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인터밀란이 호나우지뉴(28·바르셀로나)의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호나우지뉴는 인터밀란의 라이벌 AC 밀란행이 성사 직전인 분위기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AC 밀란은 계약 기간과 연봉에 합의했다. 남은 것은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의 합의다.
인터밀란도 오랫동안 호나우지뉴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클럽. 인터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피오렌티나전에 앞서 가진 이탈리아 '스카이'와의 인터뷰서 "만약 호나우지뉴가 AC 밀란으로 간다면 인터밀란의 의지에 달려있을 것이다"며 가로채기를 시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주에 우리의 제안들을 정할 것이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호나우지뉴의 대리인측도 우리를 만나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터밀란의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도 "호나우지뉴는 훌륭한 선수이자 챔피언이다. 그런 선수는 모든 클럽들이 관심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는 여전히 젊다.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호나우지뉴의 쟁탈전은 부자구단 인터밀란이 가세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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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뉴스 - iMB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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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아조처럼 되는건가 ㅋㅋ
하이재킹 ㅋㅋㅋ
인테르 고맙다.....밀란은 그돈으로 젊은 애들 데려오자...분명 하이재킹 당했는데 기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