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발매한 'cookie jar'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세계단일정부(짐승의 왕국)이 드러섰을 때 제2 연방의 수장은 마카롱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이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는 극도의 감시 사회가 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의 바탕색과 멤버들이 입고 있는 옷이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킵니다.
멤버 중 수장(최연장자)는 아이린인데, 토성을 연상시키는 비치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토성(saturn)은 그 명칭을 사탄(satan)에서 따온 것이므로, 이러한 설정은 바다에서 사탄이 나온다는 암시가 됩니다.
두 번째 단계로,
흰색 바지를 입은 아이린의 구부린 다리가 원근감으로 인하여 예리의 뿔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예리한 뿔'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예리는 우리나이로 17살이던 당시 레드벨벳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성경적으로 응용하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 달린 짐승'이 됩니다. [7+10 =17]
이 짐승은 막강한 권력을 가질 세계단일정부를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화보는 액자 같은 테두리가 있는데, 4개의 모서리에 동그란 장식이 되어 있으며, 떠돌아 다니는 마카롱은 '백 & 청 & 흑 & 적 & 녹'색을 지향합니다.
그 뒷면이 액자 같고, 각 모서리에 동그란 장식이 되어 있으며, '백 & 청 & 흑 & 적 & 녹'색 마나(mana)를 기본 개념으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카드 게임은 '매직 더 개더링'입니다.
매직 더 개더링은 1993년도에 발매되었는데, 1993년도는 유럽연합이 창설된 해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 단계로,
유럽에서는 왕을 지나는 길에는 붉은 우단(레드벨벳)을 까는 풍습이 더러 있는데, 슬기가 자신이 속한 걸그룹인 'red velvet'이라는 문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슬기의 생일은 2월 10일이므로, '10뿔 중 2번째' 뿔이라는 의미로 응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단일정부가 다스리는 세상이 도래할 때, 현 유럽연합이 그때 세상의 제2연방에 소속될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앨범명인 'cookie jar'는 우리말처럼 읽으면 '구기자'처럼 됩니다.
이러한 구기자는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서, 젊은 남자와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에, 화보에는 마카롱들이 돌아다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름이 마카롱과 비슷하면서 나름대로 젊은 축에 속하는 남자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출됩니다.
그러므로, 세계단일정부가 다스리는 세상이 도래할 때, 제2연방을 다스리는 왕은 마크롱 대통령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단계로,
조이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고 싶어하는 표정으로 자신의 배를 만지고 있으며, 나머지 손으로는 웬디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데, 웬디는 팔에 주사를 맞은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액체 약물 따위를 몸에 주입하는 주사(注射)는 공무원의 직급 중 하나인 주사(主事)와 동음이의어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세계단일정부가 다스리는 세상이 도래할 때, 화장실에 가는 것까지 공무원에게 보고를 하고 가야 될 정도로 감시가 심할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