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만약 여러분이 이글의 제목을 Green Deck Wins로 보고 클릭하셨다면
여러분은 낚이신 겁니다. 전 김참회, 아니 김창회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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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그린을 사랑하는 김참회님의 상상도
재미없는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여러분, 요즘 번덱짜기 힘들죠?
타모고이프를 대신해서 졸래짱센 생물의 자리를 차지한 피규어 오브 데스티니는 졸래 비싸고,
샤도우무어 발매당시만 해도 얘를 어떻게 써먹냐고 투정부리던 데미갓 오브 리벤지도 비싸졌죠.
그리고 정작 이 비싼 카드들을 싸서 덱을 짜면?
뭐 피규어는 괜찮아요, 발비 1에 나와서 잘 활약하니까요.
하지만 데미갓 오브 리벤지? 이 놈의 5번째 랜드는 도저히 들릴 생각을 안합니다.
수턴을 4랜드에서 스탑한채 전전긍긍하다가 겨우 들린 랜드는 기투 인캠프먼트, 미쳐버리죠.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나름 저렴하면서도 나름 쓸만한 모노레드 덱을 짜봤습니다.
이름하여 Goblin Deck Wins!!!
22 Lands
19 Mountains
3 Ghitu Encampment
26 Creatures
4 Mogg Fanatic
4 Tattermunge Maniac
4 Boggart Ram-Gang
4 Goblin King
4 Boartusk Liege
2 Scuzzback Scrapper
2 Vexing Shusher
2 Bloodmark Mentor
12 Non-creature Spells
4 Incinerate
4 Flame Javelin
4 Beacon of Destruction
15 Sideboards
4 Guerrilla Tactics
4 Shunt
3 Gutteral Responce
2 Dominus of Fealty
2 Everlasting Torment
덱의 기본구성은 모노레드이기 때문에 기존의 RDW와 비슷하게 갑니다.
단, 이쪽은 고블린 위주이기 때문에 다른 발비3 생물(애쉰무어 가우저나 헬즈썬더)대신에
고블린 킹이 들어가며, 발비 5의 데미갓 오브 리벤지 대신에 고킹과 마찬가지로 내 생물을
펌핑하는 보어터스크 리지가 들어갑니다. 어차피 두 카드 다 내 생물들을 펌핑한다는 잇점
이 있기 때문에 고블린들이 적절히 깔려있다면 상대방을 아프게 패는건 빠릅니다. 보가트 램
갱이 4/4나 5/5가 되어서 돌진하는 것처럼 무서운 일도 별로 없겠죠.
스커즈백 스크래퍼가 비교가 안될정도로 터무니없이 좋은 피규어 대신 들어간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위더가 있기 때문. 번덱의 가장 큰 적인 키친 핑크스를 상대로 한번
만 회복시켜주고 끝낼 수 있게 됩니다. 고킹이나 리지의 영향으로 펌핑된다면 금상첨화.
한편 랜드가 5장 모였을 때를 위한 '또다른 데미갓'으로 적비콩을 넣었습니다.
적비콩은 현존하는 비콩 중(그래봐야 백적흑뿐이지만) 유일하게 인스턴트인 주문,
데미갓과 마찬가지로 랜드가 되는 순간 바로 질러줘도 됩니다. 카운터를 당하지 않는 이상
계속 쓸 수 있으니 생각보다 좋은 카드에요.
앞서 소개한 로그덱처럼 저렴하면서도(?) 나름 강려칸 덱입니다.
돈 안되면 굴려보세요~
첫댓글 이쪽도 적비콘 들고 울 가능성이 많은거같음... 적비콘 좀 줄이고 마그마 스프레이를 넣어도 좋을거가틈
역시 비콩은 로망카드?
..... 백비콘도 인스턴트....에요;;
ㅈㅅ 오늘 알았음.
22랜드에 적비콘은 좀...요즘 각광받는 마그마 스프레이에 한 표.
왠일로 본인은 무덤덤하네요.
전 모노그린이 대세가 아니면 더 좋아합니다.(?)
김참회...가 눈에 밟힌건 나뿐임? 김+참치회 가 생각났다
의도적인 오타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