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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개똥참외
月花 / 李 月花 추천 3 조회 123 23.08.18 16:5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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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8 19:20

    첫댓글

    개똥참외가 어찌 생긴 건지요?
    외진 곳에서 외로움을 달래며
    외갓집 그리운 고향 그립게 만든
    그 개똥참외가 위 이미지처럼인지요?

  • 작성자 23.08.18 19:28

    넵...ㅎ
    그냥 누군가가 심지 않았는데 어디서
    씨 하나 날아와 참외가 열었는데..
    대체적으로 못생긴 참외죠..

    저의 시골에선 주로 뚝 같은 곳에
    누군가 변 속에 나온 씨가 싹이 터서
    자라 연 길거리표 참외를 개똥참외라
    했지요..ㅎㅎ

    위와 같은 사진 개똥참외 맞아요..ㅎ

  • 23.08.19 07:20

    싱그리 웃습니다
    월화 시인 님 ^^
    개똥참외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씨를 모종 을 안했는데 난데없이 나서 자란 참외
    어디서 찾으셨나요?
    아마 새들이 아니면 사람들이 먹고 버린 씨앗이 그렇게
    자연을 보란듯이 커있나 봅니다

    행시도 어쩌면 제가 박수를 쳤는데 들으셨는지요 !
    당신은 ;볼매' 입니다
    볼수록 매력이 있다는 ~~~
    행 시를 주실때마다 읽을라치면 구수하고 고향생각도 나게하고
    님의 품성은 진국 입니다 ..
    오늘은 외손주를 만나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마중길 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월화 시인 님
    사랑 합니다 ...

  • 작성자 23.08.19 07:49

    소담시인님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행사가 있어 출타하려는 중이네요.
    오후 밤에 뵙겠습니다.

  • 작성자 23.08.19 21:36

    외손주... 만나서 오늘 얼마나 좋으셨어요?
    손주가 그리 귀여운걸 남들이 그리 말하면
    정말 그럴까 했는데... 제가 당장 겪어보니
    정말 귀엽고 이뻐요.
    만나면 똑같은 수준되어 같이 놀지요..ㅎ..

    공감 공감이네요..ㅎ.
    저의 손자는 낯을 가리는 통에
    제가 머리를 썼답니다.
    아가들이고 어른이고 먹는것으로
    유혹하면 되잖아요..ㅎ.
    제가 블루베리 사서 씻어 그릇에 담아
    손자 앞에 놨더니.. 그 조그만 손가락으로
    1개씩 1개씩 집어먹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저도 그저께 손자랑 한참 놀다왔네요.

    오늘 소담님께서도 외손주랑
    즐거운 시간 보내셨죠?...ㅎ
    즐거운 밤시간 되세요..

  • 23.08.19 20:02

    월화님
    안녕하세요
    옛날 시골 참외밭, 수박밭에는
    원두막이 있었지요.
    동네꼬마녀석들 서리하러 오는 것 막으려구요.
    달빛도 없는 야밤에 참외 수박 서리해서
    먹는 맛은 꿀맛이었지요
    달빛 참외꽃 속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저는 오늘 베트남 초청연수자들와서 감자 재배기술 교육시켰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작성자 23.08.19 21:16

    아... 정말.. 대단한 스승님이세요.
    계방산방님은 한국의 자부심이네요.
    베트남 사람들의 농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자랑스런 계방산방님
    감사합니다.

    저의 어릴적 추억..
    참외 수박 서리.. 곳곳에 많이 있었지요.
    지금 같으면 경찰서 갈일이겠죠.
    원두막에서 대낮 더위 피하고
    수박 참외 쪼개서 맛나게 먹던 기억
    생생합니다..
    그 시절이 참 행복했었네요.
    인심도... 날씨도...

    덕분에 추억 들추어 봤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작성자 23.08.19 21:45

    계방산방님.. 이 사진 맨앞 두분 중에
    계방산방님이시죠?..
    근데 저랑 나이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 딱 집어내지 못하겠어요.
    저는 6학년6반이니까..
    저보다는 젊으신것 같다고 보면
    좌측 파란옷 입으신 분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ㅎ

  • 23.08.19 23:09

    @月花 / 李 月花
    나이야 숫자에 불과한 것
    제모습입니다.

  • 23.08.19 23:13

    @月花 / 李 月花
    동구밖 과수원길.....
    많이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수박서리 참외서리 하다가 걸려도 훈계 정도로 끝낫지요.
    베고픔을 아는 세대라애해와 인정도 많았지요
    지금은 편의점에서 과자 한봉지 훔쳐도 영창가는 시대가 왔네요
    젊음을 짖밟는 ...

  • 작성자 23.08.20 00:45

    @계방산방 와 .. 제 추측이 빗나갔네요.
    은발의 멋진 박사님 같아 보이세요.
    의지도 굳게 보이시구요...
    근데 글로 접할 땐 저 보다 한참 아래 후배
    아니었나 봅니다...ㅎ

  • 23.08.20 09:51

    @月花 / 李 月花 시인님
    글속에 제가 나이를 속였나 봅니다.
    저는 모르겠는데 글이 젊다는 이야기 대박입니다.
    글에도 나이가 스며 있군요.
    오늘은 초청인사들 모시고 춘천에 갑니다.
    춘천에 씨감자 농사를 지으면서 개인 농업회사차린 분 방문하여
    기업농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기업농을 준비해야하는지 현장 경험 시간이랍니다.
    그리고 내일은 고령지 농업 연구소 들려 견학시키려고 한답니다.

    저는 56년생 잔나비 띠 이랍니다.
    그럼 월화 시인님은 58년 개띠신가요?

  • 작성자 23.08.20 09:51

    @계방산방 네 맞아요. 저보다 2살 선배님이시네요..ㅎ.
    글로 봤을 땐 지난 번 베트남에서 달님 사진 올리고 글 올리셨을 때..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저보다 한참 젊은 분이신가 보다 했었죠..ㅎ

  • 23.08.23 13:55



    ㅎㅎ 시제는 좀 그런데 멋지게도 글 쓰셨습니다.
    하기야 누구신데요!~~~^0^
    박수 받으시드래요.

    출장 다니랴
    복잡한 일 을 맡아 머릿속 쥐가 났는데
    어제 일을 마치니 이제서야 여유를 맛봅니다.

    예전과 다른 기상이변!
    앞으로는 더 심할 테지요.......
    후세는 걱정되지만 시인님께서는 늘 같은 행보!
    멈추지 마소서!~~파이팅 ^0^

  • 작성자 23.08.23 16:35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것 같아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워찌나 날이 더운지.. 저의 집 실내온도는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30도 나오네요.
    주야로 똑같아요.. 31도 아니면 30도..
    절기가 오는 것이 무색합니다.
    오늘 애쓰셨으니 남은 시간 편히 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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