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 대표팀 차출 건인데요
이번에 FC서울에서 주전급 4명이나 차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주영 이청용 김진규 고명진 선수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전 축구협회가 도무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올림픽대표 일정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차출을 하려고 했다면
K-리그 일정을 조금이라도 조정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
구단으로써는 사활을 걸고 있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눈 앞에 있는 상태에서
구단의 편의와 의견은 모두 배제해버리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대표 차출이 되면 구단에서 유망주들에게 투자하지 말란 소리로 밖에...
특히 박주영 이청용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물론 두 선수가 올대에서는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어린 유망주들입니다.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아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서울이 유망주들을 쓸어간 죄값을 받고 있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솔직히 서울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들여 키워온 선수들입니다.
지금까지 투자한 것들이 이제 하나하나 빛을 내려고 하고 있는데
중요한 시기에 협회의 결정에 의해 구단이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구단에서는 유망주들에 대한 투자와 K-리그 투자에 소원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선수차출은 올림픽대표의 질적향상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치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리그 일정이라도 조절해 주는게 선수들을 키우는
구단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제인가 선수차출에 관한 귀네슈 인터뷰 기사 보니, 외국에서는 4-5명 정도 차출하면 그 팀 경기는 미뤄준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차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한다는거죠. 사실 귀네슈가 처음 한국에 왔을때 K리그팀들이 차출거부하는거 이해못하겠다고 했죠. 아마 한국에서도 그런 제도가 있는 줄 알았기에 그렇게 말을 했겠죠. 암튼 올해 FC서울은 하우젠컵결승부터 해서 중간중간 청대+올대+부상으로 한시즌 내내 베스트멤버가 모이는게 하늘의 별따기인게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첫댓글 박주영 김진규선수는 꼭필요해도 MF에 이청용,고명진은 꼭뽑아갓어야 햇는지 의문 MF뛸수잇는 좋은선수 많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고명진선수는 출전안할게 눈에보임..
이청용선수는 올대에서는 탑수준에 속한다고 보구요ㅜ.ㅜ 고명진선수는 진짜 왜데려갔는지...부상대비용일 가능성이 90%
차출할때 팀당 최대 한 2명~3명 까지만 차출하게 하면 안될까요? 본선을 시작하면 그건 K리그가 양보를 하겠지만 예선전이나 친선경기 차출할떄는 팀당 2명에서 3명까지만 차출하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그런 규정을 두기는 어렵죠...워낙 서울에 유망주들이 많다보니...솔직히 뽑힌 4명 다 실력은 올대에서는 상급이라고 볼수 있지요..기성용선수가 왜 탈락했는지 이해가 안될 뿐 ...그래도 양심은 있엇던겐지..
대표팀 위주의 기형적 클럽운영... 고질병이죠.
구단의 투자는 꽁돈인줄 아는 축협
일정을 겹치지 않게하는게
축협이 연초부터 일정을 확실하게 잡지 않은 탓이죠..솔직히..지금와서 미루기도 뭐함 겨울에 플옵할 생각 없다면요^^
리그일정은 연맹이 잡고, 올림픽예선 일정은 fifa나 afc에서 잡는거죠. 그런데 연맹도 일정잡기가 좀 어려웠답니다 올해는....
AFC에서 후기리그 시작하기 전에 공문 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후기리그라도 조절을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SaSin 님. 조절 가능한지 K리그, FA, ACL 일정표먼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일체의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12월 중순에 프로축구 결승전 할수는 없지않습니까? 아마 그렇게하면 또 그렇게햇다고 어디선가 욕을 신명나게 퍼부어주겟죠?
Dreamakira // 그러니까 차리리 잉글랜드 처럼 경기를 몰아서 하는 주간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자국리그 일정을 슬기롭게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어제인가 선수차출에 관한 귀네슈 인터뷰 기사 보니, 외국에서는 4-5명 정도 차출하면 그 팀 경기는 미뤄준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차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한다는거죠. 사실 귀네슈가 처음 한국에 왔을때 K리그팀들이 차출거부하는거 이해못하겠다고 했죠. 아마 한국에서도 그런 제도가 있는 줄 알았기에 그렇게 말을 했겠죠. 암튼 올해 FC서울은 하우젠컵결승부터 해서 중간중간 청대+올대+부상으로 한시즌 내내 베스트멤버가 모이는게 하늘의 별따기인게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예선전이라고 아무나 못뽑죠. 한경기라도 지면 본선진출이 달랑달랑거림....그리고 선수에대한 입장에서봐도 군면제를 할지도 모르는 올대는 뽑히고싶어 안달들이기때문에;; 결국 축협에서 조정하는것 외에 아무런 방법이 ㅇ벗음.
동감합니다 선수들도 리그보단 올대에 뽑혀서 더 실력을 뽑내고 싶어할듯하네영....
저도 동감합니다 축협에서 리그일정을 조절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