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1. 배부르게 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선식이나 바나나 1개라든지 에너지바라든지 2. 수영이 하다보면 고강도 운동이라 쉽진 않은데 몸을 만드는거라면 웨이트만한게 없겠죠... 수영이 전체적으로 몸을 길러주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보충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몸에 힘을 빼는 건 몇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지만 그만큼 잘 지켜지지도 않습니다. 숙련도가 없으면 잘 되지도 않고요. 하지만 역시 초반엔 몸에 힘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이후엔 본인 스스로 또는 강사가 알려줄겁니다. 용품은 수영복 수경 수영모 정도는 필수고 얘네는 물로만 헹구면 되고요 저같은경우는 스포츠타올도 쓰고있는데 습식이 좋고
이건 제가 정말 자신 있는 부분이네요 ㅎ 우선 가장 먼저, 일반인의 입장에서 수영과 헬스를 함께하면서 몸을 만든 다는 게 사실 힘든 것만큼의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헬스 무게 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그래서 몸 좋게 한다면 다이어트 및 체지방 감량으로 방향을 잡아셔야 할 거예요. 그렇다면 순서는 수영 먼저 하고 그 다음 헬스가는 겁니다. 본인이 스쿼트 100정도 친다면 60킬로 수준으로 횟수를 늘이는 방식으로 루틴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는 네이버 수피 블로그 참조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 수영 가기 전 1시간 안에는 안 먹습니다. 배속이 더부룩하면 퍼포먼스에 지장이 있고 굶으면 힘이 없어서
체력이 딸립니다. 그래서 꼭 먹어줘야 하는 데 1시간 최소 40분 이전에 먹는 게 좋습니다. 수영 끝나고 다이어트 한다면 바나나 같은 거 좋고... 사실 그런 거 아님 아무거나 드셔도 좋죠. 수영 오래 하실 생각이면 탄탄이 수영복 구매하길 추천드리고, 수영 스타일은 꽤나 다양하지만 그래도 우선 선생님 하라는 데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보라면 제가 꼭 알려드리는 게 무서워하지 말고 고개를 물 속에 쳐박으라는 겁니다. 힘빼고 고개 및 상체를 물 속에 집어넣으면 몸이 뜹니다. 힘이 덜들고 물을 가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점 명심하시구요. 초급 딱지를 떼고 수영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고 하심 TI영법에 대해
이야~~혹시 강사신가요~^^;;저도 한3년간 열심히 하다가 어느날부터 재미가 없고 빠지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처음 허리에 혼자 헬파차고 챙피하게 하던 기초반부터 연수반 바로 아래 단계인 상급반까지는 금방올라가고 나름 재미와 승부욕도 느끼며 다녔지만 연수반 올라가라고 강사분이 말씀하셨을때 너무잘하시는 분들 사이에 끼는게 두려워 안올라가고 상급반 죽돌이만 하다가 지금은 강습안한지 1년정도 됐네요...^^요즘 가끔 자유 수영 가는데 다시 배우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데....저같은 경우는 수영을 너무 편하게만 하려고 해서 지금은 빠르게 못하겠어요~의지는 생겼는데~어떨까 싶네요...^^
@라시드 말라쓰~공인된 라이프가드 자격도 없고, 강사는 아니고 아기때부터 30대까지 꾸준히 수영을 한 것 뿐이랍니다. 가끔 이렇게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몸은 정체되면 운동도 안되고 마음도 뜨게 됩니다. 계속 도전해야죠. 마스터반 가서 고생하는 거 딱 3주 봅니다. 그후에도 여전히 힘들겠지만 왜 진작 안올라갔나 그러실 겁니다. 그런데 상급반에는 라사드 님과 같은 분들 정말 많아요 ㅎㅎ 한 발 더 내밀어보세요. 수영을 아예 접든지 파이팅이 붙든지 결정될 겁니다.
수영하시다가 정체기가 오거나 다음은 뭘까란 생각이 드시면 물밖으로 나와 여자분들 수영하시는 걸 보셨으면 해요. 남자분들은 속도와 파워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자분들보다보면 정말 자세가 이쁘게 수영하시는 분들 볼 수가 있습니다. 파워나 속도없이도 수영이 저렇게 돋보일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20대에 잠깐 알바로 강사하다가 뵌 50대 여자분은 자유영하실 때의 손 끝이 물에 스윽 붓을 대듯이 넘어왔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때로는 밖에서 다른 사람의 영법을 보시는 것도 재미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빠르게 움직일때는 모르지만 느리게 하는 수영도 어려우면서도 멋집니다.
