하다고 하는것과 이론상 수치나 대응방법에 대하여 일반시민도 알기쉬운 설명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원자력발전이 시민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산업발전에 방해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방사능관련 궁금사항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에 대하여 쪽지로든 공개적이로든 질문하여 주십시요. 성심껏 사실대로 관계법적인사항및 이론등에 근거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원자력 발전사업자나 정부등 관계기관과는 전혀관련이없는 순수한 민간인으로 구성된 감시기구로서 원전운영에 있어 방사능물질이 환경으로 미세량이라도 누설되거나 안전운영에 있어 불합리사항이 있는지를 감시하는 기구이니 발표내용은 그어느기관보다 보수적인 수치라고 간주할수 있을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원자력과 관련하여 "방사선,방사능,세슘에 대한 용어 설명과 "방사성물질"이 어떤것이며 "방사선 유해성"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요즘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이유를 물어보면 예전엔 황사 때문에 썼지만 요즘은 방사능 때문에 쓴다고 합니다..맞는말인가요?
분명 별거 아닐것인데.. 정부가 불신을 조장하니 더 불안한 것이지요.. 사기나 치려하니 원...여론조작,언론조작,지지율조작....
방사선이란? 안정한 물질들이 외부에서 에너지(알파선, 중성자등...)를 받으면 불안정한 상태로 되었다가 시간이지나면 안정한 상태로 되면서 받은 에너지만큼을 입자또는 전자파형태의 방사선으로 방출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사람이 다른사람한테 영문도 모르고 머리통을 쥐박혔다면 맏은사람은 엄청 열받게 되어있고 사람에 따라 즉시반응하여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아니면 욕설을 하거나 하여 분풀이를 하면 쉽게 성질이 가라않지만 그렇지못하는 사람은 속으로 삭히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반사적으로 나오는행동들이 받은만큼에너지형태로 방출되는 방사선과 같은 맥락입니다. 즉시 분풀이를 행동으로 나타내서 안정을 빨리
되찾는 사람은 반감기가 아주 짧고 반대로 분풀이를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서서히 속으로 삮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반감기가 아주 길다는 뜻과 일치합니다. 이렇듯이 방사선이란 불안정한 방사성물질에 의하여 안정되어져가는 과정중에 방출되는 에너지 흐름의 일종입니다.단위로는 mSv(시버트)를 사용하고 방사능이란 방사선을 방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물질을 말하며 단위로는 베크렐(Bq)과 큐리(ci)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1큐리는 3.7×10E10 베크렐과 동일합니다. 즉 방사능물질에 인체가 오염되면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뭍어 있으므로 그곳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의하여 인체가 피폭을 받지만 보호장비를 갖추거나 하여 방사성물질에 오염
되지않도록 하면 방사선의 위해로 부터 벗어날수 있습니다. 혹 고방사성물질이아닌 환경에 노출된 방사성물질에 인체가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샤워등을 통하여 제거가 가능합니다. 방사선이란 방사능(성)물질에서 방출되는 에너지흐름이기에 몸에 붙어있거나 방사선에 의하여 오염되었다라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방사선이란 화살과 같이 한번 지나가면 붙잡지못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인체를 한번 투과하고나면 그만인것입니다. 방사선이 몸에 붙어 따라다니진 않고 방사능(성)물질이 몸에 붙어있을경우는 방사성(능)물질에의하여방출되는방사선에 노출되어있다는뜻입니다.
그렇기에 방사성(능)물질이 황사에 의한 먼지등에 포함되어 있거나 있을수 있기때문에호흡에 의하여 신체내부에 섭취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입니다. 인체내부로 섭취되는경로는 피부상처 음식물섭취 호흡에 의한 섭취, 물등음용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방사성요오드와 세슘 스트론튬등은 핵물질인 우라늄235가 중성자를 받아서 핵분열할때에 발생하는 핵종으로 원자폭탄폭발이나 원자력발전을 위한 과정중에 발생하고 있으나 원자력발전에서는 환경으로 방출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세슘은 물리적반감기는 약30년이며 섭취시 근육에 침착되며 인체로 배출등을 포함한 유효반감기는 약70일정도 됩니다.(섭취시
장에서 흡수되는데 빠른 배출을 위하여 플루시안 블루를 복용하여 대변,소변 땀등으로 신진대사에 의하여 빠른배설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할것입니다) 방사성 요오든 물리적반감기가 약8일, 섭취시 유효반감기 4일정도로 섭취시 대부분 목주변 갑상선에 침착이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침착을 방지하기위하여 안정한요오드를 섭취함으로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에침착되기전에 안정한요오드가 침착하도록 하기위하여 요오드화칼륨(KI)을 복용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사고 또는 핵폭발시(죽음을면한) 인근주민들이 복용해야할 정도로 심각한상황 발생시 사용하는것입니다. 특히 갑상선암치료를 위한 동위원소치료받는사람은 요오드화칼륨(KI)제를 복용하
는것은 안됩니다. 즉 이런사람들은 갑상선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방사선으로 죽여야하는데 강력한 방사성요오드물질을 섭취하게 하여 갑상선에 침착되게 하여 갑상선에 생긴악성종양만을 제거하는것이 방사선치료가 되겠습니다. 이런사람들은 치료를 위하여 당분간 독방입원실에서 지내게 되는것입니다(유효반감기가 4일이기에 상대적으로 짧습니다)이렇기에 우리가 미역등에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이번에 미역을 많이 먹여야한다 또는 중국에서는 소금을 3Kg이상먹어야한다는등의 말이 있었는데 모두다 잘못알고있는사실들입니다. 댓글로 표현할려니 한계가있습니다. 다이해를 시키도록 못적어 죄송합니다. 틈나면 이어서 더쓸께요..감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리구여...차후에 궁굼한 내용이 있으면 쪽지로 문의 할께요...방사선에 대한 설명 진짜 이해가 되네요...항상 건강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