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4일 오성엘에스티[052420]에 대해 태양광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태양광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유석 연구원은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말 잉곳과 웨이퍼 부문에서 첫 매출을 기록했다"며 "태양광 생산시설 규모를 기존 40㎿에서 110㎿로 증설했기 때문에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태양광 부문의 매출은 4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필름 부문의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태양광 부문이 상쇄하고 있다"며 "삼성그룹의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와 폴리실리콘, 웨이퍼의 수직계열화로 태양광 분야에서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이익과 함께 자회사의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2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단기적으로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