첫댓글 1. 배부르게 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선식이나 바나나 1개라든지 에너지바라든지
2. 수영이 하다보면 고강도 운동이라 쉽진 않은데 몸을 만드는거라면 웨이트만한게 없겠죠... 수영이 전체적으로 몸을 길러주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보충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몸에 힘을 빼는 건 몇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지만 그만큼 잘 지켜지지도 않습니다. 숙련도가 없으면 잘 되지도 않고요. 하지만 역시 초반엔 몸에 힘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이후엔 본인 스스로 또는 강사가 알려줄겁니다. 용품은 수영복 수경 수영모 정도는 필수고 얘네는 물로만 헹구면 되고요 저같은경우는 스포츠타올도 쓰고있는데 습식이 좋고
너무 바짝 말리면 좋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정말 자신 있는 부분이네요 ㅎ 우선 가장 먼저, 일반인의 입장에서 수영과 헬스를 함께하면서 몸을 만든 다는 게 사실 힘든 것만큼의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헬스 무게 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그래서 몸 좋게 한다면 다이어트 및 체지방 감량으로 방향을 잡아셔야 할 거예요. 그렇다면 순서는 수영 먼저 하고 그 다음 헬스가는 겁니다. 본인이 스쿼트 100정도 친다면 60킬로 수준으로 횟수를 늘이는 방식으로 루틴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는 네이버 수피 블로그 참조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 수영 가기 전 1시간 안에는 안 먹습니다. 배속이 더부룩하면 퍼포먼스에 지장이 있고 굶으면 힘이 없어서
체력이 딸립니다. 그래서 꼭 먹어줘야 하는 데 1시간 최소 40분 이전에 먹는 게 좋습니다. 수영 끝나고 다이어트 한다면 바나나 같은 거 좋고... 사실 그런 거 아님 아무거나 드셔도 좋죠. 수영 오래 하실 생각이면 탄탄이 수영복 구매하길 추천드리고, 수영 스타일은 꽤나 다양하지만 그래도 우선 선생님 하라는 데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보라면 제가 꼭 알려드리는 게 무서워하지 말고 고개를 물 속에 쳐박으라는 겁니다. 힘빼고 고개 및 상체를 물 속에 집어넣으면 몸이 뜹니다. 힘이 덜들고 물을 가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점 명심하시구요. 초급 딱지를 떼고 수영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고 하심 TI영법에 대해
@zhoska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영 일주일에 이틀, 그것도 초급반이면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주말등을 이용해 자유수영 나가셔서 주 3회 이상 해야 수영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야~~혹시 강사신가요~^^;;저도 한3년간 열심히 하다가 어느날부터 재미가 없고 빠지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처음 허리에 혼자 헬파차고 챙피하게 하던 기초반부터 연수반 바로 아래 단계인 상급반까지는 금방올라가고 나름 재미와 승부욕도 느끼며 다녔지만 연수반 올라가라고 강사분이 말씀하셨을때 너무잘하시는 분들 사이에 끼는게 두려워 안올라가고 상급반 죽돌이만 하다가 지금은 강습안한지 1년정도 됐네요...^^요즘 가끔 자유 수영 가는데 다시 배우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데....저같은 경우는 수영을 너무 편하게만 하려고 해서 지금은 빠르게 못하겠어요~의지는 생겼는데~어떨까 싶네요...^^
@라시드 말라쓰~ 공인된 라이프가드 자격도 없고, 강사는 아니고 아기때부터 30대까지 꾸준히 수영을 한 것 뿐이랍니다. 가끔 이렇게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몸은 정체되면 운동도 안되고 마음도 뜨게 됩니다. 계속 도전해야죠. 마스터반 가서 고생하는 거 딱 3주 봅니다. 그후에도 여전히 힘들겠지만 왜 진작 안올라갔나 그러실 겁니다. 그런데 상급반에는 라사드 님과 같은 분들 정말 많아요 ㅎㅎ 한 발 더 내밀어보세요. 수영을 아예 접든지 파이팅이 붙든지 결정될 겁니다.
수영하시다가 정체기가 오거나 다음은 뭘까란 생각이 드시면 물밖으로 나와 여자분들 수영하시는 걸 보셨으면 해요. 남자분들은 속도와 파워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자분들보다보면 정말 자세가 이쁘게 수영하시는 분들 볼 수가 있습니다. 파워나 속도없이도 수영이 저렇게 돋보일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20대에 잠깐 알바로 강사하다가 뵌 50대 여자분은 자유영하실 때의 손 끝이 물에 스윽 붓을 대듯이 넘어왔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때로는 밖에서 다른 사람의 영법을 보시는 것도 재미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빠르게 움직일때는 모르지만 느리게 하는 수영도 어려우면서도 멋집니다.
전 참 못됐습니다ㅜㅜ 요즘 힘들어서 그런가...
여자분들 보라는 얘기에 딴생각을 했네요ㅜ ㅋ
@넌나만의TOP 보고있다보면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기는해요. 특히 배영할 때 보면 욕먹기 딱 좋아요.ㅋㅋㅋㅋㅋ
유익한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첫날인데 설레네요~ 기회가 된다면 후기나 추가적으로 여쭙고 있으면 또 적겠습니다^^