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에머슨퍼시픽 - 별장 한 주(株) 어떠세요 - 신영증권
국내 유일무이 최고급 리조트 개발회사
동사는 국내 고급 리조트 개발전문기업으로 현재 힐튼남해 골프&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서울 등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오픈을 목적으로 힐튼부산&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를 건설하고 있음
부산에서 한번 더 Level Up
2008년 이후 동사는 철저한 고급화 전략을 실시하면서 상류층을 대상으로 리조트를 설계하다 보니 골프장과 연계된 리조트(골프텔)에 국한되었음. 부산에는 동사 최초의 호텔 310객실이 들어설 예정임. 최상류층을 타겟으로 했던 회원제의 리조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중산층으로 고객군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의가 있음. 부산 인근의 특1급 호텔 수익성이 우수한만큼, 향후 동사의 주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
체인화의 폭발력에 주목
리조트 개발회사가 초기 사업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속성을 갖추게 되면, 이후 체인화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음. 과거 1990년대 대기업이 리조트 시장을 빠르게 지배할 수 있었던 원인도 이와 같음. 리조트 체인화는 고객으로 하여금 가장 강력한 구매 동기로 작용할 수 있음. 동사는 가평, 남해, 해운대 체인화에 이어 해외진출까지 가능해진 상황으로 매력적
최고급 리조트 시대 개막, 목표주가 50,000원 제시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는 2016년, 2017년 평균 순이익에 19.8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50,000원을 제시함. 소득양극화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급리조트 시장은 이제 개화 단계에 있음. 동사는 유일한 고급리조트 개발회사로 국내 및 해외진출을 통한 체인화 시너지로 시장을 선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디에이테크놀로지 - 이차전지 장비 업체 중 가장 저평가!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300원 제시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300원을 제시한다. 투자의견 BUY의 근거는 ① 이차전지 업체 중가장 저평가되어 있으며, ② 중국 로컬업체들의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투자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중국 로컬업체 비중 2015년 10% 2016년 30% 예상).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2016년 이차전지 장비업체 평균 PER인14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1Q16 중국 내 이차전지 CAPA 증대에 따른 매출 증가
201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억원(YoY +192.9%), 영업이익 17억원(YoY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2015년 말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수주잔고는 55억원이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월에 중국 로컬업체 두 곳과 수주계약 공시를 하였다(2월 4일 177억원 공시, 2월 12일 88억원 공시).
2016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68억원(YoY, +27.0%), 영업이익 71억원(YoY +120.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중국 로컬업체들의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투자 확대: 중국로컬업체들이 높은 생산성을 보유한 원통형 이차전지에 대한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② 전지 종류에 상관 없는 후공정 장비 설계 능력 보유: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튬폴리머/원형/각형에 사용되는, 약 90%의 후공정 장비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바탕으로 매출처 확대가 기대된다. ③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국 로컬업체로부터 추가 수주 기대: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이차전지 장비 납품 고객사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중국 로컬업체 4곳이며, 우수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국 로컬업체로부터의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
서울반도체 - LED 업황 회복이 먼저... - 하나금융투자
1Q16 Review: 영업이익은 컨세서스 화회
서울반도체의 16년 1분기 매출액은 2,346억원(YoY +0%, QoQ -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72억원(YoY +55%, QoQ -40%)으로 컨센서스 88억원을 하회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와 모바일 고객사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IT와 모바일의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진다. 북미 거래선의 물량 조절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에 조명과 TV는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했고, 이익의 근원인 조명은 어려운 업황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외형이 확대중에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2Q16 Preview: 전분기대비 증익 전망
서울반도체의 16년 2분기 매출액은 2,494억원(YoY +2%, QoQ +6%), 영업이익은 98억원(YoY +73%, QoQ +36%)으로 전망한다. 모바일과 IT의 수요 회복은 쉽지 않겠지만, 15년 하반기부터 모바일향 신규 거래선의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경험했고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높은 이익 시현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분기와 같이 TV와 조명이 견조하게 성장하며 외형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TV향으로 공급중인 Wicop은 세트 업체 입장에서 비용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객사향 공급이 확대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전년동기대비 TV향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Neutral’, 목표주가 18,000원 유지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16년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아쉽다는 판단이다. 15년 3분기의 높은 이익률 시현이 단기성에 머물렀고 이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하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시현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LED 업황 안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차별화되는 포인트지만, 현재의 높은 Valuaion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중국 정부가 LED에 대한 보조금 축소를 발표하고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 LED 업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한 시기는 아니다. LED 업황의 구조조정이 확인된 후에 서울반도체의 높은 Valuation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하이트진로 - 체질개선 행보에 주목 - 신영증권
최근 동향 점검
전일 보도에 따르면 국내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는 5월 1일부터 맥주 가격을 5.3~5.6%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또한, 하이트진로의 모기업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주정 사업을 영위 중인 하이트진로에탄올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임
오비맥주의 가격 인상 수혜 기대
오비맥주의 맥주 가격 인상은 시기적으로는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있고, 최근 국내 주류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 트렌드에 비추어볼 때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또한,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맥주업계 2위인 하이트진로가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하이트진로의 모기업, 재무구조 개선 지속 추진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창해에탄올과의 주정 사업 매각 협상은 종결했지만, 지역 언론에 따르면 현재 경상도 연고의 주정업체들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지난 1일 하이트진로홀딩스의 하이트진로 지분 매각(지분 4.2%) 사례로 볼 때 차입금을 줄이려는 모기업의 의지가 상당하다고 보여진다는 점에서 주정 사업 매각 또한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함
투자의견 중립 유지, 다만 체질개선 기대감은 유효
주력 사업에서의 점유율 하락이 지속 중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최근 맥주 판매량 감소를 반영해 2016년 EPS 추정치를 13.5% 하향. 현 주가는 동종기업 평균 Valuation을 소폭 상회. 다만, 그룹 차원에서 차입금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체질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추정치 상향 여지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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