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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류 바람이 거센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여성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좋은 점만 보고 무작정 추진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전상중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키르키스스탄에서 크게 성공한 영화입니다.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을 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은 급기야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행 준비에 나섭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라면을 사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입니다.
이런 현상은 영화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우리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행에 나서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메림, 한국 결혼 출국 예정자]
"한국 남편을 만난 것은 제 운명이며, 저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인터뷰:아라바예바 쿠무사이, 비자 신청자]
"한국의 종교, 문화, 풍습 등이 마음에 들었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정보 업체만 믿고 무작정 결혼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결혼을 꿈꿨던 야나 씨도 1년 반 만에 이혼하고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인터뷰:야나, 국제결혼 피해 여성]
"결혼은 마치 애완견과 같은 생활이었습니다. 저를 비싼 강아지를 사다 놓은 것처럼 대했어요."
현실을 제대로 보지 않고 한국 남자와 결혼하면 무조건 행복할 거란 환상을 깨야 한다는게 전문가 지적입니다.
[인터뷰:결혼중개업 관계자]
"한국으로 가면 무조건 편하게 살려고 하고 일도 안 하고 물에 손도 안 묻히려고 하고..."
우리 대사관도 결혼 이민자 교육과정을 만드는 등 비자 발급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승열, 키르기스스탄 대사]
"위장 결혼을 통한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서 사증 심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비춰진 한국의 화려한 모습만 쫓는 키르기스스탄 여성들, 한류가 남긴 또 하나의 과제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YTN 월드 전상중입니다
첫댓글 사랑해요 한류!
누구 말대로 내수시장에서 글로벌경쟁력을 길렀네
그곳 또한 보슬들이 적지 않구나
그곳 또한 보슬들이 적지 않구나
저기는 이민호 같이 아랍 스타일 좋아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슬양성
는 한국남자에 빨대를 꼽겠다.
좆같은 드라마 먼저 집어쳐야한다
저러고 시집왔는데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남편이랑 농사지으면서 자식들키우면 자살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