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먹는 쫄깃한 뇨끼를 즐기고 싶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겨 보세요...
쫄깃한 인절미 같은 식감이
음식의 또 다른 느낌의 이탈리아 음식으로
여러 분을 즐겁게 할 것 입니다...
감자를 삶아 간단히 반죽하여
먹는 방법이 우리나라의 수제비 방법 같은 느낌도 들지만...
수제비 보다 더 고소한 반죽의 맛이 일품인 이탈리아의 뇨끼...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 먹어도 좋으나
오늘은 고소한 버터소스에 살짝 버무린
뇨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4-5인분)밀가루300g.계란 1개.삶은 감자1kg.소금(작은술).버터. 살비아(허브의 일종)
파르미자노가루(치즈가루)
감자는 하얀 색이 띄는
전분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감자가 좋아요.
물기가 많은 감자를 쓰면 질~퍽 해 집니다...
삶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으깨주고 밀가루.계란 소금을
넣고 서루가 잘 뭉치도록 가볍게 반죽합니다.
길게 늘려 알맞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넣습니다...
저는 샤푸란(자페라노가루)를 살짝 넣었는데요...
생략 가능합니다...
경단을 만들때 처럼 반죽이 물에 떠오르면
익은 것이니 건져 주시고요...
버터 1큰술에 살비아잎을 녹여
살짝 비벼 접시에 담아 내면 되요...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 소스에 먹기도 하고
이렇게 버터소스에 버무려 먹기도 하는데
밀라노에서는 버터에 비벼 먹는 것을 더~ 즐깁니다...
버터의 부드러운 맛과 감자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어진 ~~쫄깃한 뇨끼......
여기에 빠지면 안되는 천연 조미료...살비아...
구하실수 있으면 꼭 구해서 넣어 보세요...
요~~잎 하나가 소스의 맛을 확~~~살립니다...
이런~~~식물이예요...
영어표기로는 어떻게 부르는 지는 모르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살비아(salvia)라고 부릅니다...
쟈페라노를 넣어
노란 색의 은은한 향이 좋고요...
쫄깃 합니다...
인절미 보다는 덜~ 하지만...
쫄깃함이 살아있는 고소한 이탈리아의 생 파스타...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살비아 잎을 구하기 함들면...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도 좋습니다...
반죽은 직접 만들고~
소스만 살짝 부어 간다히 드셔도 좋아요...
치즈가루~
살짝 뿌려...맛의 깊이를 더 했습니다...
자~~
한 입들 드셔 보시고요...
한 번더~
드셔 보세요...
고~~소 합니다...
집에서도 도전 가능한 이탈리아의 생 파스타...
슈라의 뇨끼였습니다...
gnocchi di patata
첫댓글 뇨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