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에서 “금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검이 맨 처음 한 일이 국민연금 압수수색”이라며 “순서가 틀렸다! 특검이 가장 먼저 압수수색을 해야 할 대상은 JTBC”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사태를 촉발시킨 것이 JTBC의 ‘태블릿PC’ 보도라는 점은 특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태블릿PC’를 둘러싸고 온갖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JTBC 기자가 10월 5일 고영태 씨를 만났다고 했으나, 이 시각 고 씨는 외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더블루케이 사무실 건물) 관리인이 특정한 정치 성향을 가졌다는 점(정의당원)도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순실의 PC’라며 보여준 컴퓨터 화면을 캡처해 확대한 결과 ‘뉴스제작부 공용’, ‘JTBC 취재모음’, ‘최순실 파일’ 등등 JTBC 것으로 보이는 폴더가 발견됐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라며 “이밖에도 JTBC의 이번 해명 방송의 허점을 샤프하게 파헤친 의혹들이 봇물처럼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정황이 확보된 사안들”이라며 “제기되는 의혹대로라면 JTBC의 태블릿PC 보도로 촉발된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특검의 수사방향은 정반대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최근 최순실 사태에 대한 종편들의 보도지침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편향된 생각을 지닌 채널A 기자가 반가운 마음에 페이스북에 올린 자사의 보도지침이 발각된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채널A가 이럴진데, 출구조사 무단도용까지 하는 JTBC가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하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리는 이미 지난 15일 ‘태블릿PC’에 제기되는 일련의 의혹들을 자료로 첨부해 특검 측에 수사의뢰 청원서와 함께 제출한 바 있다”며 “세월호 7시간이니, 최태민 의혹이니, 사이비 종교니 온갖 잡다한 것들을 모두 수사하겠다는 특검이 정작 ‘태블릿PC’ 의혹에 대해 수사하지 않는다면 분노한 ‘태극기의 민심’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5일 “괴뢰보수패거리들이 파멸의 나락에서 벗어나보려고 최후발악을 하고있다”며 “《새누리당》내 친박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확대고조되자 《<종북세력>이 집회를 움직이고있다.》, 《<종북세력>에게 <정권>을 내주면 보수가치도 끝장난다.》고 하면서 보수지지층의 재규합으로 민심의 요구를 눌러야 한다고 로골적으로 선동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때를 같이하여 그 무슨 《어버이련합》, 《<한국>자유총련맹》,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을 비롯한 보수단체떨거지들도 《박근혜를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그만한 <대통령>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련일 뒤골목에서 《박근혜하야반대》집회를 벌려놓고 란동을 부리고있다”며 “보수패거리들이 머리를 쳐들자 청와대 경호실장,민정수석비서관이였던 최재경과 괴뢰검찰총장은 물론 특대형추문사건의 기본중범죄자들인 최순실년과 그 족속들,청와대 전 민정수석비서관 우병우까지도 《국회》의 《국정조사》에 나설데 대한 요구에 당치 않은 구실을 붙이며 뻗쳐대고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보수패당이 한동안 움츠리고있은것은 사태가 심각하고 각계층의 분노가 너무도 무섭게 분출하였기때문이지 결코 죄의식에 사로잡혀서이거나 기가 다 죽어서가 아니다”며 “속을 끓이며 먹이감을 앞에 둔 늑대처럼 이제나저제나 판세를 뒤집고 역습할 기회만을 노리는것이 바로 보수패당”이라고 했다.
특히 “박근혜퇴진을 위한 남조선각계층과 야당들의 오늘의 투쟁은 보수패당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라며 “보수패당에게 숨쉴 틈을 주면 그 대가를 피로 치르어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에 시간끌기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노동신문은 22일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수십만명의 서명서가 얼마전 《헌법재판소》에 전달되였다”며 “박근혜역도와 그의 졸개들이 탄핵재판을 질질 끌면서 살아날 구멍수를 찾으려 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언론들도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심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유리하다고 평하고있다”며 “지금 남조선에서는 《헌법재판소》의 보수적인 재판관들이 박근혜역도에게 살아날 틈을 주기 위해 시간을 끌다가 탄핵안을 기각시킬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고 전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측이 모든것을 탄핵재판에 집중하겠다고 광고하고있지만 벌써부터 《충분한 검토》니 뭐니 하며 시간끌기움직임을 보이고있다”며 “이것을 남조선인민들은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조대환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신문은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고 직무정지를 당할 시간이 박두해오자 박근혜역도는 부리나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였던 최재경을 해임하고 대신 변호사로 있던 조대환이라는자를 임명하였다”며 “조대환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끌어들인것은 이자를 리용하여 특검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심리에 공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대환으로 말하면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의 감투를 쓰고 사실상 박근혜의 졸개노릇을 하면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유가족들을 모독하는 폭언을 마구 쏟아내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던자”라며 “특별조사위원회의 해체까지 요구하며 해괴한 《결근투쟁》이라는것을 벌려 여론의 비발치는 항의를 불러일으켰다”고 문제삼았다.
첫댓글 김 진태 위원님 짱~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