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갑자기.. 급하게 한국 들어올 일이 있었음
집에서.. 남자친구랑 참치에 소주 한잔
동네에 새로 생겼다는 우동집
덴뿌라 가케우동 존맛
이것저것 다양한 "반찬"이 먹고싶어서...
동네 반찬가게 털어다 한끼
남자친구 친구가 놀러와서...
배달 육사시미에 김치찌개
그리고 일욜 밤 싱가폴로 다시 복귀함....
한국 복귀전에 다여트를 좀 할까해서....
파스타를 김장하듯 잔뜩 만들어
냉장고에 쟁여두고 매일 저녁 조금씩 데워먹기
채소도 필요하니까 냉동야채..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주 편함
점심메뉴 fish fillet
감자는 제낀다...
저녁은 다시 파스타
점심은 프라이와 야채
저녁 다시 파스타..
이날은 점심 아예 안먹었나보다
저녁 또 파스타...
점심으로 마파두부 계란볶음 그린빈볶음
쌀은 패스한다...
내 생일이라 숙소멤버들끼리 회식함
삼겹살에 쏘오주한잔
해장용 스크램블에그+치즈 반장
생일 2차.... 친구들이랑 피자에 소주
셋이 대체 몇병 마신건지......
담날 아침 속쓰려서 오트밀에 스크램블
저녁으로 포케..
또 파스타
샐러드
계란찜에 생선 그린빈
역시 밥은 패스한다
한국에서 친구 이삿짐이 오는데 그친구는 현장을 들어가야해서...
내가 대신 가서 받아 준 날...
점심으로 치킨샐러드 시켜먹기
점심.. 할랄 코너에서 이것저것 골고루 담아보기
주말 아침 연두부
이거 언제더라 술마시고 해장한건데....
아 전체회식 담날이다.... 술 졸라 마시고 꽐라되서 집에오다 수영장에 빠질뻔....
속쓰리니 스크램블, 따뜻한 우유에 꿀 탄거, 쥬스...
점심에 카이센동
샐러드 시켰는데 소스에서 고수향 자비없어서
오이랑 고기만먹고 밑엔 다 버림 ㅜㅜㅜㅜ
복귀 전 마지막 법인사무실 출근..
여기 팟타이는 한국가서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먹어줌
현채로 뽑은 신입사원.. 저녁 맨날 호커센터에서 사먹는대서 딘타이펑 사쥼
숙소 같이 쓰시는 분 생일이라 멱국 끓여드림
멱국은 소고기멱국이 진리
fish fillet with salsa
감자는 빼고 샐러드 마니주세요 시전
이날도 포케에에
목요일 밤 환송회
집에서 삽겹살 파튀
오늘 점심..
복귀 전 마지막 현장식당
굴라쉬
은근 해장되더라 이거
아직도 복귀일이 한참 남은 숙소 동료들을 위해..
떠나기 전 마지막 선물...
배추 절여놓고 짐싸고.. 버무리고.. 공항 출발하니 시간 딱
이렇게
93박 94일간의 싱가폴 생활을 마무리 해본다
다시 끌려오는 일은 없길 바라며.. 뱅기 탑승 기다리는 중에 한번 올려본다
다들 안뇽
첫댓글 포케 개맛남.... ㅇㅇㅇ 근데 파스타냉장고에 쟁겨둔단게 뭐임??? 조리해두고 쟁겨둔단건가
응 이렇게... 파스타 김장하는 느낌으로 ㅋㅋ
@sara 오 이럼 끼니연명하기 젛겟군 ㅇㅈ
@[지옥][지옥]이온성액체[지옥] 응 펜네가 적당해 ㅋㅋ
무사귀환 하길~
매끼 황제 식사네
벌써 93일이나 지났나?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