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둥어도 뛰고 꼴뚜기도 뛰는 한반도 연근해에
어느날 큰새가 나타나 빙빙 돌고가더니..언젠가는 다시 나타나
뭔가를 잔뜩 떨어뜨리고 갔다.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B-1B..
이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나타났다?
백조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순백색 커다란 날개의 우아한 모양새..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발레.. 등등
우리나라에서는 백조를 흔히 고니라고도 부르는데..겨울 철새다.
기러기목 오리과로 온몸이 순백색인 백조..
(영어권에서 말하는 백조(swan)는 고니 큰고니를 통칭하고..)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백조는 말한바대로 순백색 우아한 자태의 큰새였는데..
그런데..18세기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 흑고니가 발견된 이후 사람들 기존 인식에 구멍이 뚫렸다.
17세기 말까지 수천년 동안 유럽인들 생각은 모든 백조가 희다는 것이었는데..
어느 네델란드 탐험가의 흑고니 발견 이후 일반적 통념이 깨진 것이다.
흑고니..
불랙 스완(Black Swan)..
그후 사람들은 예측을 벗어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상황이 일어날때 "블랙 스완"이란 말을 쓰게됐다.
미국의 금융분석가 니콜라스 탈레브는 그가 쓴 책 "Black Swan"에서
증시 대폭락,국제 금융위기를 예측,,그 반향이 컷는데..
경제공황이나 9.11테러를 예시하며 쓴 탈레브의 "브랙스완"..
2007년.. 그는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으로 글로벌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고,
월가에도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그런데 실제 그의 경고처럼 2008년 국제 금융위기가 찾아왔고 ..
때문에 그의 저서 "블랙 스완"은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한다.
이처럼 18세기 호주에서 발견된 검은 색조의 블랙 스완..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를 예언한 탈레브 베스트셀러 "블랙스완"으로부터
우리는 인간의 지식이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첫댓글 한반도
인근에도 나타난다는 B-1B..
B-1B는 백조라기 보다 블랙스완..
즉 흑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 봤다.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내가 일주일 중국가서 한국소식 전멸일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처음 들어서 생소합니다.
쳇 에게 물어보니
강력 폭격기가 한국에 와서
훈련이나 무력시위를 해서
북한에 위협을 주었다는것이군요.
B-1B는
폭탄 60톤을 적재하는 아주 큰 폭격기지만
스텔스기라 북쪽 레이다에도 잘 안잡히는..그래 한때는
북한을 동쪽바다에서 서해로 횡단하는 비행을 해도
북한이 몰랐다는 이야기 있는데
아무튼
근간에 B-1B가
한반도 상공에 나타난지는 누구도 잘 모를겁니다.
미국이 정보를 공유 안하는 사례도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