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모두들 잘 지내시져?!^^
다른 면접 보신 분들도 저처럼 모두 마음 졸이고 계실 것 같아요~~
저도 합격 하면 쓰려고 미루고 있다가 어떤 분 말씀처럼 떨어지면 쓰기 싫어질 것 같아서 이렇게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앞에 분들이 너무 자세히 써주셔서 앞에 과정은 생략하고 면접 내용만 쓸께요^^
저의 조 순서가 끝에서 두번째라 거의 정말 5시 반에 면접이 끝났구요~~
기다리는 동안 좀 힘들었습니다^^;; 무엇을 외우기도 그렇고
(프린트는 꽤 많이 준비해 갔지만..떨리더라구요~) 이제서야 무슨 소용이랴라는 생각에
옆의 조원분들과 이것저것 계속 얘기했던 것 같아요^^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도 조원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고 하시구..
근데 그 얘기가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조원 분들과 거의 하루 종일 얘기하고 면접에 들어가니깐
그분들 얘기할 때 고개 끄덕이는 것도 편하고
자연스럽게 면접자세도 바로 잡히는 것 같구..
특히 토론 면접에서 서로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맘 편안히 얘기할 수도 있었구요^^
1. 경영진 면접
경영진 면접.. 에서 자기 소개 사항이 공통이었나 보네요~~
앞에 분들처럼 저의 조도 학교, 출생지, 가족사항, 취미, 특기 위주로 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분이 좀 당황하셨을 꺼예요~~ 미리 준비해 오신 거 하셨는데 위의 것 위주로 다시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가 쌀 자급율인가 , 농산물 자급율인가 하는 것 물어 보셨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현재 농산물 산업이 어느 정도의 위기에 있는가 ( 자세한 질문은 아니지만..) ..
암튼 현재의 상황에 대해 물으신 것 같았는데 사실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는지 그만~! 하시고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리고 원래 아침에 무얼 먹느냐, 오늘 신체검사에서 혈압이 어땠느냐 ( 저만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습니다ㅡㅡ;;,
앞에 분이랑 똑같이 대답하려다가 그냥 솔직히 말했는데 지금은 똑같이 할 걸 그랬나 후회한다는..ㅋㅋ) 물으셨습니다.
경영진 면접.. 제일 떨렸던것 같아요~~
조금 말이 길어진다 싶으면 그만~! 하시고
약간 딱딱했던 분위기~~
근데 다른 분들도 모두 그랬던 것 같네요^^;;
다른 분 말씀하실 때 호응하려고 하고
계속 웃으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감점 요인은 아니었는지..ㅡㅡ;;
암튼 다음은..
2. 실무진 면접
질문 자체는 오히려 시사적은 것을 많이 물어보시고
토론도 있었는데
워낙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고개도 많이 끄덕여 주셔서
덜 떨렸던 것 같아요^^
제가 받은 질문은 토지의 공익화?!, 공개념화?!
(암튼 토지에 대한 정부 규제가 더욱 강해져야 할까, 약해져야 할까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잘 생각해 보지 않은 주제라 어버버하다가 그냥 공익을 중시해야 한다는 쪽으로 얘기했구요~
또 다른 분들은 민주주의의 다수결 원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토론 주제는 기업에서 일정 퍼센트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법으로 제정되어 있는데
1인당 근로자의 평생 비용이 30억이다~!
벌금은 그에 비해 아주 미미한데
농협은 과연 장애인을 고용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에 대한 의견..
모두 고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다행히 한분이 반대 입장을 내어 주셔서
그럭저럭 절충해서 결론을 이끌어냈습니다..
면접.. 정말 가고 싶은 곳이라 너무 떨렸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데도 막상 들어갈 때 되니깐
또 떨리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모두 그러셨겠죠?!
그 오랜 시간 저희의 긴장을 풀어주시려구 노력해주신
면접을 준비해 주시는 분들.. 너무 좋았구요~~
그 분들한테 여러가지 묻고 얘기 듣고 하니깐
농협에 더더욱 가고 싶어졌